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동편 땅의 분배(민수기 32장 ~ 5절)
요단동편 땅의 분배(민수기 32장 ~ 5절)
  • 김용창
  • 승인 2018.09.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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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동편 땅의 분배(민수기 32장 ~ 5절)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 에 적당한 곳인지라

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족장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 나이다

5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민수기 32장부터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인데 요단 건너가기 전에 요단동편 땅을 바산왕 옥이라든지 아무리왕 시온에서부터 빼앗아서 차지한 땅이 있었습니다. 그 땅은 조금 지대가 높아져 있는데 아마도 평지 보다는 한 3~400백 정도 푹 높아져 있습니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갑자기 또 깎아지는 급경사로 해서 요단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쭉 산지처럼 요르단 단층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그래서 요단 동편에 쭉 내려가고 있고 그 다음에 요단 서편도 역시 또 산지가 남에서 북으로 이렇게 내려옵니다.

그 사이에 요르단 계곡, 요르단 벨리라고 하는 그런 계곡이 있는데 상당히 높고 선선하고 그리고 비가 옵니다. 놀랍게도 그냥 평평하기만 한 곳은 비가 잘 안와요. 사막처럼 넓게 그냥 반반한데는 비가 잘 안 오고 산이 이렇게 있으면 산꼭대기 쪽에서 이쪽에 기류하고 양편기류가 산꼭대기에서 만나면서 비를 형성한다고 그러니까 사막지역처럼 넓고 평평한 땅은 거의 비가 잘 안와요.

그러니까 요단쪽에는 남쪽에서는 별로 비가 잘 안 오는데 북쪽으로는 비가 약간씩 오데 또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양을 치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가 가끔 오면서 풀은 자라고 땅은 질지 않아야, 질척거리지 않아야 양치기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약간 경사지고 약간 지대가 높고 이런 것을 보더니 바로 목축하는 사람들 눈에는 양치기하기 제일 좋은 땅이다. 이렇게 인식을 한 거죠. 그래서 그 땅을 보통 길르앗 땅이라고도 합니다. 길르앗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딱 경계는 없어요. 중심점은 있으나 고대지명에 경계는 모호합니다. 그래서 대게 요단 동편 땅을 길르앗 땅이라고도 하고 딱 길르앗하며 양치기 좋은 곳이다 이렇게 인식이 되어 있는 거죠. 그래서 루우벤 자손하고 갓 자손 이 두 지파 사람들이 딱 보더니 양치기하기 딱 좋은 땅이다 이렇게 인식을 한 거예요.

저도 푸른 초장에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하도 평화롭고 좋아보여서 양을 기를 수 있는가 보니까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곤란한 거야, 양털이 두툼해가지고 비가 속속들이 베어들면 잘 안 마르거든요. 그러니까 비가 조금오고 말아야지 많이 오면 곤란한 거죠. 그리고 우리가 볼 때 우리는 양을 자주 안 봤기 때문에 양이 매우 순한 것처럼 그렇게 보이죠? 순하는 거는 암양만 순해요. 숫양은 뭐든지 보면 들이 받으려고 그래 주인이고 뭐고 관계없어, 뭐든지 눈에 보이면 한 번 받아보겠다 그래가지고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받는데 아무리 장정이라도 감당이 안 됩니다. 끝까지 따라오면서 들이 받아요.

전에 우리가 전라북도 남원 넘어서 운봉이라고 하는데 운봉쪽에 면양종축장이 있어서요. 한국에도 아마 그 당시 아마 박정희시대 말기, 전두환시대 그 어간이었던 것 같은데 면양종축장이 있어서 아이들 어릴 때 은영이 이만할 때 그럴 때 아이들을 지프차에 담아 싣고 운봉 면양종축장에 가봤어요. 우리는 상상이 양하면 그림에서 보면 뽀얀 어린양, 귀여운 그런 것만 보고 갔더니 얼마나 더러운지요. 털을 씻을 수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회색보다 더 더러운 색깔로 저걸 깎아가지고 어떻게 옷을 한다는 말인가 하고 기대한 것 보다 영 다르게 그런 인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도 저 대관령쪽에 양을 기르는 게 있는가 봐요.

우리나라 땅은 여름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양을 치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다. 어떤 때가 좋은 곳이냐? 여름에 비가 안 오고 겨울에 추울 때 눈으로 오는 곳, 강수량이 비로 오는 게 아니라 눈으로 오고 여름에 비가 안 오는 곳, 그러니까 비가 질척거리는 곳이 없는 곳, 눈이 양털위에 쌓였다가도 털어버리면 없어지고 이렇잖아요.

