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기념비(여호수아 4장 1 ~ 7절)
여호수아의 기념비(여호수아 4장 1 ~ 7절)
  • 김용창
  • 승인 2019.0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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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기념비(여호수아 4장 1 ~ 7절)

1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 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할 그 곳에 두라 하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 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 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

지금까지 많이 기다리고 준비해왔는데 오늘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함께 보겠습니다.

온 백성이 요단강 건너기를 마쳤을 때 그때 여호와의 법궤를 매는 레위자손 제사장들은 건너지 않고 요단강 가운데 바닥에 법궤를 매고 그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마 상당히 오래 서있어야 될 것 같아요.

얼마나 넓게 요단강을 갈라지게 했는지는 모르지만은 근 한200만 명 되는 사람이 다 건너 갈 때까지 가만히 서 있으려면 보통일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다 건넌 후에 아직도 법궤는 강바닥에 한 가운데 머물러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한 지파에서 한 사람씩 대표자를 나오게 해라. 지금 제사장들의 발이 강 가운데 바닥에 머물러 있는 그곳에 가서 돌 한 개씩을, 열두지파에서 열두 돌을 가져오게 하라.’ 그래서 가져오게 하는데 자세히 보면 기념비를 세우는데 기념비를 두 군데다 세우는 거야.

한군데는 어디 있느냐 하면 요단강을 건너가서 첫날밤을 유숙하는 길갈이라는 곳에서 세우게 되고 또 하나의 기념비는 제사장들의 발이 머물렀든 강 한가운데 바닥에 거기에 세우게 됩니다.

그런데 일전에 조금 말씀드렸습니다만 요단강이 한강이나 낙동강처럼 큰 강이 아니고 지금부터가 유대나라 같으면 우기예요. 가을에 밀, 보리 파종해 놓고 비가 와가지고 한참 비가 오다가 뚝 그쳤다가 3월말에서 4월 어간에 그때 밀, 보리알갱이가 아주 튼튼하게 영글게 하도록 늦은 비가 오는데 그때를 성경에는 모맥 거두는 때다 그러니까 보리하고 밀을 거두는 때가 되면 요단강이 항상 범람을 했다 이렇게 해요.

처음에 93년도에 이스라엘 땅을 처음 갔는데 정말 그때는 요단강물이 굉장히 많이 불어가지고 요르단쪽에서 이스라엘에 들어가면 알렘비 브릿지라고 하는 다리를 통과해서 요르단 땅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에 세관, 국경 통과하는 마당까지 물이 올라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래봐야 큰 물 같이 않는데 그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큰물이 났다고 막 당황해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렇게 요단물이 항상 흘러넘치고 있으면 그 강바닥 가운데 기념비를 세운 것을 누가 볼 수 있나요? 그런데 가물 때는 거의 요단강도 조금밖에 없어요. 그럴 때는 기념비 세운 게 해마다 건기 때는 드러났다가 또 물이 범람하면 안 보였다가 이렇게 했을 겁니다.

그리고 길갈에 세운 거는 1년 내 아무 때나 가면 볼 수 있는 거죠.

4장 3절에 보면

1 온 백성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백성의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할 그 곳에 두라 하라

그 돌을 그날 밤 바로 기념비를 만든 거는 아니고 그 돌을 가져다가 그냥 둡니다.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예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서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취하여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나님께서는 기념되게 하는 걸 여러 가지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잘못하면 그게 우상이 되어가지고 그럴 수 있으니까 몇 가지 기념하게 하는 몇 가지를 잊지 못하게 하는데 하나는 ‘엿새 동안에 천지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던 그 창조를 잊지 말게 하는 의미에서 엿새 일하고 쉬는 걸 영원히 잊지 못하게 했다.’ 하는 거죠.시간적으로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세 절기를 또 잊지 말라.’ 이렇게 기념하게 합니다.

그리고 요단 건넜을 때 요단물이 멈추어 섰던 기념비를 강바닥에 세우고 또 길갈에 세우는 그런 정도의 기념비 또 나중에 여호수아서 읽어나가다 보면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돌에 세긴 어떤 기념비, 몇 몇 가지가 있습니다.

