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가문의 비극(사사기 9장 1 ~ 6절)
기드온 가문의 비극(사사기 9장 1 ~ 6절)
  • 김용창
  • 승인 2019.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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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가문의 비극(사사기 9장 1 ~ 6절)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 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3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輕薄)한 유(類)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 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 니라

기드온 사사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렸는데 기드온 사사는 세상을 떠나고 그 아들 대에 있었던 일이 아주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남아있습니다. 기드온의 별명이 여룹바알이라고 한 것은 기드온이 바알 신상이나 아세라 목상을 막 찍어서 번제로 드려버리고 했을 때 사람들이 와서 기드온을 잡아 죽이겠다고 동민들이 일어나니까 그 아버지 요하스가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신이 스스로 일어나서 다투게 하라” 하는 말을 자기 아버지 요하스가 했는데 그 말이 유명한 말이 되어가지고 여룹바알이라는 말이 기드온의 별명이 되었습니다.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어미의 형제는 외삼촌들이죠. 기드온이 참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고 사심, 욕심도 별로 없고 또 당신이 우리 왕이 달라고 해도 “나는 너희를 다스리지 않겠다.”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야, 그런데 아들이 70명이라는 게 문제라는 거예요.

여러분, 아들이 70명이라면 아내 혼자서는 다 못 낳겠죠. 그러니까 여자관계가 복잡한 거죠. 아니, 7명씩 낳아도 아내가 10명이 되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7명씩 골고루 낳기는 어려울 텐데 그러면 아마도 기드온의 여자가 10명이 넘었다고 봐요.

그런데 10명은 또 결혼을 한 사람이고 또 그 외에 세겜에 가서 첩을 얻었다네. 아내가 그렇게 많은데 또 첩을 얻었더니 거기서 태어난 아들 이름이 아비멜렉인데 이것도 참 뭐가 있는 거예요.

이 이름을 제가 볼 때는 기드온이 지은 것 같죠? 기드온 지으면 이렇게 안 짓죠. 기드온은 “내가 너희 왕이 되지 아니하며 내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이 너희 왕이시다.” 이런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아들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아비멜렉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 그런 뜻이거든요. ‘아비’ 나의 아비, ‘멜렉’ 왕이다. 틀림없이 이 첩이 참 욕망, 야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기 아들보고 아들 이름을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 나의 아버지가 왕이면 자기는 뭐 되는 거요? 왕자죠. 왕자면 곧 왕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세겜에서 첩이라는 여자가 누군지는 모르나 상당이 야망이 있고 자기아들을 기드온 뒤를 이어서 왕을 세울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 이렇게 지은 거거든요.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그러니까 기드온의 아들 70명이 다 너희를 다스리면 너희가 얼마나 부담되겠느냐, 그래서 “기드온의 아들,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이 여러분 위에 군림하는 거하고 나 하나가 다스리는 거 하고 어느 것이 유익하겠는가 생각해 봐라” 그랬어요.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원래 세겜 사람들은 본래 혈통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시는 대로 창세기에 보면 야곱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미적미적하고 자기 형 에서하고 자기 아버지 보려도 안가고 세겜 땅에 눌러 머물러 앉았다가 딸이 깡충깡충 나가서 이 땅에 여자아이가 있는가 보자하고 갔다가 디나가 강간당했잖아요.

강간한 사람 이름이 하몰의 아들 세겜이거든요. 그 하몰의 아들 세겜 그 후손들이기 때문에 기드온의 첩을 얻은 첩이 이방여자인거예요. 자기 이스라엘 동족 중에서 첩을 얻었어도 여자가 10명씩이나 되면 그 후손들이 화목하기 어려워요. 아시는 대로 야곱이라는 사람도 아내가 4명씩 되니까 밑에 12아들이 화목이 잘 안 되는 것처럼 여자관계가 이렇게 복잡한데 그 집안이 편할 리가 없죠.