그러니까 여름에 비가 많이 와버리면 양이 젖어 양이 힘들고요. 겨울에 눈으로 오고 여름에는 비가 안 오는 그런 곳이 양치기 좋은 땅이라, 그러니까 이스라엘 땅, 길르앗 땅, 이런 땅이 참 양치기 좋은 땅이야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족장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32장 1절에 보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가 있었더라. 이런 것을 보면 광야생활 38~40년 가까이 하는 동안에 만나만 먹은 게 아닌 거예요. 양이 있으니까 당연히 젖을 짤 수가 있고요, 또 고기도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 거죠.

만나를 자세히 연구 할 수 없지만 샘플이 없으니까 아마 탄수화물 식품이 아니냐. 꿀처럼 달다하는 것 보면 그래서 광야에서 밀이나 쌀을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가축은 먹일 수 있다하지만은 그 올라오는 모든 게 거의 벼나 보리나 밀 같은 거는 재배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비도 안 오고 물도 없고 논. 밭도 없고 그러니까 양들은 기르되 그것만 가지고 안 되니까 만나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이 모세에게 와서 말하기를

5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끄트머리 말이 모세를 기분 나쁘게 한 거라. 요단강 안 건너 가겠다는거든요 지금요. 안 건너가고 맨 먼저 차지한 땅을 맨 먼저 분양 받겠다. 이러니까 모세가 화가 난거죠. 그래서 모세가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8 너희 열조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 그리하였었나니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그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

대를 이러 일어난

죄인의 종류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편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그래서 모세가 오해가 풀어진 거죠. 말을 끄트머리에 지난번에 5절 끝에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말 한마디 때문에 오해가 쌓인 거라. 사실은 그런 뜻은 아니고 이 땅을 우리가 차지하고 요단강 건너 갈 때는 무장하고 건너가서 오히려 그들을 앞장서서 전쟁을 하겠습니다. 하니까 모세의 마음이 풀어진 거죠.

말이란 게 참 어렵습니다. 말을 한꺼번에 다 보이면 되는데 앞에 말 따로 뒤에 말 따로 할 때 뒤에 말이 귀에 남는다고 사람이 그래서 모세는 노여움을 풀고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의 앞에서나 이스라엘의 앞에서나 무죄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이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주의 명대로 종들이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자와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 들에 두고

27 우리 주의 말씀대로 종들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그래서 결국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더 나아가서 므낫세 지파 절반도 요단강 동편에서 땅을 얻게 됩니다. 지금은 그 쪽이 요르단 땅이 되고 시리아 땅이 되어있습니다만 그때는 요단 동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 지파 반이 자치한 거죠.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편으로 우리의 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 인의 왕 시혼의 국토와 바산 왕 옥의 국토를 주되 곧 그 나라와 그 경내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면 땅을 그들에게 주매

지금도 우리가 가끔 바산골란이라고 골란고원지대인데 갈릴리 호수에서 동쪽으로 보면 3~400미터 절벽처럼 쏟아 올라가지고 골란고원, 바산골란고원 이렇게 말합니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고쳤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하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그래서 길르앗이라는 땅이 므낫세 땅이냐? 아니면 갓 자손 땅이냐? 이렇게 해서 시험에 나와서 애를 먹죠. 어떤 사람은 갓 자손 땅이고, 므낫세 땅이고 한데 사실은 둘 다 맞다고 해야 돼. 왜냐하면 그 땅이 처음에 므낫세 자손들이 차지했으나 나중에 갓 자손들이 살기도 하고 그렇게 됩니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취하고 하봇야일이라 칭하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을 취하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하였더라

이렇게 해서 요단강 동편에 두 지파 반에게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33장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 40년 노정기, 40년간 그들의 노정, 어디서 어떤 길로 해서 어디서 머물면서 어디서 진 쳤는지 그런 것을 쭉 기록했는데 제가 세는 게 시원치 않는지 어찌 세면 42번째 되었다가 어찌 세면 43번째 되었다가 항상 일치가 안 돼요. 셀 때마다 자꾸 달라요. 여러분들이 말이 나와서 집에 가서 한번 몇 군데 진을 쳤는지 한번 헤아려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33장

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 하에 그 항오(行伍)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노정이라는 곳에 줄을 쳐 놓고요.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 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정월 십오 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애굽의 신들은 나일강이나 개구리나 다 신들이에요. 다 벌을 주셨다는 거예요. 5절 보면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진 쳤고

맨 처음 진 친 곳이 숙곳이라는 곳에 진 쳤습니다. 처음 진 친 곳이 숙곳

6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진 쳤고

7 에담에서 발행하여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 쳤고

그러니까 바알스본은 진 친 곳이 아니죠. 바알스본 앞 비하리롯으로 돌아서 믹돌에 진 쳤다고 했는데 제가 지명만 나오면 동그라미 해가지고 그렇게 세니까 43곳 되었다가 42곳 되었다가 하는 거예요.

