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로 모이라(사무엘상 7장 1 ~ 2절)
미스바로 모이라(사무엘상 7장 1 ~ 2절)
  • 김용창
  • 승인 2019.02.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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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로 모이라(사무엘상 7장 1 ~ 2절)

1 기랏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 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엘리제사장 가문이야기에서 사무엘 가정이야기로 넘어오는 그런 과도기라고 할 수 있겠죠. 여호와의 법궤가 원래는 실로에 있었는데 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졌을 때 궤를 빼앗김으로 해서 처음에 아스돗으로 옮겨 갔다가 그 다음에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글론 이렇게 옮겨 다니다가 베스메스로 왔다가 거기서 마지막 기착지가 오늘 7장 1절에 있는 기랏여아림이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기랏여아림은 큰 도시는 아니고 사람도 그렇게 많이 살지 않는 산지인데

1 기랏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아마 아비나답이 레위인 이었던 것 같아요.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20년 동안 거기서 머물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잘 모른 체, 하나님하고 아주 소원한 멀어진 그런 관계로 살다가 한참 세월이 지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무하게 되었다. 같이 살면서 부대끼다가 따로 별거를 한다든지 헤어져 멀어져 있으면 새로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람들 마다 있는 거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이야 늘 품을 열어두고 계시는데 인간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어요. 하나님이 멀어져 버린 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성경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이렇게 한 것이고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하나님을 섬길 마음이 조금 일어난다 싶으니까.

3절에 보시면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놀랍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지라든지 아니면 어리석음이라는 것이 출애굽부터 얼마나 많은 이적과 표적을 보고 모세와 함께 40년을 배운 민족이고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하나님의 은혜로 정복한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이렇게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이렇게 버리지 못하고 있는지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사사기로 돌아가서 잠깐 지나온 일이지만은 한번 되돌려 보려합니다. 사사기 때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엉뚱한 짓 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을 행하는데

사사기 2장 11절을 보시면

(사사기 2장:11~13)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고 좀 더 가면 더 악한 짓을 하는데 끝없이 이방신의 미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습관들이 지금까지 이어진 겁니다. 사무엘이 다 버려라 한 그때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상을 가지고 있을 때 당장 그만두게 어떻게 하지 않고 한참 두고 보는 거예요. 어떻게 하는가. 가만두고 보니까 조금씩 밝아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갈수록 더 악해지고 급기야 여호와의 법궤를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기는 그런 수모를 겪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 이후에 한 20년간 법궤가 기얏여하림에 아비나답 집에 있는 동안에 한참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자기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어떤 기회가 되었든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사모 하니라’ 이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오랜만에 나온 말인데 그때 그들이 하나님을 찾으려는 마음이 있을 때 사무엘이 ‘이방신을 다 버려라. 그리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으려면 모든 이방신을 제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만 섬기는 자세를 가져라.’ 이렇게 했습니다.

5절에 보면

5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미스바로 모이라고 하는데 미스바의 뜻은 파수대, 우리말로는 따로 비슷한 말이 없는데 그냥 보통 파수대라고 보통 번역을 합니다. 외부에 적이 이스라엘 땅으로 쳐들어 올 때 가장 멀리까지 내다보는 그런 지역에다가 파수대를 세우는데 미스바는 한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 5군데 정도 있습니다.

현재 이 미스바는 어디냐고 하면 베냐민 지파 땅하고 에브라임 지파 땅 경계 즈음에 있는 그 지역 미스바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버릴 걸 다 버리고 나서 그리고 미스바라는 곳으로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다스렸다는 말은 가르쳤다는 말도 되고, 물을 길어서 여호와께 부었다 하는 것은 상징적으로 마음을 다 쏟아 부었다. 이런 말하고 유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을 다 부어 놓으면 거기에 잘못된 것이 많이 있을 텐데 물을 부듯이 마음을 다 쏟아내고 그 결과는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회개하는 그런 기도회를 가진 겁니다.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8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에벤이라는 말은 돌이고 에셀하는 말은 도우셨다, 도우다, 돕는다.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도움의 돌이라고 하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우뢰를 발해가지고 블레셋사람을 물리쳤다 하는 것을 기념비로 세운 겁니다.

