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 김용창
  • 승인 2018.09.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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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오늘 우리 함께 보는 신명기 2장부터 본격적으로 모세가 지난 40년 동안을 회고하는 내용인데 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만나게 될 어떤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다투거나 싸우거나 해서는 안 될 세 민족을 지목을 합니다.
첫째, 에서 자손하고 다투지 마라. 에서 자손은 야곱 자손과 쌍둥이 형제 자손이니까 싸우거나 다퉈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압 자손들하고도 다투지 마라. 왜냐면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에게서 난 땅이기 때문에 그 땅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분정해 줬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대 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다투지 마라. 그 다음에 암몬 족속하고도 다투지 마라. 암몬 족속의 땅도 역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들에게 분정해 줬기 때문에 그걸 빼앗겠다고 싸우거나 다투지 마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아브라함하고 관계된 조카 롯의 자손들 땅이라도 넘어다 보지 말라 하시는 거예요.
이런 말씀들을 우리가 우리 민족에게도 적용해 보면 북한과 남한은 한 몸이나 한 형제나 마찬가지예요. 절대 다투지 마라. 싸우면 안 되는 거죠. 싸우면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 스스로 분쟁하는 민족은 망하는 거죠. 그 외에도 특별히 악독한 민족이 아니라면 전쟁해서는 안 되는 거야.
그러면 지구상에 지금 악독한 민족이 뭐 있느냐? 별로 없어요. 지금 현재 뭐 IS 하는 극단적인 사람들은 그건 정말 이 땅에서 살아남아서는 안 될 민족이고 그 외에는 어떤 민족도 전쟁을 하거나 전쟁 연습을 하거나 그러면 안 되는 거죠.
하나님은 극악무도해서 도무지 돌이킬 수 없는 사람들 같으면 전쟁도 불사하지만 그 외에 항상 하나님은 평화가 우선이야. 화평과 평화가 우선이다 이렇게 하는데 2장 1절에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여기 그림을 조금 보겠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여기가 애굽의 비옥한 땅 라암셋이라는 곳인데 벌써 푸르지 않습니까? 나일강 하구에 퇴적된 아주 비옥한 땅이기 때문에 아주 참 정말 비옥한 땅이야. 우리나라 같으면 김해 대저에 있는 삼각주처럼 그렇게 비옥한 땅이야.
여기도 조그만한 비옥한 땅이 있어요. 여러분 단성 다리 건너와서 에스라 오는 쭉 길가에 그 땅이 정말 비옥한 땅이야. 제가 그쪽에 전에 일이 있어서 땅을 팠는데 큰 삽 있잖아요? 보통 삽으로 한 길을 파도 돌멩이 하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흙살이 아주 고운 모래하고 점토하고 부엽토가 잘 배합돼가지고 뭐든지 너무 잘 되어가지고 탈이야. 그래서 제가 원지 있을 때 그 땅이 좋은 걸 봤기 때문에 에스라하우스에 와가지고도 거기 어디 땅 하나 나오면 집어 삼킬라고 그냥 눈독을 들여도 절대로 안 나와요. 지금은 이제 사람들도 그 땅이 좋다는 걸 다 알아가지고 차지하기는 틀렸어요. 제가 여기 올 당시만 하더라도 땅이 가끔 나오곤 했는데 너무 아까운 땅이야. 너무 비옥한 땅이예요. 그 지리산에서 흘러내려온 퇴적토 중에서 가장 좋은 땅이 거기 퇴적되어서 쌓인 거거든요. 거기는 그렇게 좋은 반면에 여기 석대는 흙 하나 돌 하나예요. 돌이 더 많아. 아마 성경에 나오는 돌짝 밭은 석대 밭을 보고 말한 것 같애. 그렇게 돌이 많은 거죠.

