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을 위한 규례2(레위기 13장 1 ~ 6절)
위생을 위한 규례2(레위기 13장 1 ~ 6절)
  • 김용창
  • 승인 2018.07.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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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칠일동안 금고할 것이며

5. 칠 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칠 일 동안을 금고할 것이며

6. 칠 일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오늘은 레위기 13장, 조금 어려운 내용인데 나병에 관한 진찰법과 또 거기에 대한 처방하고 또 나았을 때 정결케 되는 절차 이런 내용들이 13장도 좀 길게 기록돼 있고 14장도 만만치 않게 기록돼 있습니다. 거 참 오래된 병이죠? 레위기가 기록된 때로 하면, 모세의 때라고 한다면 3400년 전부터 나병이 있었는데 지금 이래 보면 옛날이 더 많았지 않겠나. 위생 환경이 좋아지면서 나병은 좀 줄어든 것 같아요. 그리고 치료하는 법도 많이 발전됐고요.

우리 어릴 때만 하더라도 나환자들을 국가가 완전 지원을 못해가지고 정부에서 조금 지원하는 걸로는 생활이 안 되니까 정착촌들이 있어도 얻으러 다니는, 양식을 구걸하러 다니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아마 중학교 다닐 때쯤 돼서 얻으러 다니는 분들이 없어졌다 이렇게 보는데 지금은 나환자가 잘 발생하지 않지만 발생한다 해도 국가가 100프로 아마 책임을 지고 치료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개인이 직장도 갖지 못하고 그렇다고 사업을 해도 어렵거든요. 그런 나병환자하고 누가 거래를 잘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국가가 100퍼센트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병만 문제인가? 나병만 개인이 부담하기 어려운 게 아니라 지금은 암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은 암도 개인이 감당하기에 너무 부담 돼요. 대체로 완치도 안 되면서 목표라 해봐야 5년 생존이 목표거든요. 그런데 개인이 어렵사리 저축하고 모았던 재산들이 암 투병 한 5년 하면 다 거덜나버려요. 그래서 우리가 사회주의까지는 못 간다 할지라도 나병이나 암과 같이 개인이 감당하기는 너무 힘들다. 뭐 치매와 같이 이런 몇몇 질병이라도 국가가 다 치료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돼야 되지 않겠나. 쉽지 않겠습니다마는 저도 가족 중에 암이 있다가 결국 치료도 안 되고 고생만 하다가 사람도 잃어버리고 재정적으로도 굉장히 힘들게 됩니다. 서민들 뭐 가난한 사람들이 암에 걸리게 되면 개인이 도무지 그걸 감당할 수 없어요.

그때 당시로서는 암 이야기는 성경에 잘 안 나옵니다. 안 나오고 제일 그 당시에 무서웠던 병이 나병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레위기에서 다른 병은 따로 특별 취급하지 않는데 나병만큼은 성경에 두 장을 할애해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보통 영어로 표현할 때 레프러시(leprosy)라 하고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나병이라는 말도 잘 안 쓰고, 성경에 있는 대로 문둥병이라고 하는 것도 어감이 좋지 않다 해서 지금은 한센씨 병(Hansen's disease)이라 부르죠. 보통 교양 있는 사람들은 문둥병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한센씨 병 이렇게 쓰기로 전 세계적으로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이 한 번 걸렸다 하면 잘 안 낫는 병이고 또 걸리고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치료가 시작되면 쉽겠는데 잠복 기간이 짧으면 5년이고 길면 20년 잠복기를 갖고 있다가 터져 나오기 때문에 이미 나타났을 때는 상당히 진행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접촉성 감염 병으로 피부 접촉을 통해서, 혹은 비말(飛沫)이라 그러는데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콧물과 호흡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 속에 나균이 전염된다 해가지고 가까이서 대면하는 걸 꺼릴 정도로 그렇게 힘든 병입니다.

