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드리는 예물 (레위기 1장 1-2)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 (레위기 1장 1-2)
  • 김용창
  • 승인 2018.07.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오전까지 출애굽기를 정리하고 오늘 저녁부터는 이제 레위기를 공부하게 되는데 일반 교회에서는 그저 레위기는 손도 대지 않는 책이죠. 그런데 사실은 레위기가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여기 레위기에 제일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예물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보통 ‘헌금’이라 하는데 우리 에스라하우스 강사들 중에는 헌금이라는 말은 안 맞는 말이다 해서 ‘예물’로 통일하자 이렇게 말하는 분이 있어요. 성경이 또 ‘예물’이라 하고. 헌금이라는 말이 그렇게 온당치 않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세례 받고 헌신한 사람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 이미 다 하나님께 드려진 거나 마찬가진데 또 무슨 헌금이냐. 그래서 예물이라고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도 거기에 별 이의가 없는데 성경도 예물, 예물이라는 말이 ‘고르반’하는 말인데 이 ‘고르반’이라는 말이 ‘카라브’라는 히브리어에서 온 말입니다. 이것은 헌납한다 이런 뜻도 있어요. 그래서 ‘헌금’이라는 말은 없고 ‘헌납’‘드려진다’이런 의미입니다.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러니까 이 레위기라는 책은 성막이 완성되자 바로 하나님께서 그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내용을 기록했다 이렇게 봐요. 언제쯤이냐 하면 회막이라는 게 오늘 오전에 본 대로 제 2년 정월 초하루에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그 직후 회막이 세워진 지 얼마 안 돼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서 맨 먼저 말씀하시기를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예를 들어서 좀 여유가 있는 집은 송아지를 대개 1년 된 수송아지 이런 걸 드리고, 또 소를 드리기에 너무 부담되면 양으로 드리면 된다. 3절에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수컷을 왜 자꾸 드리라고 하느냐? 유목민에게 있어서 수컷은 별 가치가 없어요. 수컷이라는 것은 잡아먹는 거지. 암컷은 계속 새끼를 생산해야 되고 수컷은 잡아먹는 거니까 유목민에게 있어서 수컷이 부담이 덜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막 부담 되게 하신 게 아니고 오히려 부담 안 되게 하신 거예요. 수컷은 대개 다 잡아먹는 거거든요. 지금 우리 마당에 가면 우리 집에는 딸들만 많은데 마당에는 무슨 수컷이 많아. 거위도 암컷은 한 마린데 서방님이 셋이라. 수컷이 셋이나 있지, 칠면조도 수컷이 4마리나 돼요. 암컷은 요새 보이다 말다 그렇고 그러니까 이게 집안이 안 편해요. 수컷을 잡아먹든지 해야 되는데 제가 그걸 잘 안 먹으니까. 그래서 제가 한 번은 칠면조가 큰 것들이 양식도 많이 먹고 알도 안 낳고 아무것도 안 하기에 저걸 잡아먹어야 되나 어쩌나 하고 보다가 일단 마트에 가서 칠면조 다리를 하나 사다 먹어보자. 먹을 만 한가 그래서 먹어봤는데 별로 그리 나는 맛이 없어요. 겨자 장에 찍어먹으니까 겨자 장맛으로 좀 한두 점 먹어보는데 잡아먹을 마음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기다려야 되는가 지금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수컷을 바치면 된다 하는 것은 부담을 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부담을 덜어주는 겁니다.

