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므두셀라 소나무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므두셀라 소나무
  • 에스라
  • 승인 2018.07.0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라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로 969세까지 살아 장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 이름을 므두셀라 소나무라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의 연세(나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숍 근처 화이트 산에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인 '므두셀라'가 살고 있다. 이 나무는 소나무의 일종으로 무려 4,90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너무 오래 살고 있기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무려 969살까지 산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므두셀라의 이름을 따서 <므두셀라>라고 부른다고 한다.

므두셀라 나무에게도
형성층이 있어 굵기가 계속 굵어진다.
그러면 4,900년이나 굵어졌으니 지금은 엄청나겠다고? 아니다. 이 나무는 아주 더디게 자라기 때문에 100년 동안에 고작 3cm밖에 굵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오래된 나무들은 보통 속이 텅 비어 있다.
나무가 굵어지는 것은 나무껍질 바로 아래의 형성층에서 새로운 세포를 계속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무는 몸통 안쪽에 있는 것일수록 오래된 세포다.

그런데 오래된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되므로, 그 속에 여러 균들이 서식하게 되고, 결국 중심부는 썩어 구멍이 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목들은 속이 썩어 텅 빈 채로 살아가는 것이다.

나무가 5천 년을 사는 비결
브리슬콘 소나무는 969년을 살았다는 성서 속 인물을 따 ‘무드셀라’라 불린다. 그런데 이 나무의 추정 나이는 4848살로 무드셀라보다 이미 5배나 나이가 많다. 게다가 5천 년을 살면서도 나무는 매년 성장한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위치,
혹한과 메마른 토양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이토록 오래 생존할 수 있던 이유는 역설적으로 그 열악한 환경 때문이었다고. 이런 환경으로 인해 성장이 느리며, 몸체는 매우 단단하고 송진이 많다.

그 덕에 곰팡이나 해충 침입에 대한 면역력이 매우 높다. 이것이 무드셀라가 오랜 세월을 살아가는 비결이다.

이 나무의 나이는
거의 우리나라 건국 신화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높이는 55 피트(약 16.7m), 타원형으로 구부러진 몸통 둘레는 약 4.5피트(약 1.37m)에 이른다고 하고 현재 이 나무를 복제하기 위하여 샘플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이 나무가 자라는 장소는 이 산의 어느 능선, 해발 약 2,800m의 높이에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위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산림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365번길 39 (에스라하우스) 유앙겔리온
  • 대표전화 : 055-972-7753
  • 팩스 : 055-972-069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창
  • 법인명 : 유앙겔리온
  • 제호 : 유앙겔리온
  • 등록번호 :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노우호
  • 편집인 : 엄인영
  • 후원계좌 : 우체국 610212-01-001231 에스라하우스
  • 유앙겔리온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유앙겔리온.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rbaea.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