8 하히롯 앞에서 발행하여 바다 가운데로 지나 광야에 이르고 에담 광야로 삼 일 길쯤 들어가서 마라에 진 쳤고

마라가 네 번째죠.

9 마라에서 발행하여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 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으므로 거기 진 쳤고

이를테면 요즘말로 하면 오아시스입니다. 샘물이 사막길 가다가 갑자기 샘물이 나와요. 그리고 종려나무가 거기 있다는 것은 그늘도 있고 물이 있기 때문에 종려나무가 자라는 겁니다.

10 엘림에서 발행하여 홍해 가에 진 쳤고

11 홍해 가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에 진 쳤고

12 신 광야에서 발행하여

13 돕 가에 진 쳤고 돕가에서 발행하여 알루스에 진 쳤고

14 알루스에서 발행하여 르비딤에 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의 마실 물이 없었더라

르비딤은 시내산 가까이에 와서 진 친 겁니다. 거기서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어가지고 또 불평을 했던 곳이

15 르비딤에서 발행하여 시내 광야에 진 쳤고

16 시내 광야에서 발행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 쳤고

고기 먹겠다고 탐욕을 부렸던 곳이죠.

17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하여 하세롯에 진 쳤고

18 하세롯에서 발행하여 릿마에 진 쳤고

19 릿마에서 발행하여 림몬베레스에 진 쳤고

20 림몬베레스에서 발행하여 립나에 진 쳤고

21 립나에서 발행하여 릿사에 진 쳤고

22 릿사에서 발행하여 그헬라다에 진 쳤고

23 그헬라다에서 발행하여 세벨산에 진 쳤고

24 세벨산에서 발행하여 하라다에 진 쳤고

25 하라다에서 발행하여 막헬롯에 진 쳤고

26 막헬롯에서 발행하여 다핫에 진 쳤고

27 다핫에서 발행하여 데라에 진 쳤고

28 데라에서 발행하여 밋가에 진 쳤고

29 밋가에서 발행하여 하스모나에 진 쳤고

30 하스모나에서 발행하여 모세롯에 진 쳤고

31 모세롯에서 발행하여 브네야아간에 진 쳤고

32 브네야아간에서 발행하여 홀하깃갓에 진 쳤고

33 홀하깃갓에서 발행하여 욧바다에 진 쳤고

34 욧바다에서 발행하여 아브로나에 진 쳤고

35 아브로나에서 발행하여 에시온게벨에 진 쳤고

에시온게벨은 알 아카바 항구가 있는 홍해 끄트머리가 됩니다.

36 에시온게벨에서 발행하여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 쳤고

신 광야는 가데스 바네아에 있는 그쪽이죠. 신 광야라는 말은 곧 가데스에 진 쳤다는 것이죠.

37 가데스에서 발행하여 에돔 국경 호르산에 진 쳤더라

거기서 아론이 세상을 떠났죠.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년 오월 일일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 이십 삼세이었더라

123세, 123세데 어쩌면 그 같은 해에 모세도 죽은 게 아니냐. 모세는 120세인데 3살 차이가 나는 거죠. 그러니까 대체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소이 말하는 자연 터울, 하나님께서 주신 일반 보통사람들의 터울이라는 것을 3년으로 봐요. 그래서 3년으로 보는데 어떻게 3년이냐 하면 3년간 젖을 먹이는데 모유를 반드시 3년을 먹이게 해요. 얼마나 신비한지 모유를 3년을 먹이면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꼭지의 자극을 주는 동안에는 절대 임신 호르몬이 안 나옵니다. 자동으로 피임이 딱 되게 되어있어요.

젖을 3년 동안 계속 먹여야 돼요. 그러면 자동 피임이 돼요. 그리고 젖을 딱 떼버리면 바로 임신 호르몬이 나오면서 또 임신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임신수유, 임신수유, 임신수유 이렇게 해가지고 쭉 이렇게 가는 겁니다. 중단하지 말고, 중단하는 자는 목표에 이르지 못해요.

