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과 성막 성물 (출애굽기 35장 1-3)
성일과 성막 성물 (출애굽기 35장 1-3)
  • 김용창
  • 승인 2018.07.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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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 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칠 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 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말미, 끝부분에 읽어야 될 내용들을 살펴봅니다. 모세가 법령에 마지막 부분에 꼭 구별해야 될 것 몇 가지하는데 첫째는 시간입니다. 즉 성일, 거룩한 날이라고 시간을 구분하고 둘째 장소, 지성소, 성소,성전, 성막 그리고 셋째 물건도 구분 하는데 성물, 세 가지를 성일과 성전과 성막이죠. 성물을 구별되게 해야 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요즘 교회에 인습관이 약간 다릅니다마는 유대인들이 가진 성막이나 성전에서는 혹 재단에 일반 사람이 손을 대서는 안 될 곳에 접촉을 한다든지 하면 거룩해서 집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볼까요. 요즘 같으면 우리교회는 없는 게 없이 다 갖추어졌습니다마는 그래도 일하다 보니까 부족해서 집에 가서 가져왔어요. 청소하다가 성전에 접촉이 되었다 하면 거룩해져서 집으로 가져가면 안돼요. 놔두고 가야 돼요.

여기 단성에 큰길에 들어오는 단성교회라고 길가에 있는 교회를 보셨을 겁니다. 거기에 바로 예배당 뒤쪽에 목사님 사택이 있고 사택에서 한집 건너 고향 친구 집사 집이 있었는데 사람이 독특한 그런 사람이라, 산청군수가 9급 공무원 되는 우리친구에게 상을 준다 하니까 ‘내가 자기한테 상을 주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왜 상을 줘, 안 가. 군수고 뭐고 다 오라고 그래, 불알을 확 까버린다’하고 면사무소 직원인데 아주 독특한 거예요.

걸어서 30리 길을 걸어서 출근하고 그리고 퇴근하고 그리고 또 집에 와서 달밤에 삽이나 괭이로 논을 서 마지기나 산을 파서 만들어 내는 억척같은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이 또 음악을 좋아해서 피아노를 사서 집으로 가져가는 도중에 예배 옆을 스쳐 지나가야 돼요.

예배당 정문을 통과해서 꺾어서 지나가야 하는데 그때 예배당에는 피아노가 없고 오르간 있잖아요. 풍금, 발로 계속 바람을 불어넣어서 옛날풍금밖에 없는 거예요. 교회는 그만큼 가난한데 자기는 그 당시 공무원 같으면 그런 데로 살만했죠.

가져가다가 양심이 찔러서 못 가져가고 집으로 가져간다는 게 예배당으로 갖다놓은 거예요. 정익조라는 친구였는데 신학도 했어요. 신학을 어디서 했는지 약간 삐딱한 신학을 해서 저하고 잘 대화가 안 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화제가 되고 했습니다. 양심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하는 게 우선시 되는 그런 양심을 가졌기 때문에 피아노가 그 당시 비쌌죠. 예배당이 옆에 없었으면 예배당 앞을 지나 돌아가지고 가다가 그 짧은 기간에 양심이 괴로웠다 거예요.

여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2백만 어린아이가 모인다면 2백만 정도가 되는 그런 사람들이 성전 하나 짓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그때가 일상생활이 편안한 그런 생활이 아니고 광야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래도 2백만 명 성도가 성막하나 짓는 것 큰 문제가 아니야,

그래서 맨 먼저 가르친 교훈이 엿새는 일하라. 우리가 보통 안식일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제 7일 안식일은 쉬어야 한다. 거기만 너무 강조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성경말씀 자세히 보면 엿새 너 모든 일 힘써 행하고 사실 안식일은 의무이기도 하지만 권리입니다.

여러분, 쉰다고 하는 것은 의무가 되기도 하고 계명이 되기도 하지만은 권리 아니에요 쉴 수 있는 권리. 그래서 저는 일찍부터 안식일을 지킨다는 말보다는 안식일을 누린다. 그러면 훨씬 더 마음이 달라져요. 누가 안식일을 누릴 수 있느냐? 엿새 동안 힘써 일 하는 게 우선이야, 일도 안하고 빈둥빈둥하다가 또 안식일을 누릴 권리가 없죠.

그래서 우리가 성경말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제 7일 안식일에 일하는 그것만 이제 범죄시 했는데 엿새 동안 일을 하지 않는 그것이 죄라는 거예요. 열심히 일하고 제7일은 쉬어야 될 만큼 열심히 일해야 돼. 열심히 일하는 것을 강조 안하고 안식일에 쉬는 것만 계명을 강조하는 것은 인식을 잘못된 거죠.

