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루어지는 과정 (창세기 39장 1-6)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 (창세기 39장 1-6)
  • 김용창
  • 승인 2018.06.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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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 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 고 아담하였더라

오늘 창세기 39장부터 본격적으로 요셉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애굽에 팔려갔다는 것은 누가 봐도 비극이죠. 그것도 형제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버림받아서 우리가 학교 가서 반에서 따돌림을 당해도 울고, 불고하는데 친형제에게 버림받아 팔려서 애굽으로 갔다는 게 끔찍한 일이죠.

그러나 꿈을 가진 요셉이 걸어가는 길을 우리가 살펴보아야 하겠는데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 끌러서 갔는데 그래도 잘 팔려갔어요 일단, 왜냐하면 준수하고 아담하고 노예로 팔아도 좀 모양이 있어야 되거든요. 너무 또 민주주의 형으로 생기면 잘 안 팔린 다고 좋은 집에 안 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젊고 부리기도 좋고 열 일곱 살 쯤 되면 저는 남자가 제일 예쁠 때는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 그때라고 봐요.

다른 사람은 다르게 보겠지만 제가 볼 때는 남자들이 그럴 때가 참 너무 귀여운 때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한 그런 때에 요셉은 팔려갔고 야곱은 그런 아들은 잃어버렸고 누가 봐도 참 끔찍한 비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절에 보면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어떻게 형통한데 팔려가 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데 어떻게 팔려가고 불행한 생기느냐고 그래서 요셉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다 아는 이야기인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훈의 대표적인 인물이 될 겁니다.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손은 또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다는 거죠.

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바로왕의 십이 대장, 그러니까 십이 대장하면 왕실 친위대죠. 그러니까 굉장한 신분에 있는 사람인데 이방인이 볼 때 요셉의 삶속에 뭔가 있다. 예사롭지 않다. 하나님의 함께 하는 걸 주인이 본다는 거예요.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어떻게 요셉이 하자는 데로 하면 나이도 어린데 아무리 봐도 예사롭지 않다 해서 아주 인정을 받는 겁니다.

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나이도 어린데 워낙 성실하니까 가정 모든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다 위임 했습니다. 여러분 혹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조금 그런 것이 있었습니다. 목수 일을 배울 때 부산에 초량동 45번지 텍사스 골목 바로 뒤에 화교들이 사는 곳이 있고 양복조직들이 그 밑에 많이 왔다, 갔다하고 바로 뒤에 목공소가 있어 목수 일을 배우는 주인이 저를 이래저래 많이 시험을 해봐요.

워낙 성실하게 하고 또 아무 일 힘든 일이라도 불평 없이 하고 하니까 한1년쯤 겪어보더니 자기 아들에게 제반 업무를 안 맡기고 모든 일을 저에게 다 맡겼어요. 두 번을 큰 시험을 하는데 초량에서 동래 온천장까지 한번은 동네 거저리까지 리어카에 문짝을 가득 우리 손 펴고 한길만큼 싣고 저하고 밀어주는 사람하고 둘이 점심 값도 안주고 싣고 가라는 거야 주소만 가르쳐 주고 초량서 동래까지가 만만찮은 거리입니다.

그런데 그때가 딱 봄놀이 갈 때라 그래서 우마차는 뒷길로 공식이야, 그러니까 큰길로 못나오게 해요. 관광차가 금강원에 너무 많이 가기 때문에 길도 많이 좁을 때인데 그래서 우리는 이리 갔다가 이리 갔다가 배나 세배나 걸리는 거리인데 오후3시에 되더라고 도착하니까 초량서 아침밥 일찍 먹고 갔는데 점심 값도 안주는 거예요.

문을 받아서 시험장에 있는 사람들은 3시나 되는데 점심 먹고 왔겠지 그래서 안주는 거고 또 사장은 점심 주겠지 안주었는지 어떻든 점심도 굶고 그렇게 먼 길을 두 번이나 왔다 갔다 말없이 잘 하니까 그때부터는 모든 일을 다 저에게 주문 받는 것 돈 거두어 오는 것 저한테 다 맡기는 마치 가정 총무처럼 그런 경험이 있어요.