그러니까 기도를 할 때 우상과 잘못된 것을 다 내려놓고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고 그렇게 기도해야지 지금까지 아무리 기도해봐야 백성들 중에서 바알신이나 아세라 목상이나 이런 걸 가지고 있으면서 기도해봐야 아무리 기도해 봐야 응답이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다 일소하고 백성을 다 모아서 우리가 범죄 한 사실을 겸손이 인정하고 그리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도우시는 손이 나타났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3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의로운 사람, 경건한 사무엘이 백성을 지도하면서 다시는 우상을 그들 마음속에서 제거하고 나니까 하나님도 블레셋사람을 막아주셨다는 겁니다.

14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줄을 그어 봐요. 하나님하고 이스라엘 사이에 죄가 해소가 되었어요. 죄는 바로 우상 숭배나 다른 신을 섬기는 그 문제가 해소가 되니까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도 평화가 정착되었다는 거예요.

얼마 후에 우리가 요엘서를 공부할 때 보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가 원만하게 되면 사람과 자연사이도 모두의 순리로 이루어지는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니까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라가 평화가 오려면 우상을 제하여야 돼요. 아직도 우리나라는 우상이 충만하죠. 어디가든지 우상으로 어느 길로 가든지 길 끝까지 가면 절간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교회도 교회다운 교회가 별로 없고 이세상이 돈을 우상이거나 아니면 목회자가 우상이거나 그래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는 많지 않아요.

두려운 일이라고, 이 나라가 정말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면 우상을 내버려야 되는데 쉽지 않겠죠. 민족공화국이라고 하면서 종교의 자유가 있다 하면서 계속 우상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미신타파라는 걸 지금은 거의 안 쓰는 말인데 이승만 대통령 때 조금 있었어요. 미신타파 이런 말들이.

박정희 때도 약간의 미신타파도 했습니다. 노태우 때부터 우리 것 찾기 하면서 구전도 다시 회복되고 우리문화를 되살린다 하고 우상숭배가 더 많아지고 대한민국에 점쟁이가 60만 명 된다는데 우리나라 군대 숫자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온통 점쟁이야, 심지어 오늘날 목사들도 양복 입은 점쟁이야, 예언해주고 돈 받고, 기도해주고 돈 받고 거의 다 무당이야, 무당들.

이런 식으로 되어가지고는 기도응답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일 최선의 안보는 평화입니다 평화. 군대를 많이 세우는 게 안보가 아니라 군대가 필요하지만은 평화를 만들어 내야 돼요.

인류의 역사를 보면 먼 나라하고 싸운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항상 가까운 나라하고 싸우는 거예요. 우리 같으면 일본, 아니면 중국 옛날에 몽골 우리 가까운 나라하고 싸우는 거예요. 미국은 쿠바, 멕시코 많이도 싸웠죠.

그리스 같으면 지금 터키 땅, 가까우면 싸우는 거예요. 영국은 프랑스, 이렇게 가까운 나라끼리 싸운다고요. 우리가 생각할 때 가까운 나라 같으면 잘 지낼 것 같은데 이상하게 가까울수록 싸움을 많이 해요. 그래서 인간들이 참 어리석고 악하다. 인류역사를 보면 얼마나 악하고 어리석고 그런지 몰라요.

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지금 미국이나 중국 같은 나라, 아니면 러시아 같은 큰 나라가 아프리카라든지 지구상에 가난한 나라, 약한 나라를 서로 도와서 좋은 일하기 내기를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미국은 올해 좋은 일 많이 했단다. 소문이 나니까 중국이 시기가 나서 우리가 더 좋은 일 많이 하자. 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정도로 머리가 안돌아 가요. 얼마나 악하고 타락을 했는지, 우리가 좀 생각을 해보면 우주 안에 지구라는 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생명들이 충만하고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세계, 모든 민족이 형제자매 아니겠어요.