신약시대는 거의 그런 게 없고 예수님께서 살이 찧어지고 피를 흘리신 것을 기념하는 성례전을 예수님 올 때 까지 전하고 기념해라 하는 정도 이렇게 기념하게 합니다.

사람들마다 은혜를 받고도 ’은혜는 물에 새긴다.’ 그런 말이 있듯이 잘 잊어버려요. 잊어버리는데 하나의 문화의 틀에 얹어두면 역사와 문화가 흘러가면서 잊어지지 않고 계속 기념되는 거죠.

우리 대한민국 같으면 아마 광복절이 큰 기념일이죠. 그리고 3.1절 같은 것도 우리가 맨 주먹으로 일제 총칼 앞에 일어났던 세계 역사에 유래가 없는 그런 기념할만한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잘 잊어버리는 쓰라린 아픔과 슬픔을 잊어버리게 하는 은혜가 있다고, 망각의 은혜라고 충격적이고 힘들고 아픔 날들을 잊어버리는 망각의 은혜가 있어서 망정이지 사람이 살아가다가 혹독한 아픔과 슬픔을 당한 날이 잊어지지 않고 그것이 계속 우리 머리에 남아있으면 정상적인 삶이 안 될 겁니다.

가령 부모님이 돌아 가셨다든지 배우자를 상실 했다든지 이를 때 그때 충격이나 그것이 가시지 않고 망각의 은혜가 없이 계속된다 하면 아마 못 견딜 겁니다. 그런데 망각이라는 게 참 은혜 중에 은혜예요. 그런데 가만히 나두면 잊어버려서는 안 될 것을 잊어버린다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문화의 틀을 만들어서 잊어버리지 말자.

지난 주간에 샤론장로교회 설립 기념일을 우리가 지키는 거죠. 11월 둘째, 셋째는 너무 늦어서 앞으로는 첫째 주로 당겨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떻든 우리가 잊을 것은 잊어버리는 것도 은혜요 또 잊지 말아야 될 것을 잊지 않아야 되는 것도 은혜라는 거예요. 그래서 잘 잊어버리기 때문에 잊지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마련하는데 하나의 문화 명령이다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8절에 보면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의 명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서 돌 열 둘을 취하여 자기들의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기념비가 두 개라고 그랬죠. 하나는 강바닥에 하나는 첫날밤을 잤던 길갈이라는 곳에 세우게 됩니다.

10 궤를 멘 제사장들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이르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요단 가운데 섰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속히 건너야지 제사장들이 다리가 얼마나 아프겠어요. 빨리 빨리 건너야지.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사만 명 가량이라

두 지파에서 칼을 뺄만한 사람이 4만 명, 두 지판 반이죠. 4만 명가량 동원 되었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땅도 먼저 배정 받았으니까 가나안 전쟁 할 때도 앞장서서 건너가서 아주 열심히 싸웠던 것 같습니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서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나중에 저녁시간 때 영상을 여리고 쪽이라든지 요단강 쪽에 아주 잘 촬영된 영상이 있어서 제가 준비를 했는데 오후 시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참 좋은 시대 같아요. 옛날에는 공중 촬영을 하려면 헬기를 대절하고 했는데 요즘은 드론인가 뭔가 해가지고 굉장히 고화질로 4K영상으로 찍어내는 거예요. 정말 사람이 오래 살고 볼일이다. 이 좋은 세상을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 세상이야.

순식간에 이스라엘 지역을 촬영을 했는데 요즘은 참 고화질로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93년도 가서 찍어온 거는 틀어볼 기계가 없어요. 옛날이 비디오카세트 커다란 거 지금 넣어 볼 때가 없습니다. 너무 빨리 변하는 것도 탈은 탈이야, 그때 찍어 놓은 게 아무 쓸모가 없어요.

어디 넣어가지고 틀어 볼 때가 없어요. 지금은 손톱만한 칩에 담았는데도 얼마나 고화질로 나오는 지 정말 교육하기 좋은 그런 시대라고 봅니다.