나보다 몇 살 위에 있는 그 집 아들은 좀 껄렁해요 멋이라는 멋은 다부리고 돈도 별로 없으면서 그러니까 멋 부리려면 목공소 모든 일을 아들이 맡으면 아버지 돈을 떼어 먹을 수 있죠. 그런데 아들에게 안 맡기고 저에게 다 맡겼던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요셉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성실히 했는가 보다 그러니까 주인에게 인정을 받은 거죠. 그리고 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거예요. 5절에

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어떻든 사람이 들어왔는데 그 사람 때문에 자꾸 회사나 집안에 안 되면 참 골치 아프죠. 그런데 이상하게 요셉이 들어온 날부터 하나님께서 요셉 때문에 그 집 모든 일이 형통케 되는 것을 주인이 본 다는 겁니다.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여러분, 우리 고향 바로 얼마 안 되는 곳에 있는데 금서면 수철리 인데 우리 어머니 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세밀히 꼼꼼하게 하는 것 같지 않아요. 씨앗을 대충 뿌리고 발로 툭 차버리고 가버려요 잘 돼, 아무리 봐도 우리 어머니 하는 것이 시원치 않는데 잘 되고, 우리아버지가 하는 것도 어려운 일 없이 잘되고, 하도 살기 어려워서 임촌이라는 곳에 살다가 제가 10살쯤 되어서 금서 수철로 갔는데 우리가 그 동네 들어 갈 때는 논 여덟 마지 정도 샀어요.

그런데 그 곳에서 우리들 키우면서 아버지가 서른 마지 정도 장만하고 그러면서 아들, 딸 키워 장가보내고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버지나 어머니께서 그 동네에 인심을 얻었죠. 여러분 지난번에 전도봉사 갔을 때 저도 동네에서 인심을 얻었죠.

저를 온 동민이 사랑하고 그래서 사람이 어디 가서 그 사람이 그 교회에 들어갔거나 그 회사에 들어갔거나 그 가문에 들어갔거나 할 때 그 사람 때문에 복이 임한다. 이런 사람들이 되어야 돼. 여기 요셉은 정말 그런 사람이야 빛이 되고, 복이 되고, 여러 사람을 화평 게 하고 그래서 그뿐만 아니라 워낙 성실하게 하니까

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아무래도 균형 잡히게 생겨야 눈이 들 피곤하죠. 너무 이상하게 생기면 보는 사람이 눈이 피곤하니까 아담하고 준수하게 생긴 게 좋은 거요. 전주에 가면 바울교회라는 큰 교회가 있어요. 그런데 큰 교회 성도들이 몇 천 명 되는 모양인데 담임 목사님은 성도들 보고 맨 날 거울보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성형해라, 성형하고 얼굴 쫙 펴고 다녀라 마침내 그 교회 성형외과 의사가 한명 있는 거요.

목사님 말 한마디 하는 바람에 전부 성형을 해서 목사님이 꿰뚫어 보는 거예요. 외모적인 컴플렉스가 좀 심하게 되면 괜히 위축되고 하거든요. 저는 아마 다른 성품도 그런 것도 있지만 제가 어릴 때 결혼할 전후까지도 참 내가 봐도 못생겼어요. 거울보기가 겁나 도무지 왜 이렇게 생겼을까, 그러니까 좀 외람된 이야기인데 어딜 가서 마음 놓고 웃어보지 못했어요.

웃는 것이 우는 것보다 못하다 그런 컴플렉스가 심해서 그러니까 남자들이 외모가지고 신경 써느냐 싶어도 우리 학교 다닐 때 우리 반에 시골이라도 잘생긴 아이들이 있었어요. 거기에 비하면 화가 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35년 있다가 예수님 믿고 얼굴 많이 펴져서 35년 만에 고향 가니까 고향사람이 저를 못 알아보는 거예요. 제 친구 동갑내기가 차경조라고 하루 반 동안을 못 믿어하는 거라,“웃기지 마라, 노우호 저렇게 안 생겼다.”얼마나 못생겼으면 그렇게 하겠어요. 지금은 예수님 덕분으로 인상이 다 펴져 가니까 못 알아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주 섬세한 에피소드를 얘기하니까 “말하는 것은 맞는데”짐작하기는 남자는 50이 되어야 자기 얼굴이 나오는 거라, 너무 젊을 때 판단하면 안돼요.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

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그러니까 큰아들 행하는 것은 시위대장 자기 주인에게만 죄를 짓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도 죄를 짓는 거다. 이렇게 생각했다는 겁니다. 나이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나 여일곱살에 팔려서 성실하게 하게 한 거예요