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속죄라는 말이 카파르, 죄를 덮어버린다. 덮어준다 그런 뜻이예요.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각을 뜬다는 것은 고기에다가 칼집을 넣어서 조각조각을 내는 겁니다. 보통 우리가 생선을 찔 때 칼집을 내어가지고 찌면 그것이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때 편하죠. 각을 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고기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 불 위에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화제라는 것은 불로 태워서 구워서 드리는 것을 화제라 그럽니다. 소제도 가루로 하지만 그 빵을 또 굽기 때문에 역시 화제에 속해요. 불이 들어가는 걸 다 화제라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살았던 고향 마을에는 새마을 지도자가 있는데 그 집 앞을 지나가면 항상 양념 불고기 굽는 냄새가 진하게 나요. 아 그게 상당히 그 냄새가 향기로운 냄새라. 아무래도 양념 불고기 같아. 그런데 나는 그걸 먹어보기로는 그로부터 오랜 후에 양념 불고기라는 걸 내 일생에 그저 한두 번 먹어봤는가? 이거 처음 먹어보니까 되게 맛있더라고. 이러니까 부자들이 즐겨 먹는구나 했는데 그 양념 불고기를 일 년 내내 구워먹는 그 새마을 지도자가 직장암에 걸려가지고 이게 항문 위에 한 14cm 되는 거기 암이 꽉 차버리니까 대변이 못 내려가고 옆구리에 플라스틱 관으로 해서 빼내는 참 그런 모습을 봤는데, 그런 사람이 우리 마을 지도자도 그랬고 건너 마을 지도자도 똑 같이 비슷한 나이에 60안팎 될 때 두 분 다 그렇게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형편도 안 되고 그런 양념 불고기를 별로 구워 먹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기 굽는 냄새는 보니까 거 참 안 먹고는 못 배기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안 가는 게 좋아요. 그 집에 가면 그걸 먹어봤으면 생각이 나겠더라고.

요기 원지에도 가면 냉면 집인데 매일 구워 제쳐요. 그때는 제가 고기는 코로 먹고 냉면은 입으로 먹는다. 냄새로 먹는 걸로 하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코로 먹는 것도 해로운 거예요. 불고기 구울 때 벤조피렌 같은 게 나오게 되면 이것이 굽는 연기만 맡아도 몸에 해롭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 집에 잘 안 가요. 너무 많이 구워대니까. 우리가 입으로 먹으면 차라리 그것이 위에서 소화해가지고 간으로 가서 해독 중화되는데 코로 먹으면 그냥 피를 타고 세포로 바로 간다고. 그래서 코로 먹는 게 사실은 입으로 먹는 것보다 더 해로울 수 있어요. 갑자기 폐암이 급증하는 걸 봐요. 그리고 가스레인지를 틀고 실내에서 시끄럽다고 배기후드도 틀지 않고 가스레인지에다가 조리를 하면 거기서 또 초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얼마나 작으냐면 냄새 입자 급이야. 향기 같은, 냄새 같은. 여러분 요새 막 눈으로 허옇게 보이는 건 중국서 온 것도 있지만 대체로 꽃가루입니다. 자동차 위에 다 누렇게 덮은 건 초미세먼지 아닙니다. 그건 굉장히 굵은 것이고 송화 가루가 많고 전부 꽃가루예요. 그건 몸에 해로운 게 아닙니다. 진짜 해로운 건 냄새 급. 그래서 우리가 나쁜 물질은 나쁜 냄새를 풍기면서 하나님이 피하게 해요. 그러니까 나쁜 냄새도 나쁘지만 때로는 좋은 냄새도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제일 우리 몸에 좋은 건요 무색무취, 냄새 안 나는 게 좋은 거예요. 조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10.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역시 수컷으로 드리면 된다. 14절에

