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발산에 쌓은 단(여호수아 8장 30 ~ 33절)
에발산에 쌓은 단(여호수아 8장 30 ~ 33절)
  • 김용창
  • 승인 2019.01.3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발산에 쌓은 단(여호수아 8장 30 ~ 33절)

30.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산에 한 단을 쌓았으니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그 위에 드렸으며

32.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유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 대로 함이라

우리 여호수아서 이제 거의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그때 전쟁이 사실은 거의 가장 중요한 전쟁을 남기고 있을 때 모세가 신명기 27장에서 명령한 명령을 그대로 수행하는 그런 장면이 오늘 30절부터 35절까지 기록돼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세겜 지역에 가서 에발산과 그리심 산이 있는데 그 산에다가 신명기 28장에 있는 축복의 말씀과 저주의 말씀을 다 돌에 새겨라. 그리고 그 산에 올라가서 국민 절반은 에발 산에 절반은 그리심 산에 서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다 선포해라. 그렇게 신명기 27장 2절 4절 이하에 기록돼 있는데 그 말씀대로 하는 겁니다.

30.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산에 한 단을 쌓았으니

31.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그 위에 드렸으며

그래서 에발산에 단을 쌓고 사람이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새 돌로 쌓은 단인데 하나님께서 몇 군데 이래 보면 제단을 쌓을 때 다듬지 않은 돌로 쌓으라 이런 말이 나와요. 사람이 돌을 다듬으면 돌은 똑같아집니다. 여러분 벽돌도 똑같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똑같이 만들지 않고 각각 다르게 다르게 했는데 인간이 너무 인위적으로 교육이라는 틀에 집어넣어가지고 똑같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거 하나님이 별로 기뻐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들어서 다양하게 섬기게 했는데 똑같이 블록으로 찍어내듯이 사람을 찍어내는 건 옳지 않다 그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현대 교육이 똑같은 학교 제도에 집어넣어가지고 딱 두 갈래 밖에 없죠. 인문계 자연계 그렇게. 그렇게 하는 건 옳지 그렇게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제발 그냥 가만 놔두면 정말 자연스럽게 클 텐데 인간이 너무 정을 쪼아가지고 사람들의 좋은 개성을 다 죽여 버리고 이렇게 해버리는 것이 과연 잘 하는 것이냐.

그래서 여러 학자들이 인간성에 너무 손대지 말자. 존 듀이라든지 그런 학자들이 몇이 있었습니다. 너무 인간들이 개인의 개성을 전부 블록에 찍어내 버리는 건 잘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평균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건 매우 잘못됐다 이렇게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성경에도 보면 인위적으로 돌을 다듬어서 돌을 쌓지 말라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32절에

32.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이것도 또 오해를 초래하는데 율법 다를 돌에 새겼다고 착각하는 수가 있고 또 이 여호수아가 그 날에 이 축복의 말씀과 저주의 말씀을 다 돌에 새기고 다 낭독해 줬다 이걸 가지고 신명기 31장 9절~13절에 있는 성경강좌를 한 것이다 이렇게 저한테 대들고 우기는 사람이 있어요. 자세히 보면 단지 신명기 27장에서 말한 축복문 저주문 이것만 돌에 새기고 읽어줬다 이렇게 돼있는 건데 성경강좌를 하라는 것하고 전혀 다른 문제야.

성경강좌는 가나안 땅 다 정복하고 제 7년 정기 면제년 되는 해에 그렇게 해라 한 것인데 이건 다 정복도 안 했고 절반 정도 정복했을 때 그리심 산 에발산이 나오니까 바로 그 명령을 축복문 저주문을 그것만 돌에 새기고 읽어 낭독한 걸로 이해하셔야 됩니다.

33.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유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 대로 함이라

34. 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그러니까 율법 전체가 아니고 축복과 저주문은 신명기 28장에 있습니다.

35. 모세의 명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거하는 객들 앞에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다시 말씀드리는데 이것은 초막절 성경 강좌를 한 게 아니고 첫째 초막절도 아니고 장소도 하나님이 따로 정한 곳이 아니고 그리심 산, 에발 산에 축복문 저주문을 새기고 선포하라 한 말씀을 순종한 것으로 봅니다.

제9장

9장에는 기브온 족속에게 속았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1.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변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일을 듣고

무슨 일을 들었냐 하면 요단강 동편에서 바산 왕 옥이나 아모리 왕 시혼이 작살났고 요단강 건너와서 여리고 왕과 아이 왕이 거덜났다 하는 소문이 이 가나안 땅 족속들에게 들리니까 9장 2절에 보면요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그러니까 부족별 전투를 가지고는 여호수아를 당할 수 없다 해서 가나안 여러 족속이 연합군을 만들어서 일시에 다 작살내자 이렇게 이제 도모를 합니다.

