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의 유언(사무엘상 12장 1 ~ 5절)
사무엘의 유언(사무엘상 12장 1 ~ 5절)
  • 김용창
  • 승인 2019.04.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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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유언(사무엘상 12장 1 ~ 5절)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 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 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4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 것도 취한 것이 없나 이다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 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 거하시며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날 증거하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증거하시나이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특별한 자리로 초대하려고 합니다. 3천 년 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사람에 은퇴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무엘이 한 5~60년대는 긴 세월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다가 그의 나이가 많아졌고 늙어서 머리도 희여 졌고 그래서 은퇴를 하는데 때가 사울왕을 세운 직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왕을 세우는 것을 하나님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 일이고 또 사무엘도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백성들이 자꾸 보채고 졸라대고 억지로 우기고 하니까 하나님도 어쩔 수 없었고 사무엘도 끝까지 자기 고집을 가지고 못하고 할 수 없이 왕을 세웠다고 말이에요. 이런 일들이 예나지금이나 있습니다.

전에 제가 다 우리샤론교회, 마산 계시던 분은 아시는 대로 저는 장로제도라고 하는 당회제도라는 게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 미국에서 지금 당회제도, 장로제도라 해가지고 한 교회가 다 망해버렸어요. 그래서 침례교가 하는 사역자들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체제가 훨씬 더 공화적이다. 그래서 제가 마산서도 아시는 대로 오랫동안 장로를 뽑지 않고 그렇게 운영위원회 체제로 한 10년 이상 해왔잖아요.

그런데 자꾸 몇몇 사람이 장로를 세우자고 너무 주장을 하는 바람에 저도, 하나님도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백성이 졸라대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로를 뽑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니까 장로를 세우자고 열심히 주장하던 분들이 장로가 안 된 거예요. 제가 보니까.

그러면서 그것이 마음에 불편으로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 이제 문제라는 거예요. 왕을 세우는 것을 하나님 기뻐하지 안했고 사무엘도 기뻐하지 안했는데 왕을 세웠어요. 세웠는데 그 얘기를 사무엘이 지금 은퇴하면서 그 말 안 해도 안 되겠나 싶어도 그 말을 안 하면 백성들이 모르니까 그 말을 합니다.

그래서 너희가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원대로 너희 위에 왕을 세웠다.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젊어서가 아니고 진짜 어려서부터 엘리제사장 밑에 받쳐져가지고 나이 많은 엘리는 눈이 어둡고 귀도 어둡고 해도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 음성을 들어가면서 백성 앞에 출입을 했습니다.

3절에

3 내가 여기 있나니

이게 참 심각한데, 내가 도망간 것도 아니고 내가 여기 있다 하면서 사무엘이 자기에 사역하는 기간에 결백했음을 백성 앞에 토로합니다.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기름부음 받은 자는 사울왕이죠.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거하라 내가 뉘 소를 취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뉘 손에서 취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퇴임식 할 때 이렇게 말하고 끝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퇴임을 한 달 앞두고 뭘 해먹었는지 미리 감사해가지고 퇴임하면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퇴임하고 나면 꼭 보복정치를 해가지고 백성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지도자를 불신하게 하고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은 퇴임했다하면 갈 곳이 없어요. 감옥에나 가면 몰라도. 감옥가면 안전해, 누가 때리는 사람도 없고 역대 대통령이 하나도 퇴임 후에 편안하지 않은 거라. 평소에 대통령 직무 할 때 바로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고 또 그 뒤에 이은 사람이 반드시 또 보복정치를 하는 이런 식으로 해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 한분도 이승만부터 시작해가지고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퇴임 후에 백성들의 존경을 받고 신뢰를 받고 국가의 원로로 이렇게 유익을 끼치면서 덕을 세우고 이런 모습이 하나도 안 보여요. 국민성도 문제고 정치하는 사람도 문제고 그래요.

사무엘은 그렇게 안 당하고 싶다는 겁니다. 오늘 여기서 내가 해먹은 것 있으면 이야기해라. 내가 다 갚고 물러나겠다. 그리고 물러난 후로는 딴 소리 하지 마, 그런 뜻이에요. 오래 장기집권 한40~50년 많으면 70년까지도 돼요. 그런 긴 기간을 통치하면서 누구 소를 취한 것도 없고, 누구 나귀나 뭘 취한 것도 없고, 누구를 속인적도 없고, 누구를 압제하지도 안했고, 누구 뇌물을 받고 재판을 잘못한 것도 없다.