거기다가 이방여자 세겜 출신 여자까지 첩을 삼아가지고 거기에서 난 아비멜렉이 속을 섞이는 겁니다. 이 아비멜렉이 그렇게 선동을 아주 잘 하는 것을 볼 때 세상말로 하면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야, 자기 엄마도 그렇고.

3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이게, 혈연 혹은 지연 그런 게 있잖아요. 혈연, 지연, 학연 이런 걸로 연줄로 해서 서로 묶어 매는 선동정치의 명수들이죠. 우리나라도 그렇잖아요. 영남, 호남해가지고 애를 먹이는 것처럼 비슷해요.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우리역사와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4 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輕薄)한 유(類)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바알브릿 신당에서 신전에 모아놓은 돈, 은 칠십 개를 아비멜렉에게 내어 주니까 아비멜렉이 그것을 가져가서 방탕하고 경박한 것들, 아주 천박하고 방탕한 것들, 조직 깡패 같은 것들 이런 것을 사서 자기를 추종하게 하고 그리고는 바로 데려가서 오브라, 자기 아버지 기드온 집에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자기 형제죠. 자기 형제들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다 때려죽입니다.

여러분, 저는 애기를 한 번도 안 낳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여러분, 애기를 낳고 기르고 하는 게 작은 일입니까. 70번의 해산 고통이 있었을 것 아니요. 낳기만 하면 사람이 또 됩니까. 적어도 아비멜렉이라는 이 녀석이 왕이 되겠다고 하는 것 보면 적어도 20~30세가 되었을 텐데 그러면 다른 형제들도 20~30세 넘어 되었을 것 아니에요.

그 70명이나 낳은 기드온의 아들들이 하루아침에 한 반석에서 아비멜렉에게 다 맞아 죽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드온에 있어서 세겜에서 첩하나 취한 게 그 가정에 이렇게 큰 비극을 불러 온다는 겁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던 그런 사사로 선택되었던 사람이라도 도덕적으로 반듯하지 않다,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 하면 그 끝이 안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70명 때려죽인 중에 요담이라는 막내아들이 재치 있게 피해 숨었습니다.

6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줄을 그 봐요.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여러분, 사사기 초기 정도인데 앞으로 이스라엘에 정식 왕이 세워지는 거는 적어도 300년 지나서 사울 왕이 처음 왕이 되는 아니에요. 사울 왕이라는 왕이 처음으로 세워지기 그 보다 300년이나 앞서서 세겜 여자가 낳은 아비멜렉이라는 녀석이 이스라엘 땅에 처음으로 왕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요. 정통성이 없는 합법성이 없는 그런 왕이라고 하지만 어떻던 왕이라고 백성들은 왕을 세웠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실을 혹이 어떤 사람이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에게 고하매

7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지난번에 제가 그리심 산 그림에 보여 드렸듯이 세겜이라는 도시를 가운데 두고 한쪽에는 그리심 산이

솟아있고 한쪽에는 에발산이 솟아 있는데 그리심 산에 올라가서 요담이 고함을 냅다 지릅니다.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내 말을 들으라. 그 말이죠.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하면서 아주 짤막한 비유를 하는데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그러니까 감람나무도 쓸 만한 나무, 무화과나무도 유익한 나무, 포도나무도 좋은 나문데 진짜 좋은 나무에게 가서 우리 왕이 되어 달라 하니까 다 사양을 했다는 거예요.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가시나무가 여룹바알인 거죠.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여기까지 비유를 한 후에

16절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 행한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18 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 형제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달려 도망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하니라

말하는 것 보니까 똑똑한 아이죠. 꼽작 못하게 비유를 해가지고 세겜 사람들이 하는 짓이 사람 된 도리가 아니지 않느냐 한 겁니다. 그러나 마다 아비멜렉은 또 왕이 되어가지고 이스라엘을 3년간 통치합니다.