11.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집비둘기를 잡으려면 그건 힘들어요. 왜냐면 날아가 버리니까. 안 날아가는 게 뭐요? 새끼. 그게 무슨 부담이 되겠습니까. 그 이스라엘이나 이집트 가면 전신만신에 비둘기 집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첨성대 비슷하게 흙을 가지고 지어놨는데 중간 중간에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요. 전부 그게 비둘기 집입니다. 거기 사람 사는 곳에 가면 아무데나 비둘기가 일 년 내내 새끼를 잘 까니까 비둘기 가져와서 하나님께 제물 드리는 건 하나도 부담되는 게 아니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물 드리는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최소한의 감사한 줄 알고 예물을 그저 갖추면 되는 것이지 그런 엄청난 걸 바치게 한 게 아니야. 제가 이걸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물 드리는 사람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 게 역력하다는 거예요. 그 산비둘기 집비둘기 새끼 그거 뭐 돈으로 치면 값도 안 나가는 거죠.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단 윗 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우리 어릴 때는 고기 맛을 못 보니까 그 어떻게 참새를 잡아보려고 머리를 많이 썼어요. 소꼬리를 요래 빼면 가는 낚싯줄처럼 나오는데 그걸로 올가미를 만들어요. 짚을 이렇게 해서 약간 벌여놓고 거기다 벼 낱알을 좀 놓고 거기다가 소꼬리로 만든 올가미를 갖다가 한 10개나 이렇게 두면 그 짚 사이에 벼 낱알이 들어가 있는데 그걸 파먹으려고 목을 넣다가 걸리기도 하고 발로 후비다가 걸리기도 하고, 발이 걸리면 따가닥따가닥 합니다. 그 새털을 뜯고 나면 너무 작아요. 너무 작지만 그걸 불에 구우면 그 냄새가 또 환장하게 합니다. 그걸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이쪽 다리 한 입, 저쪽 다리 한 입 그 나머지는 먹을 게 없어요. 다리 부분만 두 점 뜯어먹을 수 있는데 그 참새고기 그거 참 맛이 있어요. 입맛 도네 그냥. 하하하 그 뒤에 참새구이라고 도시에 있는 건 전부 병아리입니다. 참새 아니야. 병아리 수컷 감별해가지고 암컷은 양계장에 보내고 수컷 그거 참새라고 구워가지고 파는 거예요. 아주 나쁜 사람들이죠. 입은 먹었다 하는데 배는 먹었다 안하고 그래요. 암만 먹어봤자. 하나님도 그 새고기를 구우면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다.

제2장

그 다음에, 지금까지는 유목민을 위한 제물들이고 2장에는 농경인입니다. 농경인들은 가루입니다.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역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만 올라가는 겁니다. 뭐 하나님이 그 빵을 드시는 건 아니고 냄새를 올리는 거예요.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5. 번철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7.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그러니까 누룩을 넣으면 쿰쿰해요. 먹을 때는 그게 부드러워지는데 누룩 들어간 거나 이런 건 쿰쿰합니다. 저는 고추장도 사다 먹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우리 때는 없었는데 최근에는 꼭 고추장에 메주를 넣어요. 제발 넣지 마세요 그거. 쿰쿰해 진짜. 그런데 많이 넣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영 쿰쿰합니다. 산뜻한 맛은 누룩이나 곰팡이 그런 걸 넣지 않는 게 좋아요. 빵은 안 부풀어지면 못 먹으니까 넣지만 메주가루를 넣으면 쿰쿰하니 맛이 산뜻하지 않습니다. 구울 때 더 그래요. 곰팡이가 있으면 곰팡이가 타는 냄새는 사실은 기분이 나쁘다고. 하나님께서는 무교전병, 무교병으로 하라. 소제물을 그렇게 하면 되고 11절에 보면

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1. 무릇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에는 모두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이렇게 가르칩니다.

12.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단에 올리지 말지며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대신 소금은 또 빠지면 안 돼요. 소금은 반드시 넣어야 되고

14.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를 삼되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를찌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불로 태워 드리는 제를 화제라 하고요 소제 번제가 대표적인 제사들입니다.