이렇게 비옥한 땅에 살다가 하나님께서 몰아냈는데 여기가 보면요 이건 이른바 홍해라는 바다고 여기는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니고 호수도 아니고 그러니까 뭐 호수라면 호수고 바다라면 바다인데 연결돼있으니까 빅터 호수라는 호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여기를 건넜을까 아니면 바로 나오자마자 얼마 안 가서 바로 나오는 이 빅터 호수를 건넜을까 하고 학자들이 지금도 이론이 분분합니다. 그때 당시에 신문기자도 없으니까 어딜 건넜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렇게 와서 먼 길을 내려옵니다. 그래서 여기가 시내산인데 보시다시피 이쪽이 좀 검잖아요? 이렇게 해서 여기가 검어요. 이게 다 세일, 검은 땅이예요. 여기가 이제 처음에 한 1년 있다가 이렇게 거쳐가지고 여기가 가데스바네아입니다. 가데스바네아를 여긴지 이쯤인지 여기쯤인지 여기쯤인지 굉장히 분분한데 아무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곳은 없어요. 그래서 대체로 여기쯤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 위에까지 올라가야 되는데 일로 가면 역시 블레셋 사람들이 막강하게 있고 하니까 이쪽을 가가지고 처음에 이렇게 검은데 여기도 세일산이예요. 에서족속이 살던 세일산인데 이 길이가 한 700-800, 산 능선을 타고 쭉 올라가는 왕의 대로라고 하는 무역로입니다. 실크로드의 한 갈래인데 이 길로 가면 참 좋겠는데 이까지 올라갔는데 에서 자손이 도무지 이렇게 올라가게 길을 안 내주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여기서 아론이 죽고 다시 여기로 돌아와 가지고 낮은 사막 길로 가니까 길로 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이 상하니라 해가지고 길 때문에 불평하다가 불 뱀에게 물리고 했던 거예요.
그게 지금 어디까지 왔냐면 여기까지 온 거예요. 여기가 사해바다고 여기가 여리고인데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서 지금 모세가 설교를 하는데, 자 그래서 2절에 보면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여기가 세일에 사는 에서 자손인데 세일에 사는 에돔 족속하고 그쪽 땅을 지나게 되는데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에서 자손하고 전쟁하거나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야곱 자손하고 쌍둥이 민족이니까. 못되긴 해도 야곱 자손하고 쌍둥이 민족이라 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부수지도 말고 땅을 빼앗지도 말고 다투지도 말아라. 할 수없이 그들이 길을 안 내주는 바람에 길을 돌아서 올라가는 거죠.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주었기 때문에 너희가 차지해서는 안 된다.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자, 그 물을 사서 마신다는 건요 우리가 한 20년 전만 해도, 한 3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물을 사서 마신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물은 어디 가도 공짜고. 그런데 93년도 이스라엘 가니까, 처음으로 내가 외국을 갔거든 그때. 아 물이 상당히 비싼 거예요. 그래서 물 사서 마시는 걸 그때 처음 봤는데 지금은 한국도 물 사서 마시잖아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물을 사서 안 마시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물을 사서 마시는 건 이스라엘 땅에서는 아주 오래된 얘기죠. 7절
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하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동족이라고 지금 인식을 하고 있는 거죠.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그림을 보세요. 이리 올라가려고 하는데 못 가게 하는 바람에 이렇게 와가지고 다시 올라간다는 거예요. 속이 많이 상했을 거예요. 어쩌면 요정도가 아니고 여기서 이까지 다시 내려가서 올라갔을 거예요. 정말 짜증나는 일이야. 엄청나게 갔거든요 벌써. 거의 산록길의 삼분지 일 정도는 올라갔는데 아 거기서 못 가게 하니까 다시 내려와 가지고. 내가 이 그림을 좀 약하게 그렸는데 이까지 다시 내려왔다고. 이리 갔다고.
그러니까 우리라도 속이 상했을 거라. 동족이라고 하나님이 싸우지도 말라고 했는데 이것들은 그저 길도 안 내주는 거라. 그래서 모세가 사정하죠. 우리가 큰 길로만 가고 샛길로 안 빠진다. 밭이나 논이나 들어가서 과일 따먹고 안 한다. 물도 돈 내고 마시겠다 아무리 해도 에서 자손이 길을 안 내줘.
나중에 예레미야서라든지 에스겔서 오바댜서 이런 데서 에서자손이 멸망하게 되는 이유를 말할 때 하나님이 요걸 기억해요. 자기 동족이라고 이스라엘 백성들 보고 치지도 말고 다투지도 말라 했는데 자식들이 그런 은혜도 모르고 길도 안 줬다고 그걸 하나님이 또 기억을 다 하시는 거예요. 9절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여기가 이쪽이 모압 땅입니다. 모압 사람들하고 다투지 말라는 겁니다. 이까지 다 모압 성인데 여길 지나갈 때 다투지 마라. 그리고 요단강 가다 보면 요단강 갈 때 카락 성이라는 성이 나옵니다. 굉장히 견고한 성입니다. 그 성을 피해서 다투지 않고 조용히 지나간 겁니다.

10절부터 12절까지가 괄호 안에 묶어져 있는데 괄호 안에 있는 건 어떤 사본에는 없고 어떤 사본에는 해설한다고 첨가했는데 이건 또 유익하다 해가지고 첨가해놓은 대로 편집했습니다.