그래서 소록도를 비롯해서 전국에 거의 1개 군에 1개 정도 따로 정착하는 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여기 산청에도 성심원이라고 조금 올라가면 있고 함양에는 아마 2개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이 대개 살아갈 길이 별로 없고 재산 다 탕진하고 하니까 개인이 감당을 못해가지고, 어떻든 병만 치료해서 되는 게 아니고 자녀도 키우고 공부도 시키고 하니까 사업을 더러 하는데 굉장히 빨리 했습니다. 축산업을 양계라든지 양돈 같은 일을 나환자촌에서 일찍 시작했어요. 산청에서도 성심원 쪽에서 굉장히 일찍이 시작했고 이탈리아 신부들이 와서 그게 하나의 수도원입니다. 프란치스코 수도원 겸 나환자 정착마을이 되어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 치료방법이 많이 발전됐는데 그래도 아직도 전 세계에는 상당히 많은 한센씨 병 환자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제 다 나아가지고 사회에 나와서 생활하는 분도 있고 나았어도 외형적으로 흉터들이 너무 흉하기 때문에 일반 사회에서 같이 더불어 생활하기에 힘들어서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 사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음성 한센씨 병이라 하는데 음성이라 할지라도 감염성도 없고 재발도 안 될 정도 되었다 할지라도 흉터 같은 흔적들이 너무 흉한 모습일 때는 사회에 나와서 생활하기 어려워지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 13장

13장에 보면 일단 피부에 무슨 이상이 생기거든 맨 먼저 아론 제사장이나 아론의 자손들 중에 제사장들에게 가서 자기 몸을 보여라 하는데 3400년 전 그 시대에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이 그런 피부를 본다 할지라도 지금처럼 이게 정밀 진찰이 잘 안 되죠. 피부에 나는 병이 여기 레위기 13장에는 한 5~6 가지 정도 있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나병이라는 것은 악성인데 악성은 피부가 우묵하게 밑으로 내려가요. 여러분 일반 염증이나 발진은 얼마간이라도 솟아오르죠. 그런데 나병은 그 피부 밑에가 조직이 파괴돼 문드러져가지고 꺼져버린다고. 그걸 난육, 울퉁불퉁해진다 해가지고 난육이라고 하는 표현을 쓰는데 보기에 흉하기도 하죠.

그런 게 났을 때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는데 뭐 흰 털이 하얗게 되었다든지, 아니면 피부가 우묵하게 되었다 그러면 그건 볼 것도 없이 나병이다 이렇게 진찰하고, 긴가민가하다. 피부가 꺼지지도 않았고 털이 희어지지도 않았고 이럴 때는 일주일 동안 금고해서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게 어느 한 곳에 딱 머물게 하면서 관찰해 봐라. 그리고 일주일 후에도 별 이상이 없으면 일주일 더 기다려 봐라. 그리고 한 3주 정도를 지켜봐도 피부가 우묵하게 꺼지거나 털이 희어지거나 하는 변화가 없으면 그냥 피부병이다.

그리고 어떤 것은 어루러기다. 어떤 경우는 이게 나병하고 비슷해도 나병이 아니고 어루러기다 이렇게 진단하고, 어떤 경우는 피부가 하얗게 변해버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멜라닌 색소가 생기지 않는 병인데 이런 사람은 피부가 꺼지지도 않고 염증도 안 생기고 다만 색깔만 하얗게 되어간다. 이런 사람은 전염성이 없다. 정하다고 판정을 해라. 또 어떤 거는 그건 옴이다. 옴. 이렇게 진찰 법을 쭉 상세하게 써요. 어떤 거는 옴이고 어떤 거는 단순 피부병이고 어떤 거는 어루러기고 어떤 거는 나병이고 또 어떤 거는 머리가 안 난다 하면 그건 대머리다 그냥. 하하하 이런 말도 나오고 또 다른 데는 털이 나는데 이건 또 수염은 나는데 이마에 안 난다 하면 그건 이마 대머리다 또 이렇게 아주 세세하게 써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사람이 우리가 몸을 이래 가지고 있는데 몸 하면 맨 먼저 피부입니다. 지금 우리가 내부를 못 보잖아요. 맨 먼저 보이는 게 피부인데 피부도 얼굴 피부, 손 피부 이런 걸 보는데 사실은 우리 육체 가운데 폐라든지 간이라든지 이런 게 큰 장기이기는 하나 가장 큰 장기가 피부예요. 또 피부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 바깥으로 있는 이것도 피부지만 입 안부터 해가지고 식도로 해서 위벽이나 소장, 대장, 직장까지도 이게 외과에 속합니다. 우리 생각에 식도라든지 위는 내과 아닙니까? 해도 그 위벽에서 영양분이 위벽을 뚫고 몸 안으로 들어가면 내과고 외부로 연결돼 있는 건 다 외과예요. 여러분 이 폐도 아무리 봐도 우리는 내과 같은데 폐도 이게 공기가 들어가서 직접 접촉해가지고 폐포 안에서 산소가 들어갔으면 내과고 들어가기 전까지 폐포 허파꽈리 안에까지는 외과예요. 그래서 그것도 흉부외과라 그럽니다.