안식일에는 불도 피우지 말라고 3절에 기록했는데 유대인들은 그날은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먹는 것은 먹어요. 먹지만 불을 피워서 조리 하는 것은 지금도 하지 않습니다. 그 전날에 이미 다 음식을 장만해서 꺼내 먹는 거는 해요.

설거지도 안하는 것 같아요 내가 볼 때 얼마나 웃기느냐 하면 그 사람들이 집에서 음식을 꺼내오고 먹고 설거지 하면 일이 되니까 그리고 청소하는 것도 일이라고 안합니다. 청소를 안 하니까 기분이 별 안 좋았든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안식을 지키려고 호텔로 가요.

호텔에 가서 주는 것 먹고 일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하고 그리고 더 웃기는 게 전기 스위치 올리는 걸 일이라고 안합니다. 내리는 것도 일이고 그래서 안식일은 다 켜놓아요. 요즘 같으면 타이머로 하면 좋겠죠. 심지어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것도 일이 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큰 호텔에 가면 유대인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그곳은 몇 층마다 다 서게 해놓았어요. 참 째 째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하루 세 번 기도하는 시간이 있는데 호텔 여직원이 로비를 걸어가다가 시간이 기도하는 시간이 된 거예요.

걸어가다가 서서 그 자리서 기도해요. 그래서 너무 시간에 매이고 장소에 매이고 날짜에 매이고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는 분이고 쉼을 주시는 것이 특권이요 처음에는 우리가 지켜야 돼죠. 그러나 나중에는 이것이 누리는 거라는 인식을 지금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다음에 5절에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9절에 보면 호마노라는 단어가 있는데 호마노라는 것은 마노라는 보석인데 녹주석이라고도 하고 혹은 줄마노라고도 하고 돌은 돌인데 줄이 나 있으면서 굉장히 귀하고 거의 보석취급을 하는 그런 정도입니다. 그다음에 10절에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그 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채는 기다란 막대긴데 매는 것을 말합니다.

속죄소와 그 가리는 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 켜는 등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문의 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장과

18 장막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공교히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니라

꼭 필요한 만들 것을 만들게 하는데. 21절에 보면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줄을 그으면 좋겠어요. 마음에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기본적인 자세가 자원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마음,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 된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 드리는 특권이에요. 이것도 의무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 성전 짖는데 드릴 것을 드리는 그 당시에 아무나 드리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지혜롭고 감동된 그런 사람들이 드렸습니다. 그 중에 마음이 슬기로운 여인들도 와서 일을 했고요. 30절에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가지 금품을 가져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 무릇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자는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무릇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자는 가져 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 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 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 왔으니

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이름입니다.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제가 언제가 말씀 드린 것 같은데 성령의 은사가 고린도전서 12장에 아홉까지 은사만 있는 게 아니고 수없이 많은 다른 은사들이 있다는 거예요. 여기서 보면 브살렛과 오홀리압이라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지혜의 영을 충만케 하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또 기술로

32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금을 가지고 금 세공하는 것도 대단한 기술이 있어야 되고 또 은이나 심지어 나무를 가지고 조각하는 것도 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 하는 거야,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지금부터 130년 전에 폴 세잔이라는 사람이 오래전에 말씀 드린 것 같은데 폴 세잔이 그린 그림 중에 카드 놀이하는 남자 둘이 마주보고 정말 허름한 노동자 둘이서 마주보고 아마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했겠죠. 카드놀이 하는데 거의 무표정하게 마주보고 카드에 집중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 그 그림이 2억4천7백만 달러에 팔린 거예요. 우리 돈으로 계산하니까 3조원이라고 글쎄 저는 좋은 줄 모르겠던데 제가 찍은 사진이 훨씬 좋아 보이는데 그런데 모르겠어요. 그런 감각 미술품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카타르에 어떤 왕실에서 그림을 매입했어요.