10.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하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하였더니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일반이었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자, 그림을 보세요. 세렛 시내가 사해 남단으로 흘러들어가는 시내가 있는데 이게 세렛 시내입니다. 그러니까 가데스바네아에서 세렛시내를 건너는 데까지 38년 동안 이 근방에서 살았습니다. 곧 밑에 14절 보세요.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년 동안이라
이 근방은 그래도 조금 괜찮은 곳입니다.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 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18.  내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이걸 조금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아르논 계곡이라는 아르가 있는데 여길 지난번에 봤죠? 엄청난 계곡이 있습니다. 이 계곡을 넘어가면 암몬이 살고 아래는 모압이 살아요. 그래서 이게 국경처럼 워낙 어마어마한 계곡이 있기 때문에 적국에서 내려오려고 해도 그런 군대와 장비와 군수물자를 가지고 그 아르논 계곡을 넘어오기가 너무 벅차기 때문에 거기가 자연히 국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투지 말라고 한 민족이 에서자손, 그다음에 모압자손, 그리고 암몬 자손. 그 아브라함하고 관계되었던 사람들하고는 다투지 말도록 아주 단단히 타일러 둡니다.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21.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땅에 거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일반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자, 하나님이 멸한 족속 중에 르바임, 삼숨밈 또 아낙 자손 또 무슨 네피림 자손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어디 있었냐면 전부 가나안 땅에 있었어요. 이 가나안 땅에 이들이 살면서 거기가 무역로가 되는데 이들의 횡포가 너무 극에 달하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든지, 여기 너무너무 힘 센 것들이 있으면 안 돼. 지금은 사람의 행동을 법을 가지고 통제가 되는 시대지만 그때는 법이 안 통하니까 주먹이 법인 거예요. 센 놈이. 그래서 이 강한 자들 때문에 약한 자가 도무지 살아남지 못하니까 어떻게 하면 요 강한 놈을 없앨 것인가.
그래서 모압 자손 암몬 이런 걸 보내가지고 그 요단 동편에 있는 그런 거인족들을 다 작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아모리 왕 시혼이나 바산 왕 옥도 모세 앞에서 절단 났죠. 그래도 요단강 건너 서쪽에 들어가면 가나안 땅에 또 있는 겁니다. 아시는 대로 골리앗 가문의 사람들이 아직 있었잖아요? 그들은 그로부터도 근 400년이 지나서 이 모세 때를 지나서 다윗 가문에 의해가지고 거인족들이 끝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하고 아브라함 자손들 전체를 가지고 결국 해낸 게 뭐냐면 모압 자손, 암몬 자손, 아브라함 자손 전체를 가지고 별로 거인도 아닌 그런 사람들인데 이들 아브라함 가문의 사람들을 가지고 결국은 가나안 땅과 요단강 동편에 있는 모든 거인들을 다 작살을 낸 겁니다. 그 덕분에 우리가 큰 거인족이 안 보이죠. 그런 게 있으면 지금도 힘들 텐데 전 세계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24절입니다.
24.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줄을 그어 봐요. 지난번에 아르논 계곡을 보여드렸죠. 어마어마한 계곡을 지나갑니다. 그 아모리와 모압의 경계가 됐던 아르논 계곡을 건너가는데 그 건너기 전에 모압 평지에서, 모압 땅에서, 암몬 땅 건너가기 전에 이 신명기 설교를 하고 건너가요. 그랬더니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그건 이제 얻으라. 모압 땅, 암몬 땅, 에서 땅은 싸우지 말고 아르논 계곡을 건너가서 만나는 바산 왕 옥이나 아모리 왕은 네가 차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오전에 말씀드렸죠? 가나안 땅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듣고 간담이 녹아버리게 만든다는 거예요.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죽을라고 이걸 허락을 안 해요.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오늘날을 봐라. 거 죽었지 않냐. 이 신명기 설교할 때 바산 왕 옥이나 아모리 왕 시혼을 지금 죽여놓고 설교한다 그랬잖아요?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암몬 족속의 당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은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인데 그것은 모압 족속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 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걸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3장

그래서 3장에 보면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라
5.  그 모든 성읍에 높은 성벽이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진멸하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진멸하였으나
7.  오직 모든 육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강 이편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취하였으니
거기 괄호 열고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하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 이라 칭하였느니라)
그러니까 한 산인데 산 이름이 3개죠? 스닐이라고도 하고 시룐이라고도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헤르몬 산이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10.  우리의 취한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괄호가 또 나오죠?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 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 암몬 족속의 랍바가 지금 현재 암만입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이예요. 그러니까 이 신명기 기록될 때 그 침상은 아마 일부러 기념물로 랍바에다가 보관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쳐 죽인 왕이 쓰는 침대가 이정도였다 하고 철 침상을 보관했다는 거예요.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이 아홉 규빗이요 광이 네규빗 이니라