그래서 대체로 수술이라는 것은 외과에서 합니다. 모든 수술들이 외과예요. 소화기 내과 하지만 약으로 처방하는 건 내과고 칼을 대는 건 전부 다 외과에 속하는데 그래서 이 외부 피부는 일반 피부고 내부 피부는 점막이라고 하는 건데 거기도 전부 다 점막을 통해 들어가면 내과가 되고 점막을 통해 들어가기 전에는 영양분이 내려가는 길 자체는 전부 다 외과에 속해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제일 큰 장기가 피부라는 겁니다. 그 피부는 나와 나 아닌, 나와 다른 세계의 국경과 같아요. 이게 국경이 무너지게 되면 모든 질병과 모든 적군들이 마구 침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건강의 바로미터, 건강의 가장 척도가 그 사람의 피부가 얼마나 깨끗하냐 그걸 보면 가늠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지금도 마찬가지고 진찰법 중에 시진법이라고 있어요. 시진, 눈으로 딱 봐서 진단한다. 그다음에 청진기를 꽂고 청진, 들어서 진단한다. 그다음에 환자에게 이것저것 질문해서 문진, 그래서 시진, 청진, 문진을 다 하게 되고 그다음에 지금 혈액검사라든지 여러 가지 지표를 하는데 지금은 피부병 지표가 뭐 나병, 어루러기, 옴, 대머리 이런 정도가 아니고 지금은 병원에 가면 피부과가 따로 있죠. 따로 있고 피부병 종류가 근 한 100가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걸 진단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피부 종류에 나타나는 이런 크고 작은 질환들을 진단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거예요.

우리가 아는 대로 아까 말씀대로 뭐 건선, 어루러기, 옴, 알러지, 아토피, 한센씨 병 이런 정도 우리가 알고 있지만 백색증, 베제트, 습진, 홍반, 루푸스, 여드름, 흑색 가지, 흑색 토종, 환홍 땀샘염, 혈관 육종, 혈관염, 땀샘 각화증, 피부 결핵, 피부낭종, 펠라그라, 모환 이상, 탈색모반, 가포시 육종, 카포시 수두모양 발진 지방종, 지루 각화증, 주근깨, 자색반, 자가면역 피부질환, 융기피부 섬유종, 유표피낭종.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꼭 방언하는 거 같죠? 제가 적어보다가 피부과질환이 얼마나 지금 창궐하고 무시무시한가 해서 아침 내도록 적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왜냐면 어떤 건 말이 무슨 말인지 어려워서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전을 찾아봐야 될 정도로, 어떤 건 의학전문사전에 말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런 피부병이 막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진]

우리 영상 쪽을 좀 보겠습니다. 이게 오늘날 청소년들의 피부에 나타나는 그런 질병들인데 이게 의사들이 이걸 봐도 정말 전문가가 아니면 전부 실험을 해서 이걸 다 떼어가지고 조직검사를 해서 세균 분석을 해서 병 이름을 알아내야 되는데 무시무시한 일이고 또 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첫째는 음식, 환경, 공기, 물, 식품 첨가물, 약물 남용, 그다음에 미네랄 불균형, 결핍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병들이 이렇게 나는데 이게 다른 병과 달리 여러분, 피부암이 아니고는 다른 암은 안 보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막 눈살 찌푸리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통이 덜할 수 있어요. 그런데 피부병은 대개 보인다는 겁니다.

이렇게 많은 피부병이 지금 뭐 후진국에서만 나는 게 아니고 선진국도 나고 한국이 더 심한 것 같아요. 그중에 제일 빨리 폭발적으로 나타나는 게 알러지 아토피성 피부병부터 시작해가지고 감당이 안 되는 여드름증 이런 것들도 나고 나이가 많아지게 되면 별의별 피부병들이 나오는데 정말 우리가 앞으로 머지않은 날에 명동 강남이 아니라 청정 환경, 환경이 청정한 지역에 대한 가치를 사람들이 인식할 때가 오지 않겠나. 그래서 일단은 환경이 좋은데 살아야 되고, 공기가 좋고 물 좋은 데 살아야 되고 음식을 정말 천연 자연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걸 먹어야 되겠고 약을 함부로 먹지 않아야 되겠고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인스턴트식품 이런 걸 절대로 입에 대서는 안 되는 거라.