그럴 때 3절에 보면

3.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의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겁을 먹은 거죠. 그리고 이미 요단강 동편 이야기도 들었지 뭐 애굽에서 있었던 일 다 들었지 미디안에 행한 일 아말렉에게 행한 일 다 들었기 때문에 기브온 족속들이 들어보니까 이건 승산 없는 싸움이다. 이 신은 보통 신이 아니다 아마 그런 인식을 했던지 꾀를 낸 거예요. 4절에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에서 왔나이다

먼 데서 왔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히위 족속 중에 기브온 도시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너희가 우리 중에 거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약조할 수 있으랴

왜냐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모세를 통해서 이야기할 때 너희가 저 먼 나라 딴 외방에 먼데 있는 나라하고 싸울 때는 이렇게 이렇게 하라 했으나 가나안 7족에 대해서는 그런 타협이고 선전포고고 할 것 없이 막 전부다 진멸하고 멸절하고 쫓아내라 이렇게 한 거예요. 전혀 다르게 하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그것까지 알았는지 이 기브온 사람들이 이 근방 사람이 아니고 저 먼데서 왔다고 꾸며가지고 쇼를 한 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듣고 아닌 것 같은데.. 우리 지방 이 근방 사람들 같은데 하고 의심을 했다는 거죠. 8절에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심히 먼 지방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명성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거민이 우리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맞아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청컨대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오히려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취하였더니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더니

오랜 세월 여행하다 보니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심히 길므로 인하여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맹세까지 해버렸어. 이게 좀 경솔하게 조약을 맺었고 경솔하게 맹세한 거라. 하나님께서 그 가나안 7족하고는 맹세도 하지 말고 조약도 맺지 말고 무조건 다 진멸하라. 그런데 먼데서 왔다고 하니까 이 가나안 7족하고 다른 족속이라고 하니까 그걸 확인도 안 해보고, 아니면 하나님께 기도도 해보지도 않고 경솔하게 그냥 언약부터 덜컥 해버렸어요.

여러분 우리가 때로 인생에 또 하나의 교훈이 있는데 너무 경솔하게 결정하는 문제. 그게 없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인생을 돌아보면 그런 일이 있습니다. 경솔하게, 좀 더 알아보고 하지 않고, 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하듯이, 사람이 속으려고 하니까 별것 아닌데 그저 경솔하게 하다가 속는다는 겁니다. 여튼 뭐든지 간에 좀 더 알아봐야 돼.

유대나라 속담에 탈무드에 나오는 얘긴데 ‘땅을 살 때는 서두르고 결혼할 때는 알아봐라’ 그런 말이 있어요. 땅은 왜 무를 수 있고 또 되팔 수 있잖아요. 그런데 결혼은 그것도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신중하게 따져봐야 돼. 따져봐야 얼마나 따지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따져봐야 돼.

여기 이 기브온 족속하고 이렇게 언약을 맺고 맹세까지 하고 그리고 얼마 있다가 보니까 들통이 난 거라. 바로 예루살렘에서 얼마 안 되거든요. 그 기브온이라는 데서 이 사람들이 온 거라. 뭐 처음에는 몰랐죠.

16절

16. 그들과 언약을 맺은 후 삼일이 지나서야 그들은 근린에 있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라 함을 들으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제 삼일에 그들의 여러 성읍에 이르렀으니 그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예루살렘에서 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데 있는 곳입니다.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우리가 우리 교회 같으면 여러 가지 결정하고 하는 걸 운영위원회에서 하니까 운영위원회는 너무 경솔히 하지 말고 알아보고 해야 돼요. 원망이 돌아오는 수가 있어요. 원망이. 좀더 알아보고 안 하고 말이야 하면서.

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그러니까요 모르고 맹세했든 알고 맹세했든 맹세한 건 맹세한 거라는 거예요. 그래서 맹세는 정말 함부로 안 하도록 해야 됩니다. 나중에 신약성경에는 아예 맹세하지 마 아예. 그래도 우리가 맹세를 두세 번 해야 돼요. 첫째 세례 받을 때 해야 되고 결혼할 때 해야 되고 임직 받을 때 해야 되고 3번은 해야 됩니다. 그 외에는 어지간하면 맹세 안하는 게 좋습니다.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도 못 한다.

20.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을 인하여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21.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었더라

그러니까 하인과 노예처럼 죽이지는 않지만 나무패고 물 긷는 사람으로 살려두자.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거늘 어찌하여 우리는 너희에게서 심히 멀다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리라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 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숫자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어떻든 기브온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자기들의 생명을 보전하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어떻든 속긴 속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했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고 맹세한 자기들의 허물이 있다 해서 죽이지 못하고 나무패고 물 긷는 사람으로 삼았다는 겁니다.

제10장

자, 이제 그쯤 되니까 그 주변에 다른 아모리 족속들이 다른 성읍 사람들이 발끈합니다. 이 기브온 사람들에 대해서. 자식들이 말이야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고 해야지 자기들만 싹 가서 살았단 말이지. 여호수아가 다시는 안 속을 거 아니야. 더 이상 속여먹을 수도 없고. 그러니까 가나안 족속들이 아주 마지막 힘을 다해서 도전장을 내는 거예요. 10장입니다.