제3장

3장에는 화목제 이야기가 나옵니다. ‘셀렘’이라고 하는데 셀렘이라는 말은 그 어원이 샬롬에서 온 말입니다.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이 기름을 하나님은 피도 사람이 못 먹게 하고 제단에 뿌리라 그러고요 기름도 하나님께 불사르라 하지 절대 못 먹게 해요. 하나님이 기름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제 생각에는 인간이 먹으면 안 되니까. 전에 제가 아버지하고 같이 열 몇 명 될 때 아버지 상에 보면요 아버지는 고기를 정말 참 깨끗이 드시는 분이라. 뼈 째 약간 세게 구워가지고 뼈째 꼭꼭 씹어 드시는 편이었어요. 우리는 거의 뼈하고 살 발라내느라고 시간 많이 가는데 아버지는 그냥 다 꼭꼭 씹어서 드시는 분입니다. 제가 볼 때는 그게 건강에 좋지 않았나 싶어요. 여러분은 이해 못할지 몰라도 가족은 10명이 넘는데 닭을 한 마리 잡아 봐요. 그 살을 뜯어봐야 두세 사람 밖에 못 먹는 거라. 그걸 우리 집에서 하는 방법은요 털만 뜯고 내장 꺼내고요 그 칼을 가지고 얼마나 닭을 다졌는지 닭 뼈가 얼마나 강합니까? 그 뼈 하나도 안 버리고 다 다져가지고 국을 끓여요. 그러면 10명 먹을 수 있어요. 우리는 고기 씹으면 안에 다그락 다그락하는 돌 같은 뼈 조각이 있는데도 아버지는 꼭꼭 씹어서 다 드시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만 그런 게 아니고 그 당시에는 그렇게 많이 했어요.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는 얘긴데 아까우니까 그걸 다 다져가지고. 산에서 꿩도 잡아오면 그냥 다져가지고 국을 끓여 먹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 닭기름도 안 좋은 기름이고 쇠고기 기름도 쇠고기 국이 식으면 위에 양초처럼 뜨잖아요? 파라핀처럼. 그게 우리 몸에 들어가면 좋지 않은 기름이에요. 대개 포화지방산이라고 하는데 그런 게 피에 함께 섞이면 피를 오염시킨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철저히 기름을 못 먹게 합니다. 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 이건 뭐 레위기 17장까지 앞으로 여러 번 나옵니다. 피를 먹지 말고 기름을 먹지 말아라. 그런데 한국 사람은 피도 싹 다 먹어치우고 기름도 다 먹어치우고.

어제 하여튼 오랜만에 학자 같은 학자를 만나가지고 대화하는 중에 세계에서 쇠고기를 제일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어느 나라 같아요? 네? 한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이 제일 많이 수입해요. 미국 쇠고기는 다 팔아치우고 미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수입하는 게 호주 뉴질랜드 산 풀만 먹고 기른 쇠고기를 미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거야. 그러니 나쁜 건, 옥수수 먹여 기른 건 한국에 팔아먹고 좋은 건 정말 풀만 먹은 고기는 미국사람이 제일 많이 수입한다. 이건 뭐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거예요. 2등하고도 많이 차이 날 정도로 미국사람들은 미국 쇠고기를 잘 안 먹는 거예요. 영 서민들만 먹고 뭘 아는 사람들은 일절 그걸 먹지 않고 호주 뉴질랜드 걸 사간다는 거예요. 아르헨티나에서 사 오고. 여러분 맛은 제가 몇 점을 먹어봤는데 제가 봐도 기름기가 많으면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매끌매끌하게 목에 잘 넘어가고. 그런데 몸에는 안 좋은 거야. 3장 3절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내장에 붙은 그 복부지방 이런 것들이죠. 내장지방 절대 먹지 마라. 5절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6.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화목제에서만 수컷 암컷 다 가능하다 이렇게 돼있습니다. 9절

7.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9.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1.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12.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14.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16.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찌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거기 줄을 그어놔요.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그래서 어떤 의사분이 「현대 의학과 성경」이라는 책을 썼는데 S.I.맥밀란(S. I. McMillan)이라는 학자가 쓴 거예요. 이분이 성경에 있는 식품영양학이 현대의학보다 3,400년 앞섰다 이런 말을 쓰고 있어요. 제가 그 책을 지금 갖고 있는데 굉장히 성경을 세밀히 보더라고. 또 왜 하나님께서 자꾸 기름을 여호와의 것이라고 하느냐면 인간에게 못 먹게 하려고. 특히 내장지방 이런 걸 못 먹게 하려고 한 게 아니냐, 자기는 그렇게 해석한다는 거야. 하나님이 기름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 먹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따라서 정말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니까 우리에게 좋은 건 먹이고 안 좋은 건 자기가 다 가져가려고 하신 거다 이렇게 해석하는데 저는 그 해석이 맞다고 봐요.

