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에서 세운 언약 (신명기 29장 1절)
모압에서 세운 언약 (신명기 29장 1절)
  • 김용창
  • 승인 2019.01.1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압에서 세운 언약 (신명기 29장 1절)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찌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찌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찌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제 29장

신명기 29장은 아마도 모세가 신명기라는 설교를 할 때 한 번에 다 한 게 아니고 4번에 걸쳐 나눠 한 것 같은데 29장, 30장은 아마 3번째 설교가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모압 땅에서

모압 땅에서 거기 줄을 그으세요.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4절은 참 가슴 아픈 말씀인데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이것 참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어려운 말씀인데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안 주시면, 다시말 해서 이걸 은혜라는 말이예요. 이걸 안 주시면 못 듣는 거예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왜 들어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면 사람들이 너무 못 됐어. 너무 못돼가지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안 주시니까 깨닫는 마음도 없고 보는 눈도 귀도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도 사람들이 죄 없이 완전히 착한 사람은 없지만 어느 정도 순수한 데가 있고 진리를 찾고 들으려고 해야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신다 이렇게 아마 해석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못 되고 악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일부러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안 주시면 아무리 예배당 다니고 혹은 전도자가 찾아가서 어떻게 한다 할지라도 끝내 듣지 못하고 은혜에서 멀어져버리는 거죠. 은혜가 뭐냐 하면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셔서 들리게 하는 거예요. 똑같이 이 성경강좌 와서 4박5일을 지내는데 어떤 사람은 못 깨달아요. 못 깨닫고 오히려 가서 엉뚱한 소리 하고 불평하고 비판이나 하고 이렇게 한다는 거죠. 반면에 어떤 사람은 굉장히 달게 듣고 변화되고 그런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신명기 29장 4절은 깜짝 놀란 구절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이 10번이나 시험하고 그렇게 애굽에서 많은 이적, 기적, 기사를 보고도 종내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는 눈과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안 주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래밭에서 다 죽었어요.

5.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 하였으며

6.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을 따라 가면 꼭 무슨 농사를 짓고 해야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만 잘 듣고 따라가면 적어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 안 해도 된다는 걸 깨달아야 되는데 그걸 깨닫지를 못 해요.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은 아예 그냥 이사야서에 보면 ‘가서 그런 사람들은 마음으로 둔하게 하고 눈을 감기게 하고 귀가 멀게 해버려라. 그런 사람들은 나한테 와서 듣고 고침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이사야서 6:10)’ 그런 말씀이 있어요. 그래서 듣는 사람들은 더 잘 듣게 되고 못 듣는 사람들은 더 못 듣게 돼가지고 완전히 못 듣게 해버린다 그런 뜻이에요.

7. 너희가 이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취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그러니까 맨 먼저 이 언약의 말씀, 율법의 말씀을 잘 듣고 이해되고 그리고 믿어서 행하는, 그렇게만 하면 너희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12.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예하며 또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향하여 하시는 맹세에 참예하여

13.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그러니까 시내산 밑에서 세운 언약을 그들이 달게 안 받아들였기 때문에 보는 눈도 듣는 귀도 깨닫는 귀도 안 주셔가지고 거의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제 새로 난 세대, 그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 미만이었던 이런 사람들이 한 50, 60 이렇게 됐는데 이들과 재 언약, 다시 한 번 언약을 새롭게 하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 앞에 섰다 이렇게 말합니다.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날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선 자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 까지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태어날 자에게까지 해당 된다 그런 말씀이죠.

16. (우리가 애굽 땅에 어떻게 거하였었는지 너희가 여러 나라를 어떻게 통과하여 왔었는지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위로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을 강퍅케 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할지라도 평안하리라 할까 염려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로 그의 위에 붓게 하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로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필경은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 책에 기록된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화를 내려보려면 내려보시지?’ 한다든지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할지라도 나는 그런 거 관심 없다’ 이런 식으로 건방지게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저주를 내리게 될 것이다.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 자손과 원방에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24. 열방 사람들도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뇨 이같이 크고 열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뇨 하면

25. 그 때에 사람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의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섬겨 그에게 절한 까닭이라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을 향하여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분한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던져 보내심이 오늘날과 같다 하리라

사람들이 다 그렇게 말할 것이다.