몇 십 년 적어도 50~60년 정도를 통치하면서 그런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은 굉장히 결백하게 청렴하게 정치를 했다는 거죠. 또 누구든지 대통령이나 목회자나 지도자나 또 기업의 회장이나 누구든지 간에 은퇴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사역을 해야 돼.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안 되었다는 거예요. 3천 년 전에 은퇴식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4절에

4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 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

오늘 우리나라 은퇴한 대통령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습니까? 압제하지 안했고, 속이지 안했고, 뇌물 받지 안했다. 불법 정치자금 안 받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분이 단 한분이라도 있냐고, 없잖아요.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대통령 5년이나 6년이나 하고 나면 연금이 충분이 나옵니다. 전혀 죽는 날까지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이 나와요. 그러니까 그런 비자금 안 만들어도 충분한데 대통령을 5년이나 7년이나, 전두환이 7년 했죠. 그 다음에 금 5년인데 5년하고 났는데 자기 집 한 채밖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렇게 하면 그게 수치가 아니고 큰 영광 아니겠어요. 자랑이고.

그런데 그게 항상 안 되는 거라. 제가 이승만대통령부터 다 봤거든요. 저는요. 하나도 떳떳하지 않는 거라, 개운하지 않고.

나는 문제인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못하고 아무것도 볼 마음이 없고 그냥 물러났을 때 감옥에 안 갔으면 좋겠어요. 하나만 보고 죽으려고. 일하는 거 대통령이 뭘 할 수 있어요. 신도 아니고 못된 짓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감옥에 안 갔으면 좋겠다.

조지 쏘오로가 하는 사람이 쓴 책에서 읽었는데 가장 바른 정치는 어떤 정치냐,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치가 잘한 정치다 그런 글을 제가 읽었어요. 가장 적게 다스리는 것, 제발 권한을 가진 자가 너무 권한을 가지고 압제하거나 백성을 힘들게 안 하는 거다.

여러분, 지금 주보에 나와 있는 가네꼬 후미꼬 일본여자가 천황을 쓸데없는 존재다. 일본 국민이 되어서 일본 천황을 아무 쓸모없는 존재하는 겁니다. 왜? 백성을 괴롭게 하니까 백성을 괴롭게 하는데 무슨 쓸모가 있느냐? 아나키스트처럼 대단한 진보적 사상이야. 그래서 우리나라 같으면 단재 신채호는 대단한 지성인인데 쓴 책을 읽어보면 가장 잘하는 정치는 대통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정치, 일을 백성들이 해야 하고 대통령이 하는 게 아니라 그저 괴롭히지 안했으면 좋겠다. 권력을 가진 자, 권한을 자진 자들이 국민들을 괴롭히지 안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여기 사무엘을 보면 지금부터 3천 년 전 지도자데 백성들을 한 번도 괴롭게 한 적이 없는 거예요. 부담을 준적도 없는 겁니다. 뇌물을 받은 적이 없어요. 압제한 적이 없는 거예요. 3천년인데. 여러분, 그 뒤에 다윗 같은 사람은 사무엘 이후로 쭉 볼 건데 사울보고, 다윗보고, 솔로몬보고 쭉 볼 것 아닙니까?

그런데 어떤 왕도 사무엘처럼 이렇게 결백하게 하거나 백성을 괴롭게 하지 않고 피 안 흘리고 이렇게 한 분이 단 한분도 나오지 않습니다. 당시 백성들은 우리도 세상나라처럼 왕을 세워야 되겠나이다하고 졸라서 왕을 세웠지만 사실은 사사시대 그때가 또 사사시대에 사무엘 총리 같은 사실은 사물은 재판장인데 총리 같은 그런 위치에 있고 하나님이 왕이시고 그런데 그 시대보도 나은 정치는 지금 시간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민주주의 제도도 다 하는 것 보면 악해요. 그런데 그 중에 덜 악하다. 악하기는 악한데 좀 덜 악하다는 정도지 이게 좋은 정치가 아닙니다. 그래서 영국에나 네델란드에 있던 청교도들이 유럽을 떠나서 미국 땅으로 갈 때 원래 바라는 것은 그런 겁니다.

사사시대처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성경하고 하늘만 쳐다보고 살 수 있는 세계, 왕도 없고 카톨릭 없는 세계로 가보자. 이렇게 원래는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또 정치가 들어와 버리고 대통령이 생기니까, 대통령이 왕 보다 몇 배나 더 강력 해.