그 뒤에 아마 더 비싼 그림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거나 건축을 하거나 요즘 첨단 정보화 세계나 이런 세계도 대단한 기술력이 있는 거죠. 기술에 은사, 예술에 은사, 음악에 은사, 이런 은사가 있을 수 있죠. 32절

32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가지 공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훌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공교로운 일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은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공교로운 일을 연구하게 하셨나니

제36장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가로되 무론 남녀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하나님의 일은 모자라지 않는 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모자라지 않는다. 언제나 남는다는 거예요. 자원하는 사람들이 가져오는 예물만 받아도 못자라지 않고 남았다는 얘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쭉 만들었고 37장에는 브살렛이 유명한 여호와의 법궤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치수가 나오는데 치수 읽어봐야 여러분 얼마인지 잘 몰라요. 38장에는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앙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 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폭의 장은 이십 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하고

11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락할 한 폭에 고 오십을 달고 다른 연락할 한 폭의 가에도 고 오십을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을 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십일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십일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6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17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18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어 그 앙장을 연합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9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었더라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24 그 이십 널판 밑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편 곧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이십을 만들고

26 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밑에도 두 받침이며

27 장막 뒤 곧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29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이요 그 받침은 은받침 열 여섯이라 각 널판 밑에 둘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32 성막 저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뒤 곧 서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이며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38 문장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제37장

1 브사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며

2 정금으로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만들었으며

3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편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편 끝에, 한 그룹은 저편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편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며

11 정금으로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둘렀으며

12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을 정금으로 만들었더라

17 그가 또 정금으로 등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여섯 가지가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대의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왔고 등대의 세 가지는 이 편으로 나왔으며

19 이 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러하며

20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일 규빗이요 광이 일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이 규빗이며 그 뿔들이 단과 연하였으며

26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 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 편에 만들어 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제38장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장이 오 규빗이요

5곱하기 50센치하면 얼마야? 2미터 40이면 큰 합판 두 장 넓이만큼 상당히 큰 거예요. 사실은요. 여덟 자 방만한 거야, 보통 조금만한 방만한 게 번제단이었습니다. 나중에 다 계산해보니까 38장 24절에

광이 오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삼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단과 연하게 하고 단을 놋으로 쌌으며

3 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었더라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편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편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서편에 포장은 오십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편에도 오십 규빗이라

14 문 이편의 포장이 십 오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편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편,저편의 포장이 십오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사면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짰으니 장은 이십 규빗이요 광 곧 고는 뜰의 포장과 같이 오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의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은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드린 금은 성소의 세겔대로 이십 구 달란트와 칠백 삼십 세겔이며

현대 미터 그램 법으로 환산을 해보니까 그때 사용된 금이 1톤쯤 되는 거야, 1톤. 옛날에 IMF 터졌을 때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데 국제 보상운동 하듯이 금을 다 모았지 않았습니까, 금반지, 돌반지 다 모았는데 4천 5백만 명이 다 모았는데 1톤 남짓 밖에 안됐어요.

2백만 정도 되는데 광야 생활하는 사람들이 모았는데 그것이 약1톤인데 요즘 시세로 금 1톤이면 얼마쯤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세상에 돈하고 초연한 사람들이야, 여러분 안 찾아봐도 됩니다. 제가 찾아봤는데 약 4백억원 정도입니다.

하나님 성막 건축하는데 들어간 금만 해도 4백억원 금1톤, 대단한 거죠. 그래도 여러분, 4백억원을 2백만명으로 나누어 봐요? 4백억원을 2백만명으로 나누면 얼마쯤 되나요? 그리고 또 인구조사를 해서 받은 사람들이 은을 한 대가 곧 반세겔식을 바치는데 그것은 또 매명, 매인에게 똑같아요.

키 작은 사람, 부자, 가난한 사람 남자, 여자 아무 관계없이 똑같이 모든 사람 한 사람당 반세겔을 받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반세겔이 저는 반세겔을 바치는 예수님 때 나오잖아요. 베드로 하고 예수님하고 그냥 성전에 들어가니까 바리새인이 보고 있다가 ‘너희는 성전 세 안 내느냐?’베드로는 안 낸 사람들로 지목을 하니까‘바친다’예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바친다 했어요.

예수님께서 “한번 물어보자 하고 사람들이 세금을 타인에게 받느냐?, 아들에게 받느냐?”‘타인에게 받죠.’ “그러면 아들은 안 내도 되겠네.” 예수님께서 그러면서도 그러나 오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내가 가서 낚시로 고기를 낚으면 고기 입안에 한세겔이 있을 거다. 그것을 꺼내 너를 위해 반세겔, 나를 위해 반세겔”그렇게 했는데 그때 반세겔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그리고 반세겔이라는 말이 우리는 반세겔 하니까 아주 적은 금액이라고 아는데 반세겔 이라는 게 제법 큰 돈이야, 반세겔이 당시 노동자의 4일분 임금쯤 된다는 거예요. 4일분이면 요새는 노동자도 그의 7~8만원, 돈 10만원하잖아요. 일반노동자도.