29.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자, 이런 말씀을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이 7년에 한 번씩이라도 꼬박꼬박 성경강좌를 했다면 그렇게 타락하지 않았을 거라는 말입니다.

제30장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절-10절은 한데 붙어있죠?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10. (9절과 동일)

그러니까 사람이 때로는 그냥은 깨닫지 못하고 어떤 때는 혼쭐이 나봐야 깨닫는 그런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 유대인들이 나라가 쫄딱 망해가지고 바벨론 포로 잡혀가서 그제서야 몇몇 사람들이 율법을 보게 됐는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바벨론 잡혀 간 사람들이 초창기에 잡혀 간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런 사람들 갈 때 군인들과 기술자 해서 한 1만 명, 그리고 그 뒤에 잡혀 간 사람들 해 봐야 한 4600명 그런 정도 포로 잡혀 갔는데, 예레미야가 한 말을 보면 바벨론 군대가 왔을 때 대들거나 반항하지 말고 포로 잡혀가라 이렇게 했다는 말이예요.

그거 도무지 순종하기 어려운 말인데 어떻든 순수한 마음으로 했든지 어쨌든 그런 일을 당하니까 포로 잡혀갔든지 간에 그 포로 되어 간 사람들 손에 뭐가 있었냐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구약성경의 단편, 무슨 문서 쪼가리, 시편, 예언 문서, 율법 문서 이런 것들이 한 사람 손에 있었던 것 같지가 않아요. 여러 사람들 손에 있어가지고 그 바벨론 포로 잡혀 간 사람들 손에 이런 문서의 부분들이 거기 있었기 때문에 후에 에스라 때 와서 그런 걸 다 끌어 모아가지고 잘 취합하니까 구약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걸 금쪽같이 여기고 이런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가 깨닫지 성경을 읽지 않고는 절대로 깨닫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 탈레스로부터 시작해서 사도바울 시대까지 그리스 철학자들이 근 6-700년 정도, 아니면 동양 쪽에서는 석가모니나 공자나 이런 분들의 제자들이 예수님 올 때까지 500년 동안에 그런 기간에 나름대로 철학을 하고 종교를 했지만 절대로 깨닫지 못하는 거예요. 제가 보기로는 석가모니는 굉장히 머리가 좋은 사람이거든요. 힌두교가 섬기는 모든 신들이 다 가짜다 이런 걸 간파할 정도의 지성을 가졌는데도 그런 신이 가짜라는 것만 인식했지 참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석가모니가 못 깨달은 거예요. 공자 같은 훌륭한 사람도 뭔가 있기는 있다 하는 정도밖에 몰라요. 귀신의 세계를 누가 물었던 모양인데 ‘살아있는 사람도 모르는데 내가 귀신의 세계를 어떻게 알겠느냐’하고 솔직히 모른다고 한다고.

그래서 사람이 자기 지혜로는 절대 깨닫지 못해요. 그런데 이렇게 깨닫게 되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이 계시의 말씀을 읽어서 깨닫기 전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교회에 아무리 오래 다녀도 성경을 통전적으로 성실히 보지 못하면 하나님을 잘 몰라요.

11절을 보면

11.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거기 줄을 그어놔요. 어려운 것도 아니다. 먼 데 있는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12절에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막 신령한 자가 기도를 많이 해가지고 막 3충천에 올라가가지고 막 이래가지고 계시를 가져오고 와서 우리에게 가르치고 할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이미 성경 안에 다 있는 거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이것이 또 바다 밖에, 해외 가서 유학을 하고 와야 박사학위를 받아와야 된다 그런 소리 하지 말라는 거예요.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그러니까 네 양심에도 있고 또 우리는 성경에도 있기 때문에 해외로 가고 무슨 신령해가지고 기도를 해서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서 뭐 직통 계시를 받아와가지고 행하게 할꼬 이런 소리 하지 말라는 거예요. 네 입술에 있고 네 마음에 있어서 다 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먼 것도 아니고.

15절

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줄을 그어 놓으세요. 30장 15절,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끝없이 반복되는 얘기죠.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것이니라

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복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여기 신명기 같은 경우는 설교 원고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고 읽으면 다 알만한, 굉장히 웅장한 문체로 이런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까지가 3번째 설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번째 설교를 이렇게 마치고 4번째 설교가 31장부터 34장까지인데 이 말씀은 우리가 다음 주일에 하면 신명기가 끝이 날 것 같아요. 그러면 5경이 끝나고 그리고 우리 샤론장로교회 설립 1주년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마태복음 다 끝났고 마가복음 나가고 있습니다.