단, 대통령 제도가 왕제도보다 좀 나은 거는 세습을 안 한다는 것뿐이죠. 그 하나만 차이지 대통령이 못되면 왕보다 더 못 되요. 우리 이조시대 왕들은 그 밑에 유림들 중에 사대부중에 지조 있는 사람은 목숨을 내 걸고 “전하, 불가 하옵나이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도 이런 말이 많아서 왕이 마음대로 못했어요. 그런데 대통령 못된 것들은 불가가 필요 없어 막 밀어 붙이니까.

그래서 여기 사무엘이 지금 은퇴식을 잘 볼 필요가 있는데요.

5절에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 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며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날 증거하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증거하시나이다

사무엘의 장기 통치기간에 어떤 불의도 없었다는 것을 백성들이 시인을 합니다. 그까지 해놓고 그다음에는 사무엘이 그럼 백성은 어떻게 했느냐?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희는 어떡해 했느냐하고 따지는데

6절에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7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행하신 모든 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담론하리라고 의역을 했는데 히브리 원어를 보면 재판하리라 되어 있어요. 너희는 나를 재판해가지고 내게 불의가 없는 것을 이미 재판했지, 이제 내가 너희를 너희와 하나님 사이에 내가 너희를 재판해야겠다. 샤파트라고 정확하게 재판하리라 되어있어요. 그래서 백성들은 사무엘의 50~60년 그 기간에 불의한 게 없었다는 것을 재판했잖아요. 나도 너희와 하나님 사이에서 너희를 재판해야겠다.

담론하리라는 말을 아니 감히 재판하리라 하고 썼겠나하고 누가 의역한 건데 잘못된 거예요. 재판한다는 겁니다. 너희가 나를 재판했으니까 나도 너희를 재판하겠다. 백성을 재판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열조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열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곳에 거하게 하셨으나

9 그들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장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붙이셨더니 그들이 치매

10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기므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11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베단이라는 말은 발락에 다른 말입니다.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로 안전히 거하게 하셨거늘

12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의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실지라도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13 이제 너희의 구한 왕 너희의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좋으니라마는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여러분, 보리 베고 밀 벨 때 비가 오면 돼요? 안 돼요? 타작할 때 오면 보리나 밀이 물에 젖어 썩어 버리면 안 되는 건데, 사무엘이 지금 와서 백성들이 막 졸라대고 보챌 때는 어쩔 수 없이 왕을 세워달라고 하니까 세우기는 세웠으나 세워놓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사무엘과 하나님이 백성에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참 어려운 일인데 백성들이 누가 하자고 할 때 그걸 하지 않겠다고 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실천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 보아라. 이게 옳으냐? 사람이 오해나 착각이나 감정이 고조될 때 말 안통해요. 그럴 때 말할 필요가 없어요. 해놓고 그 뒤에 가서 다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들어보면 잘못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 보리 베고 밀 밸 때는 절대 비가 안 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너희가 왕을 구한 게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오늘 나타낼 거다 하면서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바로 뇌성병력과 비가 쏟아지는 겁니다.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꼭 보면 고집으로 감정으로 우긴 거는 그 뒤에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끝이 안 좋아요. 옛날이 기브롯 핫다와 같은데서 고기 먹고 싶다고 보챌 때도 그랬잖아요. 고기를 주셨는데 주시고도 하나님 기분이 나쁜 거라. 그래서 우리가 억지로 우거서 관철하는 그런 짓은 안 해야 돼요.

항상 하나님 뜻이면 이루어지이다 이렇게 하고 우리의 과도한 욕망이나 고집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요. 순리가 아니고 억지로 우거가지고 사람을 선동해가지고 이런 것은 옳지 않다는 거예요.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죄 지은 것만 해도 하나님께 죄송한데 또 왕을 세워달라고 구한 그런 죄까지 지었습니다하고 깨달은 겁니다. 여러분, 죄에 대한 자각은 항상 너무 늦어, 내가 잘못 되었구나 깨닫는 것은 너무 늦다고 그래서 역사가 비극이 오는 건데 이미 세운 것을 어떻게 해요. 이미 세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고.

그래서 교회에서 우리가 사람이 뭘 주장하는 것들은 대게 덕이 안돼요. 우리가 왜 교회 표어를 “주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 말 한마디만 써놓았느냐. 사람이 주장하지 않는 교회, 사람이 자꾸 우기고 주장하면 끝이 안 좋아요. 지난번에 마산샤론교회에서도 직분별로 부서가 있어 부서장이 모여 얼마든지 협의하면 되는데 침례교는 몇 만 명 되어도 그렇게 하거든요.