사람이 억울하잖아요. 팔려온 것부터 억울하다고 해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고 변함없이 아무리 억울하다고 해도 자기 성실함을 지켜나가는 이걸 성경은 믿음이라고 해요. 에무나라는 말이 성실이라는 말이 기본 어근이야 기본.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13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 왔기로

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저는 성폭행을 남자만 하는 줄 알았더니 여자도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지금은 그랬는데 처음에는 참 이상하더라고요 제가요 젊을 때, 지금도 젊지만 한창 젊을 때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세상에 그런 일도 있는 거요 실제로

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그러니까 요셉은 자기 아버지 야곱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기도 하고 또 보디말의 집에 갔을 때 시위대장에게도 은혜를 입기도 하고 감옥에 갔는데 전옥에게 간수에게 또 은혜를 받고 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이른 일들이 벌어져 억울한 일들이 아니 팔려간 중에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옥에 가면 어떡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라고 기록한다는 거야, 오늘 드릴 말씀에 내용은 이런 겁니다. 함께 하셔도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는 거야, 어려운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하나님 함께 않는다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한국 사람이나 인도사람들은 항상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하면 또 좋은 일이 생기면 항상 결론처럼 생각해요. 우리 죽을 때까지는 결론이 아니야, 아니고 다 과정이다. 무슨 과정? 꿈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에 일어나는 일들이야, 그래서 조금 어렵다고 너무 낙심해도 안 되고 또 조금 잘된다고 너무 그것 때문에 기고만장해도 안 된다는 거예요. 항상 결론이 아니야 우리 익숙한 말로 ‘새옹지마’그런 말도 있잖아요.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진실하냐 하는 것이 중요하지 내 앞에 일어나는 일에 일희일비할 필요한 없다는 겁니다. 묵묵히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진리이죠.

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그러니까 양쪽이 다 돼요. 억울한 일도 계속되고, 또 은혜를 입는 것도 계속되고 그런 겁니다.

(제41장)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세세하게 기록이 안 되었는데 아마도 누가 모반하려고 하면 왕은 음식, 술 맡은 자나 빵 맡은 자에게 손을 써서 대역죄를 범하는 이런 수가 벌어지는 거죠.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4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워낙 높은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니까 요셉을 보고 이 사람들에게 수종들 게 한 겁니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수일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에게 묻되 당신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나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득의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치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가로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극에서 극이죠.

20 제 삼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여 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이것도 세상일이 그래, 자기 좋으면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런 일이 많이 있어요. 앞으로 보게 될 텐데 모르드개가 공로가 있잖아요. 그런데 아하수에로왕이 자기목숨 살아나니까 모르드개 공로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나중에 에서가 금식하고 할 때 아~ 생각이 나는 거죠.

그런 것처럼 대체로 사람들이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예사야, 그런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공로 룰 세우거나 은혜를 베풀고 했는데 누가 잊어버려도“어떻게 그런 걸 잊어버려”그렇게 하지만 그럴 수가 있는 거요. 굉장한 공로를 세우고 했는데 사람들은 자기 좋으면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겁니다. 41장입니다.

(제41장)

1 만 이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또 꿈이죠. 온통 꿈 이야기죠 그렇죠. 우리이야기가 요셉의 꿈 이야기로 시작해서 술 맡은 관원장 꿈, 떡 맡은 관원장 꿈, 그리고 바라왕의 꿈까지 계속 꿈에서 꿈으로 가는 거예요. 이모든 것들이 바로왕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은 요셉만을 위한 게 아니야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한 꿈이지 요셉이 나중에 깨닫게 된 것은 형님들이 나를 팔았던 것 때문에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보다 앞서 보낸 겁니다. 그때 가서야 요셉이 남의 꿈은 다 해석하면서 자기 꿈은 해석이 안됐어요. 맨 나중에 요셉이 자기를 돌아볼 때 이것이 나를 위한 것도 아니고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실 선한 뜻을 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거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거죠.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하숫가라는 말은 나일강가를 말합니다.