계속 아이들 낳고 그래서 3년을 먹이는 것이 유대인들은 전통처럼 되어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뇌가 발달한다는 겁니다. 모유를 장기간 먹이므로 해서 우리나라는 보통 1년 먹이고 그만 우유를 먹이거나 이유식을 먹이고 비싼 돈을 들어가지고 하는데 본래 어린아이 도시락은 어머니 가슴속에 다 이미 내장되어 있다고 꾸준히 먹이면 돼요. 그러면 보통 3살 차이 혹 다른 수가 있지만 그의 3살 차이로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40 가나안 땅 남방에 거한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이스라엘의 옴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에서 발행하여 살모나에 진 쳤고

42 살모나에서 발행하여 부논에 진 쳤고

43 부논에서 발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44 오봇에서 발행하여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45 이임에서 발행하여 디본갓에 진 쳤고

46 디본갓에서 발행하여 알몬디블라다임에 진 쳤고

47 알몬디블라다임에서 발행하여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 쳤고

48 아바림 산에서 발행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 진쳤으니

49 요단 가 모압 평지의 진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미쳤었더라

여러분 몇 곳이에요? 저도 목록을 다 빼 받는데 두 번 되었다 세 번 되었다 하는데 저도 지금 보니까 41번이데요. 그러니까 약 40년에 41번 진 쳤다는 것은 평균으로 하면 1년에 1번씩 이사는 한 거야, 그런데 대체로 그렇지 않고 40년 중에 제일 장기간 머물렀던 땅이 진 광야라고 하는 가데스 바네아에 있는 그 근방에서 38년을 지냈기 때문에 진 친 곳은 41번이라고 할지라도 대부분 진 광야에서는 오래 정착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땅을 나누어 주지 않았지만 진 광야 오아시스가 크기 때문에 그쪽에서 오래토록 살았다고 봅니다.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거기 다 몰아내고, 다 파멸하고, 다 훼파하라 이게 새겨들어야 할 말씀인데 나중에 사사기나 여호수아서를 보면 안 지키는 겁니다. 다 몰아내지 못하고 남겨둬요. 남겨둔 게 문제가 된다고 53절

53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가족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힌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

55절은 중요합니다.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기억해야 돼요. 민수기 3355, 우리가 짝을 지어 올 때 보통 3355라고 하죠. 33장 55절에 이 말씀은 정말 새겨들어야 되는 말씀인데 안 지키게 되는데 이것이 나중에 여호수아 23장에 보면 몰아내지 아니한 것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철저히 몰아내야 돼.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나님 말씀은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하게 성실하게 지켜야지 뭘 대충하고 말고, 대충하고 말고 이러면 안돼요. 그러면 천당도 대충가고 마는 거예요. 복도 대충 받다가 말고 그러면 안 되죠. 하나님 말씀을 잘 들었으면 더하지 말고 빼지 말고 그대로 실천하는 게 잘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의 요단강 동편 땅도 분배했고 그리고 요단 건너가서 그 땅을 차지하면 되는데 34장에는 차지 할 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너희가 차지할 경계다 하는 경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경계까지 다 얻지 못해요.

하나님께서 원래는 애굽 나일강 건너서부터 유브라데 이쪽이 다 너희 거다 그럼 굉장히 좋은 땅입니다. 엄청나게 넓고 좋은 땅인데 허락한 거는 그렇게 많이 허락 하셨으나 그들이 믿음이 없고 또 철저하게 안하고 땅을 분배해 주었을 때 문제가 나요. 땅을 분배해 주었더니 전부 자기 땅에 심고 가꾸고 집 짓고 여기에 바빠서 연합이 안 돼요.

그래서 힘이 분산되어가지고 결국은 그 땅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거나 쫓지 않거나 이래가지고 이것이 민수기 33장 55절에 있는 예언대로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 찌르는 것이 되어가지고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성실하게 지키기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을 교훈으로 남기는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34~36장까지는 좀 길기는 하지만 오후시간에 보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고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한데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정말 4대만에 큰 백성, 큰 민족이 되어서 비록 먼 길이지만은 인도하여서 요단 동편 길르앗 땅을 다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시고 지난 40년간 걸어온 노정을 총결산하고 이제 가나안땅 차지해야 될 경계를 알려 주시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어디까지 차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쫒아서 그 땅 거민을 다 몰아내고 또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고 산당을 다 훼파하고 성실하게 지켰더라면 정말 복된 나라를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욕심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역사의 큰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 말씀을 배울 때 성실히 배워서 지극히 작은 말씀이라도 소홀히 하지 아니하고 성실히 실천하여 우리자손들이 천대까지 복을 받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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