14절

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의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하였더라

모세가 애굽에서 바로왕 앞에 여러 이적을 행하고 그런 것도 대단한 일이죠. 그래도 모세를 보고 불평하고 애굽에서 안 나오겠다고 이렇게 하고 했죠. 그런데 모세가 결정적으로 백성들 앞에 위대하게 보인 것은 역시 홍해 바다를 가르고 건너 왔을 때, 그 보다 더 큰일은 창세 이후로 없는 거예요. 반면에 여호수아도 뭔가 백성들 앞에 어떤 권위가 있어야 지도력이 행사되는 건데 그래서 모세는 홍해 바다를 가른 사건, 똑같이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가른 그 사건이 있은 후에 백성들이 모세를 두려워하든 것처럼 여호수아도 두려워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권위주의라는 거는 잘못된 거지만 권위 자체가 떨어져 버리면 아무것도 지도가 안돼요. 그래서 사람이 자기가 권위를 세워가지고 권위주의식으로 하는 것은 모양이 안 좋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질서를 위해서 권위를 느낄 수 있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성이 여호수아 생존한 날 동안에 모세를 두려워 한 것처럼 여호수아도 두려워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16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을 명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제일 먼저 강물에 들어섰던 제사장들이 맨 나중에 강에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17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본 곳으로 도로 흘러 여전히 언덕에 넘쳤더라

18절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다시 쌓여있던 물들이 그냥 내려와서 흘러 사해 바다 쪽으로 내려갑니다. 한 2백만이 건너려고 하면 한나절정도는 건넜을 텐데 물이 범람할 때 물이 모여 쌓여가지고 계속 안내려오고 있으면 계속 쌓여가지고 굉장히 높은 벽이 되었을 것이고 그 주변에 넓게 물이 내려오지 못하는 위쪽으로는 침수되고 했을 것 같아요.

물이 흐르는 것 예사로 보지만 막으면 금방 차오릅니다. 엄청나니까요. 물이 쌓여 있다가 제사장들이 올라와서 땅을 밟는 순간에 물이 쫘~악 내려와서 사해바다로 흘러갔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제 제가 사해바다에 대해서 정보를 보니까 굉장히 빠르게 증발하고 있다는 거예요. 사해바다를 안 가보려면 할 수 없고 가보려면 빨리 가봐야겠다. 물이 다 말라버리면 사해바다는 없고 소금만 남아있을 것 아니냐, 굉장히 빠르게 증발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거요. 전에부터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중해 물을 그쪽으로 끌어넣어야 되나, 아니면 홍해바다에서부터 요르단 단층을 통해서 알아카바 항으로부터 물을 끌어와서 사해바다에 물을 공급해야 되나, 요단강물이 흘러가는 것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요단강물이 계속 흘러서 사해바다의 염도를 유지하게 되면 좋겠는데 지금은 갈릴리 호수와 요단강 민물을 사해바다로 보낼 만큼 양이 안 되는가 봐요. 전부 농장마다, 심지어 가정에 있는 정원수 밑에까지도 전부 점등호스를 넣어가지고 이스라엘 땅에 모든 식물이 전부다 갈릴리호수와 요단강물을 다 끌어올려 다 쓰기 때문에 사실 사해바다로 유입되는 물 양이 너무 적고 그리고 엄청나게 사해바다는 넓습니다.

해발 -300m 더운 곳에서 계속 증발하니까 사해바다가 빨리, 빨리 말라갑니다. 저는 3번씩이나 갔다 왔으니까 안 가 봐도 되는데 여러분은 사해바다가 다 마르기 전에 한번 가봐야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중학교 세계지리 책인가 어디에서 보니까 사람이 바다에 반드시 누워서 우선을 펴고 책을 보고 있더라고 세상에 무슨 저런 세상이 있나 싶었는데 정말 가서 물에 들어갔는데 가라앉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돼요.

연자맷돌 하나 달고 들어가면 몰라도 그냥은 아무리 가라앉아보려고 해도 염도가 약30%입니다. 바닷물이 3%거든요. 일반 바닷물에 비해서 10배쯤 염도가 높기 때문에 물이 계란처럼 걸쭉하다고 느낄 만큼이나 일반소금은 그렇게 녹아지질 않습니다. 사해바다 소금은 특별한 소금 같은데 결이 느껴질 정도로 걸쭉해요. 그러니까 사람의 몸이 떠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땅은 참 묘한 땅이다. 크지도 않은 땅에 헤르몬산 같은 그런 높은 산이 있는가 하면 백두산 정도의 높이이니까요.

