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신문사소개

유앙겔리온(good news ;福音)이 시작된 것은 2000년 전 예수님 때부터입니다.(마태 4:23) 그날 이후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신문들이 나왔고 또 많은 소식들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소식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들려오는 수 많은 소식들 중에 기쁜소식 반가운 소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날마다 TV.를 통하여 전해지는 소식들은 흉흉한 소식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유양겔리온이란 신문을 시작하는 2018년은 소생이 세상에 태어난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옛날 같으면 70나이를 고희(古稀)라고들 했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인류의 수명이 늘어가면서 70이란 나이는 고희(古稀)도 아니고 고령(高齡)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 나이에 동네 경로당에 갔다가는 어른들 심부름이나 해 드려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육신적으로는 이미 지하철을 공짜로 탈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정신적으로 아직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하는 때가 자주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면 그 나이에 무슨 신문이냐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오래 전부터 신문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사에 소심한 편이라 선듯 마음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작금에 인터넷 신문이 어렵지 않게 구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 아무 것도 해 놓은 것이 없는 소생이 무슨 할 말이 있으리요마는 작금에 교회나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종종 에스라하우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이런 저런 글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교회와 사회의 가교가 되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뜻을 같이 하는 몇 분들과 함께 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말을 할 수 있고 글을 쓸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라서 얼른 그 열매가 보이지 않겠지만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도편달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할수 있는대로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유앙겔리온이 전하는 소식은 하늘의 소식과 땅의 소식을 함께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세상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유익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언제나 기록된 성경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않는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서 일하지만 결코 세속문화에 휘둘리지 않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6월 15일

유앙겔리온 발행인 노우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