22절에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악한 신이 무슨 신이겠어요? 귀신이고 악령이고 그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이런 악령이 오게 되면 반드시 분란이 일어나거나 소란이 일어나거나 다툼이 일어나거나 전쟁이 일어나거나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거죠.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세겜 사람이 세겜 사람 아비멜렉을 세겜 여자 출신을 세워 놓고 그새 배반 했다는 거예요.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역사가는 이렇게 보는 겁니다.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 사람은 세겜 원주민 혈통인데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세겜사람 가알하고 세겜 여자 출신 아비멜렉하고 파워게임을 해야 되는 거죠.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그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아무리 세겜 여자출신이라고 할지라도 그 씨는 기드온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왜 세겜 사람이 되어가지고 순순한 세겜 사람이 어떡해 이스라엘 사람하고 피가 섞인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을 우리가 왜 섬길 필요가 있느냐 하고 선동을 합니다.

그 장관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아하,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

30 그 성읍 장관 스불이

스불은 이제 아비멜렉의 군대 장관인데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32 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찌기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

34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하여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오는도다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군데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의 업신여기던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 입구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소금 뿌리는 거는 한국만 하는 줄 알았더니 거기도 소금을 뿌리는 가 봐요.

46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48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메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나무를 다 메어가지고 자기들 보호할 수 있는 보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49절

49 모든 백성도 각각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 명이었더라

아비멜렉을 좇아 섬기겠다고 했다가 오히려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가지고 태운 것처럼 그 요담의 저주가 그대로 이루어 진 거죠.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 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51 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인간은 별수 없이 정치적 동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아무리 악한 정부라도 무정부보다 낫다. 무정부 상태보다 낫다. 이런 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정말 이런 아비멜렉이라든지 이런 악한 사람은 정통성 없이 선동으로 그렇게 권력을 잡은 거죠.

우리 역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을 잡은 자가 정통성 혹은 합법성, 이게 없으면 늘 불안 한 거죠. 지금 북한에 ‘김정은’이가 왜 저렇게 핵무기를 만들고 불안해 하냐면 국제적으로 미국과 아직도 전쟁 중인 걸로 되어있고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까지 3대로 세습하는 전대미문의 그런 악한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누구 자기를 제거한다 할지라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정권, 정통성이나 합법적으로 이런 것들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못 받으니까 불안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핵무기라도 가지고 체제보장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합법성과 정통성 다음에 도덕성이 필요해요. 여러분, 정치를 하는 사람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 하면 그냥 하루아침에 날아갑니다.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말씀하신 후에 “나의 윤리와 도덕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위에 지은 사람 같을 것인데 이걸 듣고 행하지 않은 자는 집을 모래위에 집을 지은 거다.” 결국은 무너집니다.

여기 지금 아비멜렉 정권이라는 게 합법성도 없고 정통성도 없고 도덕성이 없는 거예요. 결국 무너지고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죠. 그 다음에 정직성이나 투명성이나 공정성이나 포용성이나 여러 가지 정치를 제대로 하려며 아름다운 덕목 갖추어야 합니다.

다른 것 다 놔두고 합법성과 정통성이 결여되었을 때 불안한 거예요. 불안하게 되면 백성에게 자유를 줄 수가 없습니다. 자유를 안 하면 독재를 해야 되고 공포정치를 해야 되고 무단정치를 해야 되고 폭력정치를 해야 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역사와 다르지 않아요.

놀랍게도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오히려 지도자가 될 만한 사람들은 겸손하고 양보하고 이렇게 겸양을 보이는데 꼭 정권을 잡지 말아야 될 것이 야망을 가지고 정권을 잡아가지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거예요.