그리고 이걸 나중에 치료를 하려고 할 때 어떤 병원은 나병은 오히려 치료가 되는데 이 자가 면역 질환이라 해가지고 피부에 자가 면역 질환이 나올 때, 그건 여러 가지입니다. 알러지도 그렇고 아토피도 그렇고 베제트도 그렇고 루푸스도 그렇고 그 외에 크론씨병도 마찬가지고 천식도 면역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기관지 안에 알러지가 생기는 것이 천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병들이 급증하고 있어요.

제가 원지교회에 시무할 때 참 예쁜 여자아이가, 너무 인형같이 생긴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빠는 잘 모르겠는데 엄마가 너무 고기를 좋아하는 거예요. 골목에 개가 지나가면 구수한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그렇게 너무 고기를 좋아해요. 그러더니 그 아이도 엄마 식성을 따라서 먹다가 기관지 천식이 있는데 숨을 못 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아빠도 없는데 아이가 숨을 못 쉰다 하길래 차에 싣고 진주까지 가서 주사 한 대 맞으니까 그냥 살아나요 또. 보니까 제가 볼 때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항히스타민제 같은 건데 뭐 주사 한 대 맞으니까 그냥 살아나는 거예요. 기관지 안에 알러지가 생기면서 기도가 좁아져서 숨을 못 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도 사실은 그때 누가 옆에 있으니까 사람 살았지 그냥 놔두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 점막이나 우리 바깥 피부에 일어나는 병이 절대 소홀한 병이 아니고 무서운 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청결하게 하는 건 기본이지만 바깥에 씻고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내면, 먹은 것, 마신 것, 숨 쉬는 공기 이런 게 더럽지 않아야 돼요. 그게 잘못됐을 때는 이런 피부질환들이 끝없이 터져 나오는데 이거 치료가 거의 잘 안 됩니다. 옛날에 단순히 뭐 모기에 물렸거나 뾰루지 나고 이런 건 금방금방 치료가 되는데 그 몸에서 벌써 세포분열 자체가 이상해지면서 나오는 이런 것들은요 어떤 약물로도 쉽게 치료가 안 돼요. 그래서 레위기 13장을 오늘날 우리가 볼 때 그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제사장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목사들인데 목사에게 여러분 피부병 가져와봐야 저거 진단 못 해요. 그러니까 그런 건 제사장이 하고 요즘 같으면 피부병이 났을 때 그걸 소홀히 하지 말고 반드시 빨리 병원에 가봐라. 가서 무슨 원인에서 온 건지 진찰을 해가지고 빨리빨리 치료를 해야지 피부니까 괜찮다 그러면 이게 큰일 날 소린 거라.

특히 어린아이들은 학교 앞에 가서 그런 무자료 과자, 아무 만든 회사도 없는 게 있어요. 가마니떼기로 가져와서 퍼서 이런 것도 팔거든요. 그래서 그 외에 정식 회사가 상품으로 만든 그런 과자라 할지라도 과자에는 수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청이 허가한 화학물질이 600가지, 그런 게 다 섞여가지고 과자가 돼 나오는데 절대 먹어서는 안 돼.

이거는 제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여기 13장에는 나병만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금은 나병만 무서운 게 아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몸은 수많은 질병들이 우리 피부를 망가뜨리면 국경선이 무너진다. 여러분 우리 몸은 꼭 나라와 같습니다. 피부가 국경선이고 안에는 군대도 있고 경찰도 있고 공수 특전단도 있고 그런 여러 방어 장치가 돼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이 났다는 건 이미 심각한 데까지 온 거야. 그래서 나이가 한 60-70 될 때까지 피부에 별로 큰 이상이 없다고 하면 그런대로 참 감사할 일이고 건강한 거야. 가장 문제가 피부가 망가질 때 그 사람 온 몸 전체가 위험하다는 겁니다.

왜냐면 피부는 워낙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해 놔가지고 잘 고장이 안 나게 해놨어요. 그리고 고장이 나도 메모리 셀이라 해가지고 세포 중에 기억 세포가 있어가지고 한 세포가 망가져도요 기억세포가 내 위에 앞뒤에 좌편 우편에 무슨 어떻게 생긴 세포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가지고 딱 복제해 내서 정상대로 하면 거의 흉터 없이 낫게끔 해놨습니다. 저는 어릴 때 낫질 이런 게 서툴러가지고 또 뭐 자꾸 낫을 가지고 공구도 없으면서 뭘 만들다가 자꾸 손을 다치고 했는데 그렇게 많이 다쳤어도 지금 손에 흉터 한두 군데 밖에 없어요. 거의 흉터 없이 잘 나았어요.