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3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4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6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7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8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나중에 우리가 보는데 다니엘이 마침 느부갓네살 왕에게 꾸었던 꿈하고 비슷하죠. 꿈을 꾸었는데 해석을 못해. 이것은 진짜 꿈이죠. 어떻게 소가 소를 먹으며 어떻게 이삭이 이삭을 먹어요. 꿈에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저도 가끔 이야기 하죠 제가 잘 꾸는 꿈은 날아가는 꿈이야, 어떤 언덕이 있는데 남들은 걸어간다고 정신이 없는데 나는 가는데 다리를 뒤를 쭉 뺏는데 몸을 앞으로 엎드렸는데 다리가 하늘로 들려 수평으로 쭉~ 날아가는데 그렇게 안 빨라요 너무 빠르면 볼 것도 못 보는데 볼만하게 날아갑니다. 깨면 얼마나 서운한지요.

내가 못 날 구나, 도대체 설명이 안 되는 그런 꿈을 자주 꾸고요 제가 그런 것 보면 요셉처럼 17~18세 소년 같아요. 아니면 지금도 여전히 반복되는 꿈인데 군대를 갖다왔는데 또 군대 가서요 젠장, 아~ 정말 화나 죽겠네, 그런데 꿈에 왜 또 왔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군번이 51069366 제가 창원 군 방위거든요. 제가 강력하게 면사무소에 항의 한다고 이런 꿈도 있고 꿈을 꾸는데 왜 반복되는지, 그다음에 또 꿈을 꾸면 우주선이 꼭 우리 집 근방에 떨어져, 보통 큰 게 아니고 제가 본 우주선이 제일 큰 것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가, 그런데 우리 집 근방에 떨어져 꼭 보면, 몇 가지 꿈은 그의 반복적이고 비슷비슷하게 꿔요.

그래서 대체로 저는 꿈은 안 믿는 편입니다. 요셉도 아니고 그 꿈에 메이면 제가 정상 생활 못 할 것 같아요. 군에 가는 꿈을 계속 꾸니까 그것도 기분이 별로 안 좋고 우주선이 꼭 우리 집 근방에 떨어지는 꿈도 안 좋고 날아가는 꿈은 기분이 좋은데 깨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헛꿈이죠.

꿈을 꾸었는데 풀지 못해서 소통이 난 겁니다. 술사, 박사, 어중이떠중이 다 왔는데 아무도 못 푼다네.

9절에 보니까

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12 그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13 그 해석 한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13년 만에 팔려 간지 13년 되었는데 17살에 팔려가서 바로왕 앞에 설 때가 30살쯤 되었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런 꿈을 꾸게 하시고도 이런 일이 이루어지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다는 겁니다.

14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이 꿈 하면 제가 전문이죠. 이렇게 안하고 하나님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해석을 해주면 나도 해석을 하고 하나님이 안하면 저도 모르죠.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는 거죠.

바로가 요셉에게 꿈에 꾼 이야기를 쭉 그대로 얘기를 했습니다. 했더니 25절

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20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21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23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24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성경에 보면 확실하다 할 때는 꿈을 한번 꾸게 하지 않고 대게 두 번 꾸게 했어요. 한번이면 혹시 무시당할 수 있는데 두 번은 그렇게 못하죠. 그래서 확실함을 보이시려고 두 번 꾸게 하신다.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 바로께서 꿈을 두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33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34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20프로씩을 거두어서

35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어렵지 않게 해석을 한 거예요.

37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있는 자가 없도다

중국에 유명한 역사가 사마천이라는 사람이 있죠. 사마천 들어보셨죠. 사마천이 쓴 유명한 책이‘사기’야, ‘사기’ 굉장히 두꺼운 책인데 거기에 지혜자가 정말 현자가 있어서 세상을 돌면서 각국 왕들에게 이야기를 해봐요 해보면 대게 왕들이 교만하고 하면 안 듣습니다.

그런데 어떤 왕에게 이야기 하면 왕이 귀담아 잘 듣고 하는 데가 있는 거예요. 거기 보면 그런 말이 나와요. 여러분‘총’이라는 말 총명. 총자를 어떻게 쓰요? 한자로 총자, 귀이 자를 쓰고 밑에 마음심 자를 그래서 마음에 소리에 귀를 기우는 것이 총이라고 한다. 명이 뭐냐? 마음에 소리를 볼 수 있으면 그게 명이라는 거예요.

‘총’이라는 게 양심 속에 들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그것을 볼 수 있을 때 그게 총명이다 이렇게 왕을 지도하는 그런 장면이 나와요.