제4장

4장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 속죄 제물이라는 것은 신분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서 제사장이 여호와의 법령 중에 어떤 법령을 범했다 하면 제물이 커요. 수송아지. 그다음에 이 장로들이면 역시 수송아지, 평민들은 암염소 이렇게 신분에 따라서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똑같은 죄를 범했어도 알 만한 사람이 범했다 하면 그 죄가 더 가중돼요. 그 어려운 사람들, 평민들, 거기 보시면 첫 번째 4장 3절에는 제사장,

4.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 제물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할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되

10. 화목제 희생의 소에게서 취함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지니라

그다음에 13절에는 온 회중,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 부는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제죄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같이 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22절은 족장들, 족장들의 경우에는 수염소를 가지고 하면 됩니다.

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같이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리고 27절에는 평민,

27.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8.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모를 때는 그냥 지나갈 수 있으나 알았을 때는 절대 그냥 지나가면 안 되고 제물을 드려서 속죄를 받는데 이것은 전부 다 고의성이 없는 죄라야 돼. 부지중에, 자기들 모르는 사이에 이런 법령을 범했구나 했다가 깨닫게 되는 날에는 허물이 된다는 겁니다. 바로 가서 제물을 드리는데 제사장 제물이 다르고 족장 제물이 다르고 그리고 평민 제물이 약간약간 다릅니다. 차등을 두고 제물을 드리는데 만약에 그런 법령을 범한 게 고의적이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다 하는 죄는요 속죄하는 제사가 없어요. 여러분 이따가 볼 텐데 엘리 집의 죄는 제물로나 예물로나 속할 수 없다. 왜? 그의 아는 죄를 인함이라. 뻔히 자기 자식들이 그래 하면 저주받는다는 걸 알면서도 금하지 안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건 어떤 제물로 예물로도 속죄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럼 반드시 죽어야 되는 거죠. 그래서 결국 이따 보면요 무슨 난리가 나거나 전쟁이 나거나 해서 죽습니다.

그렇게 죄라도 과실로, 부지중에 한 죄는 다 용서가 돼요. 이것이 과실도 아니고 부지중에 한 것도 아니고 고의적이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다 하는 이런 죄는 용서함 받는 길이 없어요. ‘반드시 죽일지니라’라고 돼있습니다. 물론 오늘날 교회에서 이런 죄를 다스려가지고 사람을 사형할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목사가 만약에 그런 사형까지 하려면 부담이 많이 됐을 텐데 다행히 정부가 그걸 가져갔기 때문에. 그러나 그것이 죄가 된다는 거예요. 너무 어리거나 아니면 부지중에 범한 죄는 다 용서가 돼요. 그런데 고의적이면 안 되는 거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죄는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거예요. 이게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거예요.

29.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 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제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하여 단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의 범한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제5장

자,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죄목이 5장에 나타납니다.

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이 봐. 우리가 만약에, 보세요. 이 세상 재판을 왜 하는 거예요?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 재판하는 건데 증인이 딱 봐놓고도 진술하지 않으면 그거 불고지죄에 들어가요. 그게 죄가 된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진술했으면 정당한 재판이 이루어져서 억울한 사람이 안 생길 텐데 뻔히 봐놓고도 진술하지 않아가지고 재판이 잘못 되게 되면 증언하지 않거나 거짓 증언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된다 해서 이 잘못된 걸 보고도 말하지 않는 것도 죄가 된다는 거라. 그래서 다시 말하면 이 비굴한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말을 해야 될 때 말을 안하는 건 죄가 된다는 거죠.

2.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3.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4. 혹 누구든지 무심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그러니까 말도 조심해야 돼요.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하겠다 한다든지 그걸 함부로 말을 했다가 그거 나중에 깨닫게 되면 하나님 앞에 허물이 된다. 마땅히 말을 적게 해야 되지 뭘 하지도 못 할 것을 하겠다 하는 이런 것도 매우 위험하다는 겁니다.