그래서 13장에 한센씨 병에 대해서는 여러분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목사에게 가져가 봐야 진단이 안 돼요. 그래서 피부에 이상이 있을 때는 빨리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가지고 처방을 해라 고래 해석을 해야 맞는 해석 같아요.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5. 칠 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칠 일 동안을 금고할 것이며

6. 칠 일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하여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임이니라

9.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문둥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금고하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난육이 발생하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난육을 보고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그 난육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문둥병이며

16. 그 난육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처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24.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발한 문둥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27. 칠 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처가 있으면

3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한 문둥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의 보기에 그 옴의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32. 칠 일 만에 제사장은 그 환처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른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거든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처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칠 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34. 칠 일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는 그 옷을 빨지니 정하려니와

35.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문둥병과 같으면

44. 이는 문둥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 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

47. 만일 의복에 문둥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48.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있되

49.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문둥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50. 제사장은 그 색점을 살피고 그것을 칠 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51. 칠 일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문둥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니

52.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문둥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53.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54. 제사장은 명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하고 또 칠 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55.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치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문둥병이니라

56. 빤 후에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57.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복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58.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그 색점이 벗어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59.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발한 문둥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단정하는 규례니라

제14장

그리고 14장에는 그 한센씨 병이 나았을 때 또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는 절차가 있습니다. 왜냐면 이 나병으로 진단됐을 때는 바로 격리돼가지고 그 총회에 들어오지 못해요. 공동체에. 그래서 나았을 때는 그 나았다는 진단을 받기 위해서 또 제사장에게 가가지고 확실히 나았는지 검증을 받는데요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문둥 환자의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에서 나가서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문둥병 환처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명하여 정한 산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대로 취하여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 피를 찍어

7. 문둥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산 새는 들에 놓을지며

아사셀의 염소를 보내는 것처럼 새를 두 마리 해가지고 한 마리는 잡아서 피를 찍어 뿌리고 한 다음에 한 마리는 살려서 날려 보낸다는데 아마 그게 내 병이라는 저주를 새가 다 짊어지고 갔다 이런 하나의 퍼포먼스 같아요. 이런 퍼포먼스를 하면서 어떤 의식을 치르게 합니다.

여러분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환자를 고쳐주셨는데 삼가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에게 명한 예물을 들어서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이렇게 지도하는 장면이 나와요. 이것은 레위기 14장대로 해라.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셨지만 그 사람은 아직도 여전히 제사장에게 공식적인 인정을 받기 전에는 나환자로 분류돼있기 때문에 공동체의 회원으로 출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정결케 되는 절차를 밟아야만 그다음에 회중에 들어와서 정상적인 세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는 겁니다.

여기 여러 가지 절차도 역시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할 일은 거의 없고 나았다 해도요 한세씨 병이나 이런 병 아니라도 의사로부터 확실히 나았다는 진단이 날 때까지는 치료하다가 중단하지 않아야 돼요. 제가 경험을 조금 말씀드리면 제 큰형님이 시골에서 결핵을 앓았습니다. 그랬더니 알고 보니까 나도 제가 뭐 BCG 접종 다 했거든요.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 다 하고 BCG접종 다 했는데 형님은 그걸 안 했기 때문에 걸렸다 할지라도 우리는 학교 다니면서 다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걸린 거예요. 제가 걸리고 제 딸도 걸리고. 그래서 1차 약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 약인데 그래도 그 약을 먹을 때 밥맛이 없고, 그래서 아무소리 말고 묵묵히 1년 반 동안 꾸준히 약을 드시라 그래가지고 약을 타다가 먹는데 좀 내가 봐도 나은 것 같더라고. 그런데 약 먹기가 얼마나 싫은지 1년도 채 안하고 약을 끊어버렸어요. 끊어버려도 한참 괜찮으니까 나았겠지 했는데 한 1년이나 1년 반 지났는데 새로 재발된 겁니다. 재발됐을 때는 그 결핵균이 약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재발했을 때는 치료가 어려워요. 이게 재발, 3발,4발 나가면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안 됩니다.