그러면 4일분이면 30~40만원 성전세를 냈다는 거예요. 1년에 3번 내거든요.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3번 성전에 오는데 그때마다 한30~40만원 내는 거예요. 그래서 유대인들의 신앙생활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그렇게 약소하지 않았다.

그런대로 성전 관리자들 하고 이득이 될 만큼 되었다는 그런 계산이 나와요.

그 다음 39장에는 제사장에 의복을 만듭니다. 칼빈주의 장로교에서 가운이라든지 별로 달갑지 않다 이렇게 입장을 취합니다. 칼빈은 로마 카ㄷ톨릭식의 가운을 전혀 입지 않고 그냥 평상시에 입는 일상복 중에서 단정하면 된다. 이렇게 정했어요.

그런데 다른 종교나 카톨릭에서 너무 굉장한 옷을 입고 집전하고 하니까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뭔가 있어 보인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아닌데도 그래서 우리도 최소한 가운을 만들자 하고 해서 가운하고 스톨하고 했는데 저도 요즘 거추장스러워요.

그래서 왜 안 입느냐? 해서 또 입었더니 왜 입느냐? 또, 그럼 내가 반쯤 입어야겠다. 그래서 제가 혹시 성례식에 가운을 입고 집례하고 집전하는 걸 인터넷 하시는 분들이 보고 샤론교회도 일반 교회하고 똑같네 하면서 별로 달갑지 않다 하는 사람도 있고요.

안 입어면 예배시간에 왜 노목사는 가운을 입지 않느냐 하고 입어도 말이 나오고 안 입어도 말이 나오고 그래요. 그런데 제사장들은 지난번에 그림에 본대로 굉장히 웅장히 옷이야 제일 중요한 게 가슴에 39장 10절에

25 조사를 받은 회중의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달란트와 일천 칠백 칠십 오 세겔이니

26 조사를 받은 자가 이십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명인즉 성소의 세겔대로 매인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일백 달란트로 성소의 판장 받침과 문장 기둥 받침 합 일백을 부어 만들었으니 매 받침에 한 달란트씩 합 일백 달란트요

28 일천 칠백 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 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기둥 받침과 놋 단과 놋 그물과 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사면의 기둥 받침과 그 문장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사면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제39장

1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한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가 또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실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히 짜고

4 에봇을 위하여 견대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이 또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

8 그가 또 흉패를 공교히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하였으니

9 그것의 장이 한 뼘, 광이 한 뼘으로 네모 반듯하고 두 겹이며

10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11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2 세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13 네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테에 물렸으니

12보석을 가지고 가슴에 붙여요. 흉배라 해서 가슴에 붙였는데 거기에 12보석이 하나 굵기가 아마도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정도를 3개씩 네 줄로 붙여서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적어도 제사장이라면 자기지파, 12지파를 보석같이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중보하라 그런 뜻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12보석처럼 그렇게 여기신다고 하는 것 같고 또 제사장도 자기 민족 자기 백성 12 지파 보석같이 안고 중보하는 그런 정신이 아니겠는가, 그런 설명이 없는데 어떻든 하나님께서 디자인을 하게 했습니다. 40장입니다.

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 둘이라 인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15 그들이 또 정금으로 사슬을 노끈처럼 땋아 흉패에 붙이고

16 또 금테 둘과 금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17 그 두 땋은 금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어 매었으며

18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의 금테에 매고

19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에 대한 안쪽 가에 달았으며

20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 곧 공교히 짠 에봇띠 윗편에 달고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을 떠나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2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25 정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 사이에 달되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공직하는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실로 짜서 세마포 고의들을 만들고

29 가는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30 그들이 또 정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인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32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준공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고

33 그들이 성막을 모세에게로 가져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갈고리들과 그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4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 덮개와 해달의 가죽 덮개와 가리우는 장과

35 증거궤와 그 채들과 속죄소와

36 상과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37 정금 등대와 그 잔 곧 벌여놓은 등잔과 그 모든 기구와 등유와

38 금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문장과

39 놋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40 뜰의 포장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문의 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회막의 소용 곧 성막의 모든 기구와

41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라

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필하매

43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제40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제 1년 되는 해인데 그러니까 애굽에서 나온 지 한 1년 정도 되는 해에 1월 초일이니까 1년에서 14일 빠지는 거죠. 원래 출애굽 한 날이 정월 14일이니까 정월 그 이듬해에 정월 초하루에 세워라 이렇게 한 거예요. 17절에 보면

3 또 증거궤를 들여 놓고 또 장으로 그 궤를 가리우고

4 또 상을 들여 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대를 들여 놓고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

17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 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앞에는 하니라, 하니라, 하니까 하더니 말씀하신대로 하니까 말씀하신 대로 되니라, 되니라, 되니라 가 쭉 나와요. 20절

20 그가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또 된다는 얘기죠.