다 남도 없고 아담의 자손들이고 다 노아의 후손들이고 한데 참 놀랍게도 이렇게 인간이 악하고 또 악한 것만 한 게 아니고 어리석고 미련하고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 서니까 아모리 사람하고도 ‘평화가 있었더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딱 한 가지가 아쉬운 게 있는데 사무엘에게나 여호수아에게 아쉬웠던 점은 성경은 어디로 갔을까, 사무엘 시대나 여호수아시대에 성경이 어디가 숨어있는지 아마 못 찾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성경을 전부다 한 집에 몇 권씩 손에 가지고 있잖습니까, 그러나 제대로 가르치는 교회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요.

8장입니다.

(제8장)

1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를 삼으니

사무엘도 그렇고 누구라도 나이를 먹고는 안 늙을 수가 없습니다. 아들들로 사사를 삼았는데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 이름은 아비야입니다.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아들들로 사사를 삼았는데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고 둘째 아들 이름이 아비야입니다. 요엘하는 말은 ‘여호와는 엘로힘이다’ 그리고 둘째 아들은 아비야, ‘야훼가 나의 아버지다’ 이런 이름인데 맨 먼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었습니다.

브엘세바는 이스라엘 최남단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제주도 이거나 아니면 전라남도 해남이거나 남쪽 끄트머리 쪽에 브엘세바가 있어서 거기서 사사가 되었는데

3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를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이것도 참 놀라운 일이죠. 아니, 자기 아버지가 경건하고 성실한 어른인데 그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재판관이 되어가지고 사사라는 말이 쇼페팀, 재판관이거든요. 그런데 브엘세바에 가서 재판하는 중에 이익을 따라서 뇌물을 취하고 재판을 굽게 했다.

즉, 사람이 살아가다가 시시비비가 생길 수 있고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는데 재판관을 통해서 억울한 것이 해소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재판관이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게 되면 어디 가서 이 땅에서 억울한 것을 해소할 곳이 없는 거죠.

올해가 기미년 100주년이죠. 3.1운동이 일어났던 100주년이 되어서 한국현대사중에 국직, 국직 한 사건들을 더듬어서 100가지 사건, 해방서부터 지금까지 오는 중에 우리 대한민국 현대사에 100가지 사건을 쭉 다루는 책을 어떤 분이 썼어요.

김사무국이라고 하는 사람이 썼는데 책을 참 성실히 썼습니다. 참고 문헌만 해도 한국현대사에 기록된 모든 책을 다 참고해가지고 간추려서 100가지 사건, 해방부터 김대중대통령 취임하는데 까지 쓴 것 같아요. 그때까지 100가지 사건을 쭉 썼는데 제가 오늘 아침까지 한 60몇 권까지 읽었습니다.

3.1절을 생각하니까 우리가 그때 100년 전에 일어났던 우리민족이 그 뒤로 해방을 맞이한 후에 그 뒤로 또 그 뒤로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느냐, 참 끔찍한 겁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안 망한 걸 보면 어떻게 이렇게 악한 일을 했는데 나라가 안 망했을까. 여러분, 우리가 좀 있다가 보면, 8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왕이여 서는 안 되겠다는 거야 하나님이 무능해 보여서 사람을 왕을 세우겠다. 그래서 사울 왕을 세운 거거든요.

그래서 신정에서 왕정으로, 또 우리는 왕정에서 민정까지 왔잖아요. 민주주의로 그런데 이승만 시대에 한 짓을 보니까 이조시대 왕정보다 훨씬 악해요. 이승만 시대 한 일을 보면 입을 다룰 수 없는 악한 일을 한 거예요.

왕정시대보다 훨씬 몇 배나 악해요. 그리고 이승만이 무너지고 4.19 그 뒤에 윤보선 해가지고 물러나 버리고 박정희가 왔는데 박정희는 이승만보다 10배나 더 악해요. 얼마나 악하게 하는지 그러면 그 뒤에 전두환이가 좋아졌나, 더 악해요.