꼭 우리도 다른 교회처럼 장로를 세워 되게 나이다. 세우기는 세웠죠. 세우자고 하니까 세워야죠. 했는데 그 뒤끝이 하나도 좋은 것 같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회가 모여가지고 결정해버리면 잘 결정하면 좋은데 장로교회도 잘하면 잘 지을 수 있는 거예요. 잘 안 되었을 때는 바로 무시를 당합니다. 당회원이면 다냐. 이런 말이 나오면 안 되는 거라.

어지간하면 당회가 있다 손 쳐도 당회가 다 결정하지 않고 운영위원회나 재직회나 확대 간부회의나 이렇게 해가지고 총화가 이루어지고 여러 사람의 뜻이 모아져서 결정해야지 당회가 전형을 하고 이렇게 하면 절대 안 편한 거예요.

그래서 장로교회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옛날에 칼빈 시대에 국민들은 글을 모르는 사람이 70~80% 이럴 때는 그런 사람들하고 의논하면 뭐하느냐, 대의원을 뽑아가지고 장로제도, 장로제도가 우리 같은 이런 제도가 아니고 제네바 시립교횝니다. 제네바시를 전체로 교회로 보고, 시민전체가 교인이고 시립교회에 대게 시에 시의원들 이런 사람들이 장로가 되는 거예요.

요즘처럼 세례교인 30명당 한명 이런 게 아니었습니다. 칼빈 시대에 있는 시 전체를 교회로 보는 그런 시립교회 형식하고 지금 우리장로교회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형식의 종파형의 교회를 가지고 장로 제도를 한다는 거는 아무리 봐도 당 회원제도라는 게 안 맞기 때문에 미국 같은 장로교가 안 되고 만 거거든요.

할 수 있으면 우리가 일 맡은 부서 책임자들이 함께 모여서 협의하고 마음이 하나가 되어가지고 이렇게 가야 돼요. 장로를 세우고도 편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그런 경우죠. 여기 왕을 구한 죄를 더하고 나서 이미 깨달았지만 늦었다는 거예요. 그래도 사무엘이 희망이 완전히 없는 거는 아니다.

20절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우상이라든지 사람이 세운 왕이라든지 이런 것들 헛된 걸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다.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여기까지가 사무엘의 은퇴식에 있었던 교훈인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제13장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이 년에

마흔 두 살 때있었던 일을 여기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이 되는 나이가 다윗이나 솔로몬 같은 경우는 서른 살 때 왕이 되고 사울은 마흔 살 때 왕이 되었지만 서른 살이나, 마흔 살이나 역시 경륜이 부족한 거는 마찬가지야. 그래서 우리 목회자가 되든지 누가 지도자가 되었을 때 마흔 살도 되고 서른 살도 되는 수가 있으나 경륜이 부족하다는 걸 널 인식을 해야 돼. 그래서 선배들이나 노인들이나 어른들에게 꼭 상의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밀양에 갔을 때 제 나이 마흔 아홉 살에 갔어요. 마흔 아홉 살이면 젊은 것도 아니고 늙은 것도 아니고 그런 나이죠. 제 앞에 있었던 목회자가 교사를 하다가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된 분인데 이분은 자기를 잘 따르는 젊은 장로, 젊은 집사 몇 사람 지지를 받아가지고 뭐든지 밀어붙이는 식으로 해 나간 거야.

그러니까 노인들이 바로 소외되어가지고 가서 딱 보니까 금방 느낄 수 있어요. 어른들이 소외 되었다. 그래서 저는 가서 목회를 하면서 역시 젊은 분들이 저를 잘 따르고 또 적극적이고 해도 언제나 어른 장로, 연세가 제일 많은 장로, 그분은 저에게는 큰 형님 벌 돼요. 저보다 13살 정도 많으니까.

그래서 능률 위주가 아니라 일 목적 우선이 아니라 관계 우선 그래서 노인들하고 하면 일이 더디거나 그래요. 노인들이 염려가 많고 그래도 제가 잘 따르고 적극적인 사람보다는 제일 나이 많은 장로님께 상의를 드리고 이렇게 해요. 그랬더니 장로님이 완전히 밀리고 억압되었다가 자유하게 되어가지고 교회를 얼마나 적극적인지 젊은 사람들 보다 더 잘하려고 해요.