신명기의 내용을 보면 딱딱한 레위기처럼 하지 않고 진짜 설교문처럼 써놨습니다. 40년 동안 모세는 레위기를 받아가지고 그걸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키면서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걸 알았기 때문에 훈련 다 끝나고 졸업식 수료식 할 때 그 레위기를 본문으로 해가지고 알아듣기 쉽게 평이하게 설명하는데

① 1장부터 4장 43절까지는 회고, 그 광야생활 애굽에서 나와서 지난 40년 동안 광야길 걸어온 날들을 회고하는 그런 얘기를 압축해서 쓰고 있습니다.

② 그리고 4장 44절부터 오늘 오전에 본 28장 68절까지는 레위기를 본문으로 한 설교, 즉 율법 설명이다 할 수 있겠고

③ 29장~30장은 모압 평지에서 또 부가해서 좀 더 추가로 말씀을 덧붙인 것이고

④ 31장부터 34장까지는 마지막 기도와 축복과 예언과 그리고 노래를 하나 쓰게 해요. 나중에 보면 아시겠습니다마는 우리가 설교 같은 건 쉽게 잊어버리는데 이걸 자꾸 노래를 부르면 이 노래라는 것은 빨리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이 난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한국 사람들이 어디 가서 조선족 이런 사람들이 중앙아시아 땅이나 러시아 어디든지 가있어도 다른 건 다 잊어버리는데 아리랑은 안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중앙아시아에서 우리말 다 잊어버려가지고 우리말은 못하는데 아리랑은 하더라는 거예요. 수많은 한국 사람들 조선족 사람들이 중앙아시아 저 알마타라든지 비슈켄트라든지 타슈켄트라든지 이런 쪽까지 흘러가 있어요. 러시아 땅에도 가 있고 그런데 우리말 한 마디도 못 해요. 그리고 그런 쪽에 이민 2세, 3세쯤 되니까 아예 우리말은 못하는데 아리랑은 아직 다 한다는 거예요. 아리랑은 길지도 않고.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보면 그저 한 5음계 정도밖에 안 되니까, 많이 높은 음도 없고 많이 낮은 음도 없고 아무라도 흥얼흥얼할 수 있는 그런 노래여서 그런지 그 노래를 기억하고, 북한 사람들도 분단된 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마는 ‘나의 살던 고향은’이런 건 다 달게 눈물 흘리면서 듣고 이래요.

그래서 집에 가서 31장, 32장, 34장까지네요. 쭉 읽어 오시면 다음 주에 우리가 5경을 끝내고 떡을 해먹든지 해야 되겠죠? 5경이 원래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크게 어렵지 않게 끝이 나 갑니다. 그래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쳤던 노래도 한 번 쭉 읽어보시고, 또 각 지파별로 믿음의 분령을 따라서 축복과 예언을 한 부분도 잘 읽어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 동안 창세기로부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앞에 있는 오경 5권을 우리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역사를 또 공부할 텐데 레위기의 말씀을 그들이 역사 가운데서 잘 지키면서 살았는지 안 지키면서 살았는지, 또는 잘 지키는 사람들이 어떤 은혜를 받고 복을 받았는지, 또 그들이 말씀을 안 지키고 무시하다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이런 것도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서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주의 명령을 이 땅에서 실천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사 우리 자손들이 천대까지 복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과 율법을 즐거워하여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그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항상 열매가 풍성한 그런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인터넷으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낙심하지 아니하고 낙오하지 아니하고 허탄한 데 한눈팔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말씀을 온전히 다 관통하여 들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365번길 39 (에스라하우스) 유앙겔리온
  • 대표전화 : 055-972-7753
  • 팩스 : 055-972-069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창
  • 법인명 : 유앙겔리온
  • 제호 : 유앙겔리온
  • 등록번호 :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노우호
  • 편집인 : 엄인영
  • 후원계좌 : 우체국 610212-01-001231 에스라하우스
  • 유앙겔리온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유앙겔리온.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rbaea.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