그렇게 악해도 안 망했어요. 그래서 고백할 수 있는 말은 ‘하나님이 보우하사’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어요. 그 기자들이 다 잘리고 했어도 그래도 바른말 쓰는 기자가 몇 사람 있더라고 워낙 기자들을 탄압하니까 기자가 바른 글을 못 쓰요. 쓰면 바로 잘리고 하는데 청암 송권호라든지 몇 몇 분들이 목숨을 걸고라도 바른말을 쓰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다 죽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 사람 있어서 역사의 산 증인처럼 진실을 밝혀서 이야기하는 책을 읽으면서 제가 책을 에스라 홈페이지에다가 목차만 쭉 올려놓았습니다. 목차만 한번 여러분 읽어봐요.

읽어보시면 참 우리나라가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기적이다. 항상 대통령보다 학생이 옳아요. 대학생들이 옳았고 심지어 고등학생들이 옳았어.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대통령 보다 옳아 그래서 결국은 학생들 주장대로 더디지만 갑니다.

젊은 사람들이 옳다는 거예요. 어쩌면 그래서 역사가 조금씩 진보했는지 모르죠. 저는 우리 성도들, 또 설교 듣는 인터넷 예배자들까지라도 한국현대사 다이제스트 100이라고 하는 책을 홈페이지에다 올려놓았으니 꼭 한번 사보세요.

읽어 보아야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를 알게 되고 또 역사를 알아야 현실도 알고 또 미래도 우리가 준비할 수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책을 다 사서 드렸으면 싶어요. 너무 우리가 현대사를 모릅니다. 현대사는 다 일부러 덮어버리고 고대사 이런 것만 학교서 가르쳤지 현대사는 가르치지 않아요. 현대사를 가르치면 자기들의 악이 들통 나니까 그런데 기자 출신들이 자료를 다 모아놓았다가 요약해서 미흡하기는 해요. 저 같으면 좀 더 쓸 말이 있겠던데 미흡한 것은 있지만 그런데 큰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왕들이나 정치인들이 하는 대로 놔두었으면 세상은 지옥이 되었을 거라. 항상 의롭고 경건한 참신한 젊은 사람들이 진보적 사고를 토로하고 대모를 하고 하니까 조금 좋아진 거야. 그만 놔두면 지옥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지금 인간들이 어려운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녀교육입니다. 사무엘 같이 경건한 사람도 자기 자녀 교육은 마음대로 안 되었어요. 사무엘 자기는 경건하고 했다 손쳐도 그 아들 둘, 많지도 안 해요. 요엘과 아비야 그렇게 경건한 가정에서 컸는데도 어떻게 된 일인지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했다는 거예요.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

이를테면 사무엘 당시에 하나님이 왕이시라면 사무엘은 지금 현재 총리 같은 거예요. 그런데 총리 아들 되는 요엘과 아비야가 재판을 굽게 했다는 소문이 나니까 총리 아들들 때문에 하나님까지 불신임 당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사무엘 너 왜 자녀교육 그따위로 했느냐? 이렇게 책망도 하실 만도 한데 “백성들이 그렇게 원하면 들어주어라” 하나님은 억지로 하나님 왕 노릇하고 싶지 않는 거예요. 백성들이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하고 싶지 않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얼마나 염치가 많은지 이해를 하셔야 돼요. 절대로 하나님 나는 억지로 계속 나 왕 할래. 그렇게 못해요. 여러분이 싫어하면 그냥 떠나 버립니다.

그래서 “백성이 네게 하는 말을 다 들어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고 나를 버려 그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는 거다.”

그리고 사무엘이 11절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는 말이

10 사무엘이 왕을 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일러

11 가로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가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취하여 그 병거와 말을 어거케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 그가 또 너희 아들들로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병거와 병거의 제구를 만들게 할 것이며

13 그가 또 너희 딸들을 취하여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굽는 자를 삼을 것이며

14 그가 또 너희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의 제일 좋은 것을 취하여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그가 또 너희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취하여 자기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16 그가 또 너희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17 너희 양떼의 십분 일을 취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라

18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19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20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무지한 사람의 고집은 하나님도 감당을 못해요. 무지막지한 사람의 고집은 하나님도 감당이 안돼요. 그래서 역사가 퇴보를 하는 겁니다. 사실은 최고의 선진 정치가 하나님이 우리 왕이시고 인간이 인간위에 군림하지 않는 최고 제도였는데 이 최고 제도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민도가 낮기 때문에 감당이 안 돼요. 국민수준이 낮으니까.