늙으면 이제 하나님 앞에 갈 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늙을수록 열심히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분이 제가 그렇게 꼭 어른을 어른으로 모시고 그분이 잘해서가 아니라 어른이니까 고생을 많이 했고 그 교회 장로님의 아버지도 장로였고 그 아버지 장로 때부터 교회가 개척된 그런 90년 된 교회였는데 어른을 잘 모시고 하니까 당연히 화평한 거죠.

목회자가 어른을 잘 모시는데 시비할 젊은 사람이 누가 있어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일 능률우선이나 목적 우선이 아니라 관계우선으로 어른을 먼저 했더니 그 어른이 제가 여기 온 후로도, 제가 마산샤론교회 와서 여러 해를 지내서도 영원히 저를 잊지 못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꼭 농사를 지으면 쌀을 한가마니라도 챙겨서 보내시고 잊지 못해하시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여기 우리샤론교회 성도들 다 능률 우선이 아니라 목적이나 목표우선이 아니고 관계우선이고 항상 허리가 휘도록 교회를 섬겨온 어른들 뜻을 먼저 또 받들어서 이렇게 해보시라고 그렇게 해야 옳다는 거예요. 성경은 센머리 앞에 일어서라 그러면서 어른들 자꾸 느리고 염려 많다고 뒤쪽으로 밀어버리고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언제나 어른들과 함께 상의하고 이렇게 하면 교회가 화평해 진다는 거예요.

자, 사십 세 에 왕이 되었는데 2년 지나서 마흔 두 살 때 믹마스 전투라는 유명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해봐야 삼천명정도가 군대인데 그 중에 이천은 사울왕 자기 곁에 두고 일천 정도는 자기 아들 요나단에 맡겨가지고 기브아에 있게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백성 다 장막으로 돌아갔는데

2 이스라엘 사람 삼천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요나단이 나이가 스무 살 정도 될 겁니다. 많아야 스무 살, 스무 두 살 이런 정도 될 텐데 상당히 용기가 있고 담력이 있고 그리고 인격 참 반듯해요. 이래서 이 사람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쳤다는 거예요.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의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가증히 여김이 되었다 함을 듣고 길갈로 모여 사울을 좇으니라

5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여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저는 성경을 의심하면 안 되는데 병거가 삼만이다. 전차가, 나는 삼백 아닐까, 삼천도 많은데 삼만, 가끔 요즘같이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를 쓰면 삼만하고, 삼천하고, 삼백이 동그라미 1개, 2개 차이죠 그렇죠. 십진법으로 그런데 히브리 문자를 그렇게 안 되어있다고 알파벳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착오가 안 생기는 가. 동그라미 한 개 더 붙이고 이런 게 아닌 거예요. 그렇다면 실제로 삼만이라고 봐야 되는지 아무리 봐도 삼만이 너무 많아 어제 밤새도록 고민을 했어요. 이 삼만 어찌 할고.

마병 육천도 그것도 많습니다. 기마병이 육천 명, 대단한 거죠. 오늘날 같은 나라에서도 기마병 육천명 동원하기가 어려울 텐데.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서 벧아웬 동편 믹마스에 진 치매

아까 이스라엘 군대는 얼마? 육천 명이죠. 육천 명인데 삼만 명이라, 게임이 안 되죠. 그래 믹마스에 진을 쳤는데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떨더라

떨 수밖에, 지금 블레셋 군대가 그 정도인데 떨지 않을 재간이 없죠.

8 사울이 사무엘의 정한 기한대로

사울이 사무엘에게 좀 오십시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전쟁을 해야 됩니다 했는데 너무 미적거려요. 늙어서 그런지 빨리 와야지 일주일 기다리라면 어떡해요.

이레를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전쟁은 눈앞에 있지, 사무엘은 빨리 오지도 안하지 하니까 백성이 슬슬슬 겁을 내어서 흩어져 버립니다.