우리 역사에도 정말 훌륭한 인물들은 권력을 잡지 못했어요. ‘이승만’ 때 우리 같으면 ‘김구’같은 어른이 훨씬 훌륭한 분이죠. 포용력도 있고 좌우 합작을 하려고 했고 남북통일 정부를 구상하려고 했고 ‘여운영’도 마찬가지 ‘김규식’도 마찬가지, 평화통일을 주장했던 죽산 ‘조봉암’도 마찬가지 신익현도 마찬가지 월남 이상재, 그 다음에 ‘조만식’, 유석 ‘조병호’ 다 이런 사람들은 될 만한 사람들은 안 돼 버리고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되어서 얼마나 많은 비극을 초래 했습니까.

그 뒤에 일어난 ‘윤보선’은 국민 수준도 안 되고 하는데 갑자기 내각제를 했더니 무능정부라 해가지고 ‘박정희’에게 밀러서 무너져버리잖아요. ‘박정희’도 정통성이 없이 쿠데타를 하니까 여러분, 혼자서 ‘박정희’가 5번을 대통령을 했어요.

자기 부하 ‘김재규’에게 10월 26일 날 79년도에 쓰러졌잖아요. 그 끔직한 게 4번째, 5번째는 유신법으로 대통령이 되었거든요. 유신법이라는 게 무슨 법이냐?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을 한2,300명~2,400명을 그 당시에 한 면에 2명씩 뽑았을 겁니다. 뽑아가지고 일렬로 세워가지고 체육관 선거를 하는 겁니다.

그랬더니 72년도 12월 5일에 선거를 했는데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이 대통령 선거인단이 2,359명인데 2,357명이 ‘박정희’를 찍었습니다. 혼자 놓고 선거하는 거니까요. 찬반투표거든요. 혼자 놓고 찬반투표 해가지고 2표가 무효고 2,359표 중에 2,357표가 찬성, 두 표는 무효인데 누가 찍었는지 지금도 역사의 수수께끼 예요.

그 다음에 78년도 두 번째 유신법에 의해가지고 대통령 될 때는 1표가 무효고 나머지 전부다 찬성 이렇게 찍은 거라. 김일성이 하고 뭐가 달라요. 똑같잖아요. 그래서 국제적으로는 김일성이하고 똑같다고 되어 있습니다. 독재 지수가 ‘김일성’이하고 ‘박정희’ 똑같은 레벨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정통성이 없다는 겁니다. 80년도에 ‘전두환’이 잡아가지고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들이 체육관선거를 하는데 2,525표 중에 2,524표, 1표 무효고 나머지 다 ‘전두환’ 대통령이 옳다 이렇게 찍은 겁니다. 그게 무슨 정통성이 있습니까.

얼마 전에 ‘이순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아버지는 ‘전두환’이라는 거예요. 어머니는 ‘이순자’ 고. 그러니까 이런 권력들이 도덕성도 없고 정통성도 없고 불안하니까. 여러분, ‘박정희’는 72년도 권력을 4번째 대통령 되어가지고 계속 유신법을 대해서 대학생들이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나니까 그걸 단속하기 위해서 긴급조치 1호, 그때는 그 시대를 긴죠시대라고 해요.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8호, 9호까지 하고 김재규에게 총 맞아 죽거든요. 저는 그때만 해도 민주공화당 당원이 되어서 그 편에서 옳다고 떠들던 사람이거든요. 돌아서 보니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일인지 그 악한 정권에 대해서 국민들이 아무 말 못하고 언론사, 출판사 1,200개를 박정희가 작살내었거든요.

그렇게 해가지고 백성들 입을 닫으려고 하고 어마어마한 대학생들의 투쟁에 의해가지고 우리가 이 만큼이라도 자유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겁니다. 정권을 가진 사람이 해준 게 아니고 국민들이, 청년들이 싸워서 이런 자유를 누리는 거예요.

그 뒤에 ‘전두환’이도 그런 식으로 대통령 되었는데 7년을 해 먹었잖아요. ‘전두환’이는 7년, 7년 하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잡아넣고 그때는 정화위원회이라는 게 있었어요. 면 단위로 하나씩 설치합니다. 그래서 말 안 듣는 사람, 말 많은 사람을 갖다가 경북 청송에 있는 삼청교육대로 보내는 겁니다.