1. 여호수아가 아이를 취하여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거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아도니세덱이라는 말은 의로운 주라. 아도니 하는 것은 주라는 뜻이고 세덱은 체데크, 의롭다는 겁니다. 의로운 주라 하는 그런 왕인데 듣고 크게 두려워하고 또 분히 여겨버렸습니다.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기브온이 왕도 같은 큰 성인데 가서 여호수아에게 넘어가버렸다. 아이보다 크고 말이야 사람들도 다 많고 강한데 넘어갔다는 거예요.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가로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기브온이 배신자다 해가지고 치자고 하는 거예요.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이러므로 아모리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서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이 배신자 기브온을 치려고 대진하고 싸웁니다.

그러니까 이 기브온 사람들이 너무 다급해지니까 길갈에 진 치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전문을 보냅니다.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박을 또 얼마나 크게 뭉쳐가지고 사람이 맞으면 죽을 정도로. 그때요 12절 봐요.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그러니까 여호수아 이야기는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게 아니고 해를 보고 명령하고 달을 보고 명령했다니까. 얼마나 믿음이 충만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창세 이후로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일이야. 이런 것은 이제 하나님과 동역했다.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은 막 우박을 내리고 여호수아는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해놓고 그날 아모리 족속을 거덜내는 거죠.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태양이 안 내려갔다는 건 요즘말로 하면 지구가 자전을 멈췄거나 아니면 아예 천천히 했거나.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그래서 뭐 그것이 여호수아가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싸우셔서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또 뭐 우리 중에 믿음이 충만해가지고 태양아 머무르라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러면 달력이 곤란해져요. 하하 그래놓고는 왜 여호수아는 기도 들어주고 내 기도는 안 들어주냐 또 그런 소리 하지 말고. 그런 건 한 번이면 족해. 한 번이면. 15절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그래서 기브온 사람들이 배신하고 여호수아를 속임으로 해서 오히려 그 사람들이 배신자 응징한답시고 단합한 것이 오히려 한꺼번에 한 날에 작살나게 한 동기가 됐어.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룬 거죠. 하나하나 치려면 시간이 많이 갔을 텐데 그들이 다 모여 오니까 하루 만에 막 태양도 머물고 막 우박도 내리고 해서 그날 그냥 일격에 다섯 왕을 끝냈는데 제~일 지독한 왕들이야.

그 가나안 왕들 중에 아모리 족속, 요단강 동편에서도 아모리 왕 시혼과 서편에서도 이 다섯 왕이, 그래서 이 다섯 왕하고 아까 기브온하고 여섯이고 요단강 동편 아모리하고 시혼까지 하면 일곱 명이라고 하는 이 강력한 사람들이 전부 아모리 족속이야. 그렇게 아모리 족속이 악독하고 힘들었던 족속인데 여호수아가 이 아모리 족속을 거덜 냈다 하는 거면 사실 게임이 끝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남은 전쟁은 저 메롬 물가하고 하솔 그쪽만 전투가 남아있는 것이고 그러면 곧 전쟁이 끝나요. 지금 이 전쟁, 태양을 멈추게 하고 달을 머물게 해놓고 한 전쟁 이게 제일 격렬하고 큰 전쟁이었고 이 전쟁 끝나자 사실 기세는 완전히 여호수아에게 기울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16절

16. 그 다섯 왕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7. 혹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가로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의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여호수아가 그래 거 잘 됐다.

18.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9. 너희는 지체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로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도륙하여 거의 진멸시켰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간고로

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으나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22. 때에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군장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가까이 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25. 여호수아가 군장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까지 나무에 달린대로 두었다가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하매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리어 그들의 숨었던 굴에 들여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기까지 하면 제일 격렬한 전투는 이제 일단락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28절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역시 그렇게 했습니다.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3.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였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취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일반이요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남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

마지막으로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그래서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이렇게 하면 이제 가나안 중부로 들어가서 저 남부까지 해가지고 다시 올라와서 중부까지 해가지고 완전히 평정을 다하고 남은 건 북부 전투, 저 북방 전투만 하면 전쟁이 이제 마무리가 되겠죠. 저 북방 전투는 새로 좀 준비해가지고 다음 주에 올라갑니다. 이번 주는 중부 전쟁 큰 전투를 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대로, 또 모세가 일러 예언한 대로 여호수아가 다 성취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전쟁을 할 때 우리가 괴악한 짓 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망령된 짓을 하지 아니하면 무슨 싸움을 싸우든지 어디를 가든지 다 이기도록 대적을 우리 손에 다 붙였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 우리 샤론교회 성도들이 항상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거리낌 없이 영적인 전쟁에 나가서 가는 곳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한 주간도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주님께서 우리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고 또 마귀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이 우리들이 가서 전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365번길 39 (에스라하우스) 유앙겔리온
  • 대표전화 : 055-972-7753
  • 팩스 : 055-972-069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창
  • 법인명 : 유앙겔리온
  • 제호 : 유앙겔리온
  • 등록번호 :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노우호
  • 편집인 : 엄인영
  • 후원계좌 : 우체국 610212-01-001231 에스라하우스
  • 유앙겔리온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유앙겔리온.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rbaea.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