그래서 첫 번째 약 쓸 때 1차 약을 가지고 완전히 객담에서 균이 나오지 않는다 하는 정말 확인을 받은 후에 약을 끊어야 되는데 어떻게 약 먹기 싫은지, 약도 먹어야 되고 황산 스테레토마이신이라고 하는 주사를 매일 저녁 맞아야 돼요. 매일. 그래서 주사 맞기도 너무너무 힘들고 약 먹기도 힘들고 해가지고는 끊었는데 재발됐을 때는 자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기분이 이상해서 깼는데 일어나자마자 기침이 푹 터져 나오는데 계란만큼 하는 덩어리 된 피가 앞으로 터져 나오는 거예요. 입 안에 피가 가득하면서 폐에서 피가 터져 나오는데 기분이 되게 안 좋더라고. 그때만 해도 무슨 배짱인지 무슨 믿음인지 몰라도 죽는 건 한 번도 겁을 안 냈던 것 같아요. 그저 죽으면 천당 간다 그런 생각만 있었지 죽는 건 겁 안 났는데 이 계란 크기만 한 핏덩어리가 푹 터져 나오는데 끈적하면서 그 피 냄새가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아요.

그래가지고 병원에 가니까 그때는 보건소에 갔는데 의사가 되게 나무라는 거예요. 왜 그렇게 말을 안 듣느냐는 거예요. 꾸준히 약을 타다 먹었으면 이래 안 됐을 텐데 난색을 하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2차 약이라는 걸 주는데 거기는 무시무시한 리팜피신이라는, 제가 평생 그 약 이름도 잊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병에 대해서 연구해보니까 나병 균도 결핵성 나병이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나병 균을 다스리는데도 리팜피신이라는 내가 먹었던 그 무시무시한 약을 쓴답니다. 그걸 먹으면 소변 색깔이 치자 물처럼 완전히 노랗게 해가지고 되게, 제가 참 위장이 튼튼한 사람인데 결핵 약을 오래 먹으니까 또 위장이 상하는 거예요. 위장을 생각하자니 폐가 망가질 판이고 폐를 생각하자니 위장이 망가질 판이고.

그래가지고 그걸 소모성 질환이라 해가지고 잘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결핵을 앓을 때는 약을 먹으면서 고기도 먹고 뭘 좀 잘 먹어가지고 약에 의해서 위가 안 상하게 해야 되는데 한 달에 그 전도사 봉급이 1만원~2만원 받는데 뭘 어떻게 잘 먹어? 77년도 처음에 가서 5천 원 받다가 그래서 82년도에 원지로 왔는데 오기 전까지는 아마 한 달에 한 10만 원 받다가 82년도에는 20만원을 받게 됐어요. 20만원 받아도 애들도 학교 가야지 나도 학교 가야지 거기다 헌금하고 학교 다니고 차비 쓰고 뭐 어떻게 잘 먹어요. 그러니까 못 먹는데다가 독한 약을 먹으니까, 거기다가 학교 사태가 벌어져가지고 데모 대책위원장을 또 했어요. 그리고 원지 오면 또 예배당 지어야 돼. 목회하면서 예배당 지어가면서 데모하고 학교 투쟁하면서 결핵하고 투쟁하면서 막 이렇게, 지금 생각하면 그거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래서 그때는 아무리 힘들어도 약을 끊을 수가 없는 겁니다. 결핵 약을 2차 약을 끝까지 먹어내가지고 그래서 가니까 더 이상 결핵균이 안 나온다. 나았다고 의사가 진단해 줘가지고 그때는 일반 상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권하기를 개소주를 내먹어야된다 그런 소릴 많이 들었어요. 그건 상상도 못해봤고. 그래가지고 회복돼가지고 장신대 신대원에 갔는데 신대원에 그 X-ray까지 제출해야 돼요. 그랬더니 바로 걸린 거라. 당신은 결핵 환자라서 불합격 처리된 거라. 그래서 학장을 직접 찾아갔어요. 내가 이렇게이렇게 결핵을 앓아가지고 고통하고 있다가 나아가지고 건강진단서가 있고 나았다고. 그래서 불합격 처리된 걸 학장을 만나가지고 건강진단서 첨부해가지고 다시 되돌려서 학교 들어갔어요.