그래서 기어이 왕을 세우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라고 하면서도 하나님 마음이 안 좋은 거죠. 인간들로 하여금 왕을 세우라고 하면서도 하나님 결코 기분 좋은 게 아니야. 억지로 인간들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지만 하나님 기뻐하는 건 아니야.

21 사무엘이 백성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께 고하매

2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돌려보내 놓고 하나님과 사무엘이 어떤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인가 준비를 해야죠. 이래서 왕정시대로 넘어가게 되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 우리나라 같으면 사람이 왕으로 있다가 그리고 민주주의 시대라 하면서 대통령을 뽑았는데 왕들보다 10배나 악했어요.

이조시대 왕들은 그렇게 악하지 안 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시대 저지른 악을 역사가나 또 언론들이 쓴 것을 다시 보시라고 교과서에서 배운 거는 거짓말라고 전부다. 교과서는 다 진실을 쓴 게 아니고 정치인들이 쓰게 해가지고 진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 시대에 살았던 지식인들이나 학자들이나 교수들이나 아니면 역사학자들, 기자들이 쓴 걸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끔찍한 일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국민들이 깨어나야 됩니다. 특히, 기독교인들 그 시대 악한 정치인들이 악한 일을 할 때 제일 멍청하게 가만 있은 사람이 기독교인들이야, 불교도 나서고 카톨릭도 나서고 대학생들도 나서고 고등학생도 나서는데 기독교만 가만히 있으라고 그러고 기도만 하고 가만히 있어라 이렇게 했다고.

그래서 사실은 민주주의에 대한 지분도 없어요. 아무 공로도 없고 그저 몇몇 목사가 나선 것 정도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기독교는 역사 앞에 부끄럽고 젊은 세대 앞에서 머리를 들 수가 없어요.

돌아보면 저도 그때 몰랐습니다. 제가 다 옳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하는 중에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어떻게 이런 게 옳다고 내가 생각 했을까.

여러분, 3.1운동 100주년을 한번 돌아보면서 3.1운동 지난 100년 한번 공부를 해 볼 필요가 있어요. 해보면 이 나라가 안 망한 게 참 다행이다. 이렇게 악한 일을 하고도 안 망하고 했는지 그럴 때 북한 군대가 남한으로 내려오려면 10번도 더 내려올 수 있었어요.

그렇게 위험할 때가 많았다고, 북한에서 우리가 그 사람들이 가난하고 못사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르는 게 더 많아요. 워낙 철의 장막이니까, 그래서 지금은 어느 정도 사실이 알려지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거 하고 다릅니다.

이승만이나 박정희하고 김일성이는 똑같은 독재 레벨로 온 세계 기자들은 그렇게 보고 있어요. 똑 같아요. 우리는 어떻게 그래도 발전하고 북한은 뒷걸음치느냐, 대통령이 잘했어가 아닙니다. 남한에 있는 근로자들이 나 제도적으로 그래도 자유 경쟁할 수 있는 터전 때문에 그렇지 대통령이나 누가 잘해서가 아니야,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런 대통령은 없는 게 10배나 나을 수 있을 정도로 악을 행했습니다.

우리가 다 모르고 있었다고 그리고 박정희는 1만 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월남에 가서 5,099명을 전사하게 했고 월남사람 4,700명을 우리군대가 가서 다 때려죽였다고 1만 명을 죽인 거예요. 그리고 고엽제로 인해서 자손들까지 기형아가 태어나고 지금도 끝없는 고통 속에 있다고 아직도 끝난 게 아니야.

그리고 전투수당을 미국으로부터 받았는데 전쟁에 나갔던 전투병에게 지급하지 않고 고속도로 닦는데 써버리고 포항제철 건설하는데 쓰고 일본하고 대일청구권, 우리나라 35년간 지배한 피해 청구권을 갖고 청구를 하지 않고 일본서 우리에게 3억불을 줄 때 박정희 시대에 63년도 항일협정 할 때 그 돈이 자기 지배한 보상으로 준 게 아니라 대한독립 축하금으로 주었다는 겁니다.