9 사울이 가로되 번제와 화목 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 번제 드리기를 필하자

꼭 보면 조금 더 참아야 되는데 조금 더 못 참아가지고 그런 실수를 또 범한다고. 이봐요, 내가 더는 못 참겠다. 그때 참아야 돼. 더는 못 참는다. 그때를 참아야 된다고. 그걸 고비라고 그러는데 그 고비를 못 넘기고 사람이 실수 하는 거예요.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 사무엘이 가로되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망령되다 하는 말이 너무 강조하는 말 같고 원어에는 어리석게, 샤칼이라는 히브리어가 어리석은 일을 한 겁니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첫 번째 시험에서 불합격된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목사로 임직하거나 장로로 임직하거나 권사로 임직하거나 할 때 이런 저런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에 합격을 해야 돼요. 그런데 사울왕은 첫 번째 시험에 불합격 돼요. 이 첫 번째 시험이 굉장히 중요해요. 이걸 지금 사무엘 말은 이 시험에 합격했다면 왕의 왕위가 자자손손 계속이어 갔을 건데 틀렸습니다.

14절

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왕위가 사울집안에서 떠날 것을 그날 바로 말합니다.

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을 계수하니 육백 명 가량이라

아까는 얼마? 육천 명인데 이제는 얼마나 날아간 거야? 90% 날아가 버리고 육백 명, 육백 명 다 흩어져 버리고.

16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진쳤더니

17 노략군들이 삼대로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길로 말미암아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를 향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경 길로 향하였더라

19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어졌으니

철을 가지고 칼이나 창을 만드는 사람들은 원래가 헷족속이 제일 먼저 히타이트족이 제일 먼저 개발한 건데

이는 블레셋 사람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그런 걸 다 데려가거나 죽여 버리거나 했습니다.

20 온 이스라엘 사람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내려갔었는데

잘 안 쓰는 말인데 우리 어릴 때는 1년에 낫하고 괭이 이런 걸 벼리로 갑니다. 벼린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오래 쓰다 보면 무뎌져요. 괭이도 무뎌지고 다 무뎌지면 이걸 장날에 가면 대장간이 산청에는 보통 2개 정도 있는데 굉장히 바빠요.

가져가서 다시 불에 집어넣어가지고 빨갛게 달았을 때 녹여놓고 망치로 패가지고 뾰쪽하게, 날카롭게 만들어요. 낫도 그렇게 두드려가지고 두드리면 어디서 흙 같은 게 부스럭부스럭 나와요. 철이 얻어맞으면 부스러기가 나오고 순순해지는데 그걸 다시 담금질해서 강도를 높여 해가지고 그렇게 모든 과정을 벼리라고 하는데 칼 벼리려 간다. 버리려 가는 게 아닙니다. 벼린다는 말입니다. 안 쓰는 말인데 성경에 나오네요.

벼리기 위해서는 강하게 한다는 말인데 벼린다는 말이, 강하다 하는 강을 한자로 벼리 강으로 씁니다. 블레셋 가서 벼리 와야 돼요. 그 정도로 이스라엘은 철기문화 이런 게 범사에 블레셋보다도 뒤쳐져요.

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

그러니 전쟁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23 블레셋 사람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그렇게 아무 무기도 없는데 숫자도 얼마 안 되고 블레셋에서 아까 봐죠. 병거라는 것은 철이 없으면 병거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병거가 삼만이나 될 정도고 거기는 칼, 창 다 갖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전쟁이 되는 거요? 안 되는 거요?

그런데 오늘 저녁에 볼 텐데 14장을 보면 전쟁을 합니다. 하는데 이겨요. 아무 무기도 없고 군대도 너무 게임도 안 되잖아요. 어떻게 이기느냐, 하나님의 전쟁은 칼로나 창에 있는 것도 아니고 숫자에 많고 적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요나단의 고백인데 정말 그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 사건은 뭘 말하느냐, 사울왕의 경솔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 시험이에요.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사울왕을 시험하려고 온 전쟁인데 그 시험에 낙방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우리 앞에 놓인 시험이 지금 뭡니까? 생각해봐야 돼요. 얼마든지 하나님이 이길 수 있다는 거야, 칼과 창이 없어도 그런데 시험에 낙방을 한다는 겁니다. 믹마스 전투는 이제 요나단 중심으로 오늘 점심 잘 먹고 그래도 준비해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사람 사울이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세움을 받았는데 첫 번째 시험에 어떻게 낙방했는지 오늘 역사가 남기 깊은 교훈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또 우리에게는 어떤 시험이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시험에 실패하는지 깊이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려고 하는 모든 문제들 앞에 물러서거나 피하거나 도망하지 아니하고 믿음과 또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런 담력을 가지고 이겨내는 넉근히 또 통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시험에 옳다 인정을 받은 후에 주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하셨나이다. 우리 중에 아무도 시험에 낙방하지 아니하고 어떤 시험도 다 이겨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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