반대로 -300m나 되는 사해바다가 있다는 거예요. 생명이라고는 어떤 생명도 존재하지 않는 놀라운 바다가 있습니다. 민물 호수도 아주 놀라운 갈릴리호수가 있고 아주 작은 땅인데 기기묘묘한 그런 땅입니다.

풍광으로 보면 우리나라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삭막한 땅이지만 신기한 땅입니다.

19절

19 정월 십일에

줄을 그으세요.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 지경 길갈에 진 치매

길갈에 동그라미 하세요.

20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2 너희는 자손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줄을 그으세요.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목적이 분명하죠. 땅에 모든 백성, 여호수아서나 출애굽기를 읽는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의 손에 능하심을 알게 하며 또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실은 우리가 그런 기적을 이상한 그런 기적을 봐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생각이 있는 사람은 밤하늘에 별을 쳐다보고도 그리고 땅위에 있는 생물들을 보고도 우리 몸을 만드신 인체를 보고도 충분히 하나님 경외할 수 있어요.

기적을 보고 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 자체가 얼마나 기적입니까. 어린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세요. 자라는 게 얼마나 기적이에요. 엄마가 만약에 음식을 가지고 세포를 하나씩 만들어 가지고 일백조 개나 되는 세포를 만들어서 여기, 저기 붙이라고 하면 솜씨 없는 사람은 괴물을 만들어 놓을 겁니다.

저절로 붙을 곳에 붙어가지고 사람이 만들어지는 인체 신비만 봐도 충분히 하나님의 솜씨와 권능을 믿을 수 있다는 거예요. 꼭 무슨 홍해바다가 갈라지고 아니면 요단강이 갈라지고 이런 것을 봐야 믿어지는 게 아니라 생각이 조금만 더 깊으면 그런 거 안 봐도, 이것 봐요. 지구가 이렇게 생긴 게 확실하잖아요. 그런데 물이 이렇게 바다가 다 둘러 쌓여있는데 어떻게 밑으로 안 흘러내리죠. 어떻게 가능하냐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물은 밑으로 쏟아지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보면 물이라는 게 여기 있던 게 이렇게 내려가는 게 이것도 기적인 것이고 똑같아요. 남극에서 우리가 지구를 이렇게 놓고 보니까 그랬는데 북극 쪽에서 보면 그렇지만 남극에서 보면 물이 이렇게 붙은 게 아니요. 이게 다 신비한 거죠. 아니 물 그 자체도 신비하잖아요. H2O라는 거야, 수소분자 2개, 산소분자 1개 해가지고 수소도 안 보이는 것이고 둘 다, 수소 두 개다 안보이고 산소 한개도 안 보이고 안 보이는 거 + 안 보이는 거는 영 안 보이는 거해야 되는데 그런데 물은 보이잖아요.

수소도 마실 수 없는 것이고 산소도 마시고 목이 해갈 안 되는데 합해서 물이 되어가지고 우리 몸을 이루죠? 그러니까 신비 아닌 것이 없어요.

이것은 꽃이 아니죠. 어떻게 진짜같이 만드는 지요. 가끔 만져봐야 돼요. 플라스틱가지고도 이렇게 만드는데 하나님께서 진짜 꽃들 식물들을 만드는데 얼마나 기적입니까. 그래서 굉장한 어떤 이상한 이적, 표적은 표적인데 이상한 표적을 이적이라고 해요.

꼭 이런 거를 봐야 믿는 신앙은 그렇게 좋은 신앙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자꾸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니까 ‘꼭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정상적인 사고가 돌아간 사람은 그런 것을 안 봐도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만드신 만물에 반드시 보인다고 거예요. 아무도 핑계하지 못합니다.