5.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6.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그래서 말로 실수한 죄도 반드시 자복하고 속건제를 드려야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을 함부로 함으로 해서 하나님 영광을 가리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을 명예훼손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거거든요. 요새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된 드루킹인가 하는 걸 봐요. 그거 정말 악한 겁니다. 일부러 어떤 사람의 인격적인 찬성 아니면 반대 이런 것도 아닌데 기계를 조작해가지고 막 찬성표가 올라가게 하는 이건 아주 악한 거예요. 제가 볼 때는 그 네이버도 책임이 있다고 봐요. 그런 걸 걸러내지도 못할 거 같으면 그런 댓글 기능을 없애든지, 아니면 댓글 쓰게 하려면 실명을 쓰게 하든지 해야지 제멋대로 기계를 조작해가지고 막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데 그걸 좋다고 옳다고 우기게 만드는 이 선동이라는 건 아주 악한 거예요. 이런 건 엄한 처벌을 해야 됩니다. 영원히 다시 못 나오게, 감옥에 들어가서 영 못 나오게, 컴퓨터 근방도 못 가게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한 번 세게 하면요 그게 그 사람 미워서가 아니라 성경은 죄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법을 엄하게 하는데 목적이 이런 사람들을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고 ‘이렇게 하여 너희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이런 불합한 일은 절대 반복 안 되게. 에스라하우스는 그래서 처음부터 100% 실명제 씁니다. 일절 익명, 가명 이런 거 못 쓰게. 그래서 회원 중에 보다 보면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써놨어요. 한국 이름도 아니고 영어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뭐 그러면 제가 반드시 메일을 보내가지고 실명으로 전환하시오. 귀찮지만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만약 일주일 동안 실명으로 안 바꾸면 삭제해버려요. 실제 이름, 책임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실명을 써야지 익명으로 가명으로 제멋대로 뱉어버리고 그건 눈 감고 돌 던지는 것처럼 하는 거라. 누가 맞을 지도 모르고. 절대 그런 건 제가 용납하지 않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될 리도 없지만 하하하 100% 실명제 해. 범사에. 그 익명이나 무슨 ID를 가지고 아무나 제멋대로 지껄이고 그것도 기계를 조작하고 이건 큰 악이라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말을 안 하는 것도 죄가 돼요. 해야 될 말을 안 하는 것도 죄가 되고 안할 말을 하는 것도 죄가 돼요. 우리는 말 안하는 게 죄가 된다고는 생각을 안 하는 모양인데 그래서 정치인들이 온갖 악을 행하는 걸 보고도 기독교는 가만있었습니다. 내가 볼 때는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악을 악이라고 말 안하는 죄가 되는 거요 그게. 제가 어쩌다가 정치적인 이야기라든지 칼럼이라든지 어떤 시국에 대해서 쓰면요 되게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개 목사들이야. 이 목사가 왜 정치에 대해서 말하냐? 나는 공법이 물 같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내가 바른말 한다. 듣든지 안 듣든지는 여러분 알아서 할 일이고 목회자는 반드시 할 말을 해야 된다. 때로는 종교(宗敎)가요 아시는 대로 그 종(宗)자가 마루 종자입니다. 맨 꼭대기의 가르침이다 그런 뜻이에요. 최고의 가르침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국가 시국이 어려운 때에 암말 안하고 잘못 되어 가는데 입을 닫아버리는 건 잘못된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가 욕먹는 게 말해야 될 때는 말 안 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해. 말도 안 되는 걸로.