청구권은 김종필이가 말도 못 꺼냈어요. 우리는 새로 청구해야 합니다. 북한도 청구해야 되고 북한은 100억불을 내놓으라고 했는데 우리는 더 달라고 해야죠. 그런 굴욕적인 외교라든지 이 모든 악이라는 게 그리고 그 뒤로 엄청난 수표를 건넸다는 말도 있는데 그 당시는 조사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개인 정치자금으로 쓰고 월남에 피를 팔은 돈도 전부 정치자금으로 다 써버리고 지금도 보상이 안 되고 지금도 국회에 법이 발의되어가지고 전투수당을 원래 전쟁터에 나갔던 사람에게 돌려주라고 하는데 돈이 너무 큰 단위라 지금 다 못 돌려줍니다.

그러니까 이런 악한 정치를 해도 그래도 나라를 지켜온 것은 국민들이 워낙 열심히 일했습니다. 대통령들이 그렇게 악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만큼 서있다는 자체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인 거예요. 그래서 올해가 기미년 100주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3월말까지 제가 역사에 대한 자료를 주보에다가 조금 조금씩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저히 지면가지고 안되고 여러분 책을 읽어봐야 돼.

여러분, 역사는 정치사입니다. 사람들이 저보고 왜 목사가 예수십자가만 이야기 해야지, 정치를 이야기 하느냐, 여러분, 역사서가 정치역사예요. 역사에 정치이야기를 빼면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정치와 종교가 서로 견제하며 잘 나라백성을 섬겨야 되는데 종교는 종교대로 타락해서 백성들의 피를 짜먹고 또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백성들을 못살게 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최후에 심판이 있는 겁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야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은 국민들이 되어야 되겠고 우리 후손들에게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 정말 포도나무 아래로 무화과나무로 초대할 수 있는 평화가 깃든 나라 전쟁의 위험이라든지 이런 것이 없는 나라를 물러주어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우리평생에 통일된 조국을 물러주지 못하고 분단된 그대로 물러주고 그대로 우리가 죽을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얼마든지 권력자들 이런 사람들이 욕심을 내려놓았으면 벌써 통일되고 남았을 텐데 여전히 악한 사람들이 북한은 북한대로 또 남한에서도 남한대로 가진 자들이 오랫동안 나누어가지고 해먹으려고 그런 식으로 정치를 이끌러왔다는 거예요.

그럴 때 바른말 할 수 있는 언론과 교회가 바른말을 해야 하는데 언론도 다 탄압당하고 해직기자가 되어버렸고 교회도 아주 입 닫고 있어버렸고 그러니까 마음대로 안 돼요. 이제는 교회가 달라져야 할 텐데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니까 또 교회가 멍청한 소리를 했더라고 한기총 회장이라는 사람이 천하의 멍청한 사람이 나와서 한기총 회장이야, 이래가지고는 교회가 희망이 없어요.

가끔 제가 칼럼방에다가 이 시대 어떤 시국이야기도 써놓았으니까 더러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우리성도들은 읽어보는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 읽어보면 읽어본 흔적이 나옵니다. 누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우리교회만 아무도 안 봐요. 다른 곳에 사람들은 많이 보는데 우리교인들은 너무 믿음이 좋아서 그런지 전혀 안보는 것 같아요.

오후시간에는 사울이라는 왕이 등극하는 장면을 같이 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역사를 볼 때 무지한 백성들과 고집을 부리는 백성들은 하나님도 감당치 못하고 합당하지 않은 것을 요구하지만은 그들이 너무 강경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무엘도 어쩌지 못하여 백성들 소원대로 들어주는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허나,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라고 했어도 하나님 기뻐하지 않는 일이었고 사무엘도 기뻐하지 않는 일이었으나 무지막지한 사람들의 고집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그런 장면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행여 라도 무지한 고집으로 기도하는 우를 범치 않게 하시고 우리 뜻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아버지 뜻대로 되길 원하나이다하는 겸허한 기도를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한 후에 역사가 더 발전된 것이 아니라 더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할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 이 나라 백성들도 좀 더 깨어서 국민들이 깨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깊이 돌아보는 그런 기미년 100주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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