우리도 그래요 요셉처럼 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어서 하나님의 영이 요셉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을 듣는 거예요. 요셉이 그러니까 총명한 거예요. 너와 같이 총명한 사람을 우리가 어디서 얻을 수 있겠나,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 나이 30살쯤 되는데 보니까 완전 총리감이라, 총리감이라

40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의자 하나뿐이다.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온이라는 것은 땅이름입니다.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49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므나셋라는 말이 잊어버리게 하시는 구나, 어떤 사람들이 요셉이 형님들에게 팔려가도 원망하지 안했다하는데 원망하지 안했다는 말은 없어도 잊어버리겠다 말이 무슨 말이 예요. 많이 원망스러웠죠. 한창 클 때 어머니도 일찍이 없었는데 아버지 밀려나가서 형제들에게 팔려나가서 이역만리에서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정말 꿈을 해석하고 총리가 되어서 애굽에서 제일 아름다운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라는 미스 이집트 이런 아내를 맞이했는데 아들까지 둘씩이나 낳고 나니까 정말 잊을 수 없는 그런 억울한 것을 하나님이 잊어버리게 보상하시는 구나 그래서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은 거예요.

잊어버리자, 잊어버리게 하시는 구나, 서양 속담에 이런 저런 과정이 어려울 수 있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다 그런 말이 거예요. 그러니까 워낙 지금 누리는 것이 너무 감격스러운 그런 날을 맞이하니까 마음에 상처도 잊어버리게 하시는 구나, 아니면 잊어버리자 이렇게 해서 지었는데 나중에는 후회합니다.

요셉이 이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던 게 잘못된 거예요. 잊어버릴게 아니라 기념비를 세울만한 일인 거예요. 사람이 했다고 생각할 때는 잊어버리자, 잊어버리게 하시는 구나, 이렇게 헸으나 이것이 형님들이 한 게 아니고 만민의 생명을 구원할 뜻으로 하나님이 한 것이다 했을 때는 내가 어쩌자고 이름을 잊어버리자고 지었을까 했을 거라 말입니다.

52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에브라임라는 말은 두 배의 갑절을 주시는 구나, 두 배를 주시는 구나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그 정도 밖에는 깨닫지 못해요 아직은 이것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원대한 그런 마스터플랜 속에 있었다는 것은 아직은 몰라요 나중에 형님들이 와서 전에 같으면 요셉을 미워하고 베냐민을 얼마나 미워했겠나, 이렇게 했는데 만약에 형통하고 아무 일 없고 했으면 네 명의 여자에게서 난 아들들이 다 미워하고 했을 겁니다.

그런데 워낙 어려움을 연거푸 겁 치니까 미워할 것도 없어요. 빼앗아 먹고 나눠먹고 차지할게 있어야 싸우고 아옹다옹 할 텐데 졸 딱 망해서 야곱의 손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싸워봐야 차지할 것도 없고 하니까 어려운 날들을 오히려 네 명의 여자 치마폭에서 난 아들들을 화목하게 만든 거예요.

그 모든 것을 겪고 난 후에야 요셉이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한 거다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일들은 당할 때는 이해하지 못해요. 헤아리기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나 한참 지나고 보면 이것도 하나님이 도우셨다. 이것도 하나님이 도우셨다 그렇게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53 애굽 땅에 일곱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 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목적은 온 세상도 온 세상이지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애굽의 왕권이 지방의 어떤 봉건영주나 토구들에게서 국가 토지가 전부 왕실 것으로 되게 만든 거 하고 궁극적인 목적은 야곱의 칠십 명 가족이 애굽에 가서 고센 땅에 가서 고센 땅을 차지하게 되죠. 그래서 나중에 400년 지났을 때는 200만명이 되는 큰 민족으로 만드는 그것이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었는데 아직은 요셉은 거기 까지는 모르죠.

우리가 역사를 돌아보니까 이것은 요셉 한 개인이 잘 먹고 잘 사고 출세하고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또 우리도 내가 잘되고 잘 먹고 잘살고 이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이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고 하면 이것이 더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고 많이 여러 차례 들었지만은 요셉이 가는 길에 있었던 일들은 억울한 일도 있고 기가 막힌 질곡의 날도 있었지만은 언제나 그것이 결론이 아니고 과정이었는데 요셉 한사람 잘 먹고 잘 사고 출세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뜻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이고 또한 요셉에게 보여주셨든 비젼, 곧 꿈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인줄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세상사는 동안에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셔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또 실제로 있습니다. 이럴 때 선을 행하다고 낙심치 않게 하시고 요셉처럼 어디서든지 누구 앞에서든지 최선을 다하고 성실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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