그러니까 삼청교육대 가야 될 사람들이 전부다 정화위원들이에요. 그래가지고 멀쩡한 사람들 바른 말 하면 보내는 겁니다. ‘전두환’이가 물러나고 그 뒤에 ‘노태우’가 지명이 되죠. ‘전두환’이가 자기 마음대로 대선후보로 지명을 한 거라.

지명 되었을 때 ‘노태우’가 워낙 그때 누가 봐도 저거는 ‘물태우’다, 세게 밀어 붙이면 ‘전두환’이와 다르게 꺾을 수 있다고 대학생들이 생각했던지 아시는 대로 6.10항쟁이라고 무시무시한 서울시에 도로가 사람이 온 전체가 꽉 찼죠. 그러니까 ‘전두환’이 하고 둘이서 결국은 직선제로 가야 된다. 체육관 선거 유신헌법 가지고 ‘박정희’가 만든 게 안 된다 해서 6월 29일 날, 6.10항쟁에서 19동안에 서울, 부산, 광주 할 것 없이 전 학생들, 전 주민들 그때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다 나왔습니다.

그 시대를 영상으로 찍어 놓은 것들이 지금 유튜브에 더러 있는데요. 그러니까 할 수없이 87년도 6월 29일에 소이 말하는 6.29선언을 해가지고 모든 기득권 다 내려놓고 직선제를 해서 심판을 받겠다. 이렇게 ‘노태우’가 했는데 그래서 ‘노태우’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야, 직선제 처음 했잖아요.

‘이승만’부터 처음 했거든요. 국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거는 처음 했다고 그런데 문제는 정통성은 괜찮은데 도덕성이 없는 거예요. 끝에 이천 몇 백억이나 돈을 잰 것 때문에 욕을 먹는 거죠.

그 뒤에 ‘김영삼’ 정부는 또 무능해가지고 사실은 그때 아무 경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환유동성 확보가 안 되어서 어려운 건데 관리를 못해가지고 정통성이 있죠. ‘김영삼’ 정부는 정통성이 있는 그런데 그 아들이 돈을 떼먹고 해가지고 도덕성에 흠집이 있었고 ‘김대중’ 정부, 그때는 무슨 게이트가 그렇게 많은지 열두 대문이야, 진성언 게이트부터 시작해가지고 계속 문 열면 비리가 나오고, 문 열면 비리가 나오고 끝없는 게이트, 게이트 하다가 끝나버린 거야, 5년이.

그 다음에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까지 저는 대통령 12명을 다 지켜봤어요, 이승만 부터. 거의 제가 볼 때 참 마음에 다 안 들어요.

이게, 합법성이나, 정통성이나, 도덕성이나, 정직성이나, 투명성이나, 공정성, 포용성 이런 여러 가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을 갖추지 못했다는 거예요, 전부다 정권들이. 국민 수준이하야, 국민들도 수준이 낮은데 국민들 보다 항상 못 했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조금씩, 조금씩 우리 정치를 바꾸어 간 겁니다.

여러분, 이 성경이란 게 사사시대는 하나님의 대통령이다 하나님이 왕이다 하는 그런 정치로부터 왕정시대로 그 다음 식민지 통치로 여러 가지 정치 형태를 이어가는데 국민들이 빨리 빨리 좀 더 깨어나야 되요. 그래야 정치하는 사람들을 바르게 뽑아가지고 그나마 덜 악한 사람을 뽑아야 우리 국민이 편안하지.

플라톤이라는 유명한 철학자가 “정치에 무관심하게 되면 비열한 것들로부터 지배를 당하게 된다.” 그런 유명한 말을 남겼어요. 우리 기독교인들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범사에 시대보다 앞서 있어야 됩니다. 또 이 시대를 감시하는 눈을 갖고 있어야 되고요.