제5장

1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잘 보세요. 아모리 족속에도 왕들이 여럿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거기다 줄을 그어 놓아요. 마음이 녹았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마음이 녹아버렸고 정신을 잃어버렸다. 우리말에도 비슷한 말이 간담이 서늘했다 그런 얘기죠.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기 부싯돌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히브리어 원어를 보니까 부싯돌이 아니고 강한 돌, 강한 돌이라야 탁 깨면 날카롭게 되고 또 날카롭게 연마했을 때 칼 역할을 하는 거죠. 썩돌 같은 거는 칼이 안 돼요.

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5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광야에서 보내게 하시고 결국은 다 죽었죠.

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할례 없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죠.

8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자, 이걸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하니까 했지만은 아모리 족속이나 가나안 족속들이 이스라엘을 감히 공격하지 못할 거다 하는 어떤 믿음이 있은 것 같아요. 두려웠으며 할례를 행하고 낫도 안하고 아파있을 때 적군이 들어오면 끝장날게 아니에요. 그런데 이미 가나안 족속들이 요단강을 가르고 이스라엘을 건너왔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다 녹았고 정신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쳐들어오지 못 한다 그 정도 담력이 있었든지 할례를 행했다는 거예요.

9절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길갈이라는 말은 ‘굴러갔다.’ 애굽에 종살이, 노예 살이 한 수치를 다 굴러갔다, 끝났다 하는 기념으로 땅이름을 길갈이라는 했다는 겁니다.

10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 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줄을 그으세요.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12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여러분, 만나를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 몰라도 아무리 달고 맛있다 할지라도 매끼니 같은 걸 먹으면 물리고 질리고 그렇습니다. 오히려 진하게 달수록 많이 못 먹어요. 우리가 달콤한 게 조금 달콤해야 오래 먹을 수 있는 거지 너무 달게 되면 우리 몸이 딱 거부합니다.

보통 의학적으로 ‘당 반사’라는 ‘당 반사’ 우리가 설탕을 그냥 한 숟가락 퍼서 먹으면 위가 한 30분 이상을 멍해가지고 가만히 있어 버립니다. 이걸 도대체 어쩌자는 말이야 하고 이런 게 들어오면 어떻게 하냐 하고 할 정도로 당 반사가 여러 음식과 섞여있어야 되지 그것만 몽땅 퍼 넣으면 굉장히 몸이 사실은 안 좋은 거예요.

그래서 만나가 꿀 섞은 과자 맛 같다고 하는데 한두 번 먹을 때 맛있지 계속 40년간 먹어 봐요. 아침, 저녁 하루 두 끼, 세끼 계속 먹어 대면 얼마 안가서 물린다고 그래서 땅에 사는 인간들은 땅에서 나는 걸 먹어야 행복한 거야 흙에서 나는 것.

요즘 흙에서 나지 않는 채소가 있습니다. 수경재배라 해가지고 양액, 어떤 물에다가 기본적인 영양소 몇 개를 타가지고 겉으로만 때깔 좋게 하우스 안에서 기른 게 있다는 거예요. 백화점에 들어가는 아주 비싼 겁니다. 그런 거는 토양 미네랄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모양만 좋지 영양은 거의 없는 것들이야.

그런 거는 별로 좋은 게 아니고 정말 흙에서 나는 거, 흙도 오래 심어 빼먹고 영양을 다 뽑아 먹은데 보다도 새로 개간한 땅, 처음에 잘 안될 수가 있어요. 그런 땅에서 토양 미네랄이 충분한 그런 음식을 먹어야 우리가 건강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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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이하는 저녁시간에 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해야 되는데 전쟁하기 시작하기 전에 전쟁 전문가가 하나님께서 보낸 군사고문단이 와요.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그래서 군대장관이 와서 싸움을 하는 거지 그냥 무턱대고 싸우는 게 아니야, 그래서 가나안 전쟁의 전쟁 원리를 오늘 저녁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한대로 정말 요단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한번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 모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수 있도록 또 여호수아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정복하여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큰 권능으로 함께하셔서 홍해바다를 마른땅처럼 밟고 건넌 사건이나 요단을 마른 땅바닥을 밟고 건너게 한 이 모든 일들이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능하심과 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천하만민에게 보여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가 이적과 기적을 또 특별한 것을 보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속에 주의 신성과 능력과 권능이 보이기 때문에 항상 우리가 모든 만물을 볼 때 생명있는 모든 걸 볼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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