22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편으로 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28 그가 또 성막문에 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되니라, 되니라 가 여섯 번이나 이렇게 반복됩니다. 그 다음에 32절에 또 되니라, 일곱 번이네요 거기까지 하면은요. 33절에 보면

30 그가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고

31 자기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가 또 성막과 단 사면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의 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필하였더라

이렇게 해서 성물, 성막 전부다 완료가 됩니다. 오늘 우리 낙성식해야 되겠네요. 성막 오늘 다 만들었으니까.

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그 구름을 세키나 라고 하는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항상 그 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직은 신앙이 어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 증표처럼 그렇게 보여주신 겁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성막 다 만들고 나면 떠날 채비를 해야 돼요. 율법을 받고 성막과 성물 다 만들고 기본 질서를 위해서 꼭 우선적으로 지켜야 될 법을 우리가 지난번에 봤는데 그 법들이 대게 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배려하는 법 이런 것들입니다.

억울한 일이 없게 하는 그런 법을 만들어서 시내 광야를 떠나면 바란 광야를 통과해서 쉰 광야라 하는 광야를 올라가야 되고 쉰 광야에서 보낸 세월이 약 38년을 거기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모압 평지로 올라가서 거기서 모세는 죽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죠.

1년 정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마치 신혼여행 같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후에 1년 동안 교제하면서 하나님 집에 시집을 왔으니까 그 집 가문에 법도를 익히는 그런 것처럼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하는데 구름이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은 짐을 다 챙겨야 됩니다.구름이 성막에 덮여 있으며 머물러 있고 구름이 성막에 붕 뜨면 이스라엘 백성이 다 짐을 챙겨서 이사를 해야 하는데 총 이사한 곳을 나중에 민수기 33장인가 총 결산을 해서 어디에 진 쳤고, 어디에 진 쳤고, 어디에 진 쳤고, 뭐 앞에 진 쳤고 쭉 하니까

제가 세워 본 곳이 마흔 두 곳 정도, 진 친 곳이 40년 동안에 여러 번 진을 쳤는데 여러분 이사를 한번 하는 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요즘처럼 이사이사, 이사박사, 이삿짐센터가 있어도 힘 드는데 전부 자기 손으로 나귀나 약대에 실어서 천막도구 다 옮겨가는 그런 이사를 40번 정도 하면서 훈련을 받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가 고생했던 이야기 중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는데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송정리 임촌이라는 곳인데 거기서 아버지는 제가 태어 날 때까지 조선팔도가 좁아서 만주로 저 봉천으로 일본을 3번이나 가고 아주 인터네셔널하게 다녔어요.

그런데 죽는 거는 우리 어머니죠. 어머니는 얘들 데리고 집도 없으면서 겹방살이 들어보셨어요? 여기서는 접방살이 남의 집에 세를 내면 떳떳한데 세도 내지 않고 거저 좀 살만한 집에 아래채, 사랑방 예를 들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던 방인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면 창고처럼 사용하던 곳인데 그걸 빌려서 부엌도 시원치 않고 하는 이런 곳에 다해봐야 송정 부락하고 임촌 부락 다 합해 봐야 60호쯤 될 거예요 그런 작은 동네에서 솥을 26번이나 걸었다는 거예요.

이사를 한 동네에서 그러니까 있을 입장이 또 안 되니까 나가 달라 했겠죠. 그러면 아버지도 없는데 아이들하고 이삿짐을 옮겨 솥을 걸고 이사를 26번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 집 없는 서러움으로 서러운 사람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우리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 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사를 한 동네에서 26번 했다는 것은 우리 가정에 늘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고생을 얼마나 하시면서 우리를 길렀느냐 그렇게 우리를 길렀는데 우리가 데면데면하고 인생을 덤벙덤벙 살아 되겠느냐,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우리를 어떻게 길렀는데 그런 생각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갔던 길을 생각하면서 찬송을 하겠습니다. 특별히 성막 준공식 겸 221장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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