9규빗이면 4.5메다, 그러면 키가 한 4메다는 된 모양이예요. 내 키 두 배 좀 넘는 것 같아요. 골리앗은 뭐 3메다 정도밖에 안 되거든. 골리앗보다 훨씬 더 큰 거예요. 그 다음에 너비가 2메다 정도, 4규빗이니까요.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 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먼저 분배했죠?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 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 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거기가 참 또 좋아요. 그쪽도 양을 치기에 아주 좋은 땅이고 지금 현재는 시리아 땅으로 편입됐습니다. 그 뭐 바산 골란, 골란고원 하면서 이스라엘하고 항상 지금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여전히 가면 그저 대포가 놓여져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포로 얻어맞은 짚차가 풍비박산 나가지고 찌그러져가지고 길가에 널브러져있고 그래요. 거기는 고물장사도 없는지. 시내광야에서 6일전쟁 한 게 지금도 가면 그런 자동차 부서진 거, 탱크 부서진 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북쪽으로는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한 거죠.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취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경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가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록에 이르기까지의 동편 지경이니라
18.  그 때에 내가 이 땅을 받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육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육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라
머무르게 하고 너희는 건너가서 같이 전쟁을 해야 된다고 한 거죠.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편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땅을 얻어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 갈 것이니라 하고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가 목도하였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그러니까 딱 아모리 왕 시혼이나 바산 왕 옥을 작살내고 나서는 “잘 봤지? 앞으로 가나안 땅 들어가서는 아무리 센 놈도 이렇게 끝장내는 거야.”하고 시범으로 보여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세는 120세 되는 할아버지도 이렇게 했는데 여호수아 너는 아직 젊잖아. 80밖에 안 됐는데. 하하 그러니 이제 이건 사실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말하지만 마치 ‘너’라고 할 때는 여호수아 한 사람을 보고 말하듯이 하고 있어요. 지도자 모아놓고 하는 얘기죠. 22절입니다.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 내시기를 시작하였사오니 천지간에 무슨 신이 능히 주의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모세가 나이가 들어도요 여전히 목표로 바라보고 있는 땅은 들어가 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너는 그만해. 너는 됐어.”그 뒤에 봐요. 26절
26.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그만해도 족하다.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하나님도 자꾸 부탁 받으면 골치 아프니까 이 일로 다시 나한테 말하지 마.
27.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 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동서남북을 바라만 보고 죽어. 빨리. 하하 가나안 땅하고 동서남북을 바라만 보고 죽어야 돼. 제가 비스가 산을 세 번을 올라갔는데 세 번 다 날씨가 별로 안 좋았어요. 그래서 요단강 서편에 있는 가나안 땅이 깨끗하게 보이면 좋겠는데 늘 그저 절반은 구름과 안개가 껴서 깨끗하게 본 적이 없습니다. 27절, 네 눈으로 그 땅을 보기만 해 그냥.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하고 그를 담대케 하며 그를 강경케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로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때에 우리가 벨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하였었느니라
벧브올이라는 말은 ‘벧’이라는 말은 집이고 ‘브올’이라는 것은 모압의 신들의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할 일이 많죠. 잘못된 신을 섬기는 데를 선교해야 되니까요. 그러니까 모세는 회고를 하되 쭉 지난날에 있었던 것을, 왜냐면 이 신세대들은 모릅니다. 왜냐면 애굽에서 나올 때는 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은 다 죽었고 신세대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교육하도록 해 놓은 거죠.
4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패역할지라도 오래 참으시고 모세와 아론을 시켜서 이스라엘 백성을 마침내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까지 인도하시고 이제 모세는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여호수아에게 모든 일을 인계해야 될 때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몇 번이나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려고 하셨으나 그때마다 모세가 엎드려서 하나님이 참아주시고 긍휼을 베푸사 나이 많은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지만 새로 난 세대는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들어가게 배려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역사적으로 사실과 어떤 교훈을 기록한 이 말씀을 성실히 읽어서 그때 사람들이 저질렀던 우를 다시 범하지 않게 하시고 잘 배워서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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