어떻든 그 말을 실수했을 때 거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거나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거나 또 누구에게 불이익이 돌아갔을 때는 반드시 그걸 물어내가지고 변상하고 변상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고 오분지 일을 더해야 돼. 그러니까 그것이 말이든 행동이든. 우리교회에서는 별로 없습니다마는 꼭 교회에 보면요 농구대나 배구대나 아니면 축구공을 가지고 점심시간에 뻥뻥 차고 해요. 그 건물마다 다 유리창이 있는데 되게 불안해요. 그리고 자동차도 막 줄줄이 세워놨는데 공을 뻥뻥 차고 하는 그게 참 불안하다고. 제가 요 밑에 벚꽃나무가 연세도 많지마는 또 이게 거름을 잘 안 해서 그런지 가지가 어떤 건 죽어서 세월이 가니까 이게 삭아가지고 떨어지는 거예요. 그 밑에 자동차를 쭈루루 세워놨는데 애들이 공을 뻥 차가지고 썩은 나뭇가지에 툭 치면요 그럼 그 나뭇가지고 차를 상하게 되고 그럼 이게 또 배상 변상 문제가 생기고 복잡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작년에 제가 포크레인을 타고 올라가가지고 썩은 가지를 모조리 다 벴습니다. 그런데 또 있더라고 보니까. 또 공을 뻥 차면 그 가지가 떨어지면 밑에 있는 자동차 뭐 그 별 게 다 신경이 쓰여요.

성경에 보면요 집을 짓거든 반드시 난간을 만들어라(신 22:8) 그런 말도 있어요. 2층 집을 지었는데 난간을 안 만들어서 떨어지면 그 집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것도 율법에 나와요. 그래서 하여튼 생명에 위해가 되거나 명예에 위해가 되거나 아니면 재산상에 결손이 났을 때 그걸 반드시 변상하되 1/5을 더하라는 거예요. 예를 들면 우리는 공이 없습니다마는 공을 뻥 차가지고 와장창 하면 유리창이 깨진 거죠. 그런데 보니까 그 유리창 한 장에 10만원 한다네? 그러면 변상할 때 10만 원 변상하는 게 아니고 2만 원 더 보태야 돼. 12만원. 그러고도 죄송합니다 하는 제사를 또 드려야 됩니다. 그렇게 해놓은 게 이게 속건제라는 겁니다. 소유권에 침해가 있었거나 명예를 훼손했을 때 속건제를 드리도록 이렇게 해놨어요.

7.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 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8.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9. 그 속죄 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

10.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11.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 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13.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수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6.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자, 15장 17절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18.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자, 이런 건 다 돈으로 물어낼 수 있고 물어줄 수 있는 작은 죄입니다. 돈으로 해결되는 게 제일 쉬운 거야. 그래서 변상하고 하나님께 속건제를 드리게 되는데

19. 이는 속건제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함이니라

이렇게 해서 중요한 제사, 예물에 대해서, 번제에 대해서, 소제에 대해서, 속죄제에 대해서, 속건제에 대해서, 화목제까지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여까지만 해야 되겠네요. 6장 이하는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데에 죄나 허물이나 실수가 없었으면 참 좋겠는데 어리석고 사람이 미련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주의하지 않다가 부지중에 그릇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재산상의 손실을 입혔을 때 반드시 변상하되 1/5의 위자료를 얹어서 변상하도록 이렇게 가르친 가르침도 오늘 배웠습니다. 또 고의로 범한 죄나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한 죄는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것도 오늘 말씀에서 배우게 됩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지극히 작은 범죄 하나도 범하지 않는, 조심하고 삼가는 그런 자세로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특히 우리가 손으로 발로 무기나 칼로 실수하지 않지만 말 때문에 실수하는 수가 꼭 있습니다. 늘 우리가 우리 입에 파수꾼을 세워서 하지 말아야 될 말을 하지 않도록, 또 마땅히 해야 될 말을 바르게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365번길 39 (에스라하우스) 유앙겔리온
  • 대표전화 : 055-972-7753
  • 팩스 : 055-972-069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창
  • 법인명 : 유앙겔리온
  • 제호 : 유앙겔리온
  • 등록번호 :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노우호
  • 편집인 : 엄인영
  • 후원계좌 : 우체국 610212-01-001231 에스라하우스
  • 유앙겔리온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유앙겔리온.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rbaea.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