오늘 여기 합법성이나 정통성을 갖추지 못했던 아비멜렉이라는 사람이 선동정치를 해가지고 왕이 되었지만은 그도 비극이었고 또 도덕성이 결여되었던 기드온도 끝이 좋지 않았어요. 70명 아들이 하루아침에 한 반석에서 죽임 당해버리고 그리고 아비멜렉은 아비멜렉 대로 그렇게 여자가 던진 맷돌에 깔려 죽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역사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체로 악한 정권은 악한대로 역사가 심판을 해요. 그러나 역사가 심판하는 가지고는 완전치 않아요.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이 있다는 거예요.

우리나라 역사를 볼 때 조금씩은 발전한다고 봅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죠. 그런데 북한은 지금은 조금은 나아진 것 같기는 해도 아직은 영 아니죠. 3대가 세습을 하고 인권이라는 게 도무지 입에 담을 수 없는 인권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는 나라예요.

그래서 자기들 한 짓이 있기 때문에 불안한 거죠. 저를 때 다른 나라 같으면 다른 쿠데타 같은 인물이 크게 터져 나와서 일신할 수 있는데 그게 북한은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한때 그런 걸 막 기대했죠. 북한 체제가 뒤집어 질수 없을까, 그런데 잘 안 되나 봐요.

앞으로 사사시대 신정통치 시대가 쭉 이어지다가 또 이제 사울 왕이나 다윗 왕이나 나가는데 정치적인 은사가 있는 사람은 다윗이라고 할 수 있다고요. 이스라엘 남북왕국 전체를 다 해가지고 다윗 한사람이 그런대로 바른 정치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 그 외는 거의 왕들이 악하거나 무능하거나 어리석거나 아니면 겁이 너무 많거나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정치인들 중에 얼마나 많은 정치인이 나왔어요. 우리나라만 해도 대통령이 12명 정도 지나갔는데 미국은 지금 43대 인가요? 그렇게 나왔어도 미국 대통령 중에서도 미국전국민이 존경하는 사람은 몇 사람 안 됩니다.

제프슨이라든지 아브라함링컨이라든지 그런 정도이고 레이건을 존경한다는 거는 미국국민이 어리 섞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레이건은 아주 악한 사람이었고요, 영국에서도 수상 중에 한 두 사람, 프랑스에서도 한 두 사람, 독일에서는 훌륭한 사람 몇 사람 있었고 그 외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정치를 하고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거의 전 세계 열손가락도 못 넘었어요. 쉽지 않다는 거예요.

기드온 이야기가 꽤 길게 기록되었죠. 기드온이 6장부터죠. 6장, 7장, 8장, 9장까지, 10장 첫머리까지 쭉 기드온 집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부터 나오는 사사들은 별로 한 일이 없이 그저 이름만 나오고 한줄, 두 줄 있는데 사실은 이런 분들이 훌륭한 분들 인거예요. 아무 말 없이 사사로 있었더라. 이렇게 하면 오히려 정치를 잘했기 때문에 큰 말썽이 없었다는 얘깁니다.

10장 아비멜렉 이후에 이야기는 오후시간에 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선택한 여룹바엘이라고 하는 기드온도 여자관계 복잡하므로 그 가정이 편치 못했고 큰 비극을 맞이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합법성도 정통성도 도덕성도 갖추지 못했던 아비멜렉이 3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지만은 하나님께서 세우지 않은 선동정치를 했다가 여인의 던진 맷돌에 아비멜렉이 죽어 끝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 나라에도 그동안 잘못된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국민을 심히 괴롭게 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 되지 않게 하시고 더디지만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아름다운 변화가 있게 하여 속히 북한 땅에도 자유롭게 지도자를 뽑아서 인권이 보장되는 그런 나라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 북한 땅에도 속히 종교의 자유가 주어져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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