그래서 여기 그 당시는 제가 앓을 때만 해도 결핵도 참 흔했습니다. 결핵이 흔한 병이었고 옛날에는 나병 이런 게 무서운 병이었고 오늘날에는 암이 참 이게 무서운 병이야. 여러분 결핵도 너무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정부가 거의 다 약값을 대고 개인이 거의 약값 안 내도 될 정도로 이렇게 해요. 지금은 암과 치매는 정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무슨 병이 치료 가능한 병일 때는 확실히 치료될 때까지 해라 그런 교훈이예요 이게. 제사장에게 확진을 받을 때까지 치료를 해서 확진 받은 후에 공동체에 들어오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자, 읽어봐도 여러분 쉽지 않을 텐데 14장은 나았을 때 정결케 되어서 건강 진단 받고 정식으로 공동체에 들어오는 절차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에 들어올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칠 일을 거할 것이요

9. 칠 일 만에 그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10. 제 팔 일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수양 둘과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삼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케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12. 어린 수양 하나를 취하여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수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 희생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 제물은 속죄 제물과 일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16.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는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오히려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여호와 앞에서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을 인하여 정결함을 받으려는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21. 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수양 하나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22.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되 하나는 속죄 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삼아

23. 제 팔 일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26. 제사장은 그 기름을 자기 좌편 손바닥에 따르고

27. 우편 손가락으로 좌편 손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28.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 희생의 피를 바른곳에 바를 것이며

29.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며

30.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하나나 집비둘기 새끼 하나를 드리되

31. 곧 그 힘이 미치는 것의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소제와 함께 번제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

32. 문둥병 환자로서 그 결례에 힘이 부족한 자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3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34.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 색점을 발하게 하거든

35. 그 집주인은 제사장에게 와서 고하기를 무슨 색점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

36. 제사장은 그 색점을 보러 가기 전에 그 가장 집물에 부정을 면케 하기 위하여 명하여 그 집을 비게 한 후에 들어가서 그 집을 볼지니

37. 그 색점을 볼 때에 그 집 벽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38. 제사장은 그 집 문으로 나와 그 집을 칠 일 동안 폐쇄하였다가

39. 칠 일 만에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벽에 퍼졌으면

40. 그는 명하여 색점 있는 돌을 빼어 성 밖 부정한 곳에 버리게 하고

41. 또 집안 사면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에 쏟아 버리게 할 것이요

42. 그들은 다른 돌로 그 돌을 대신하며 다른 흙으로 집에 바를지니라

43. 돌을 빼며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에 색점이 집에 복발하거든

44. 제사장은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이 만일 집에 펴졌으면 악성 문둥병인즉 이는 부정하니

45.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 밖 부정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며

46. 그 집을 폐쇄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47. 그 집에서 자는 자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도 그옷을 빨 것이니라

48.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49. 그는 그 집을 정결케 하기 위하여 새 두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과 우슬초를 취하고

50.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51.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과 산새를 가져다가 잡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을 찍어 그 집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52. 그는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새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로 집을 정결케 하고

53. 그 산새는 성 밖 들에 놓아 그 집을 위하여 속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하리라

54. 이는 각종 문둥병 환처에 대한 규례니 곧 옴과

55. 의복과 가옥의 문둥병과

56. 붓는 것과 피부병과 색점의

57. 언제는 부정하고 언제는 정함을 가르치는 것이니 문둥병의 규례가 이러하니라

제15장

그리고 15장에는 이것도 어려운 병인데 참 오래된 병이야. 성병입니다 성병. 남자든 여자든 성경은 말을 성병이라 하지 않고 피나 고름이 흐르는 병이다 해가지고 병 이름을 ‘유출병’이라, 흐른다 해가지고 유출병이라고 썼습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을 인하여 부정한 자라

이 말이 히브리어로 ‘조브’라는 병인데 영어로는 디스차지(discharge), 샌다. 차지(charge)는 채워지는 건데 디스 차지(dis-charge)니까 새나간다. 뭣이? 피가 새든지 고름이 새든지 자꾸 뭐가 새어나간다 이렇게 이름을 지었고 우리말로는 유출병 이렇게 한 건데 사실은 성병을 말합니다.

3.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의 눕는 상은 다 부정하고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 있는 자의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 있는 자의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 몸 아래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것을 옮기는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뭐 옷을 빠는 거, 물로 몸을 씻는 거, 접촉만 해도 부정하다. 지금 와서 보면 그게 세균 때문에 그런 건데 그때는 부정하다고 외에는 말을 못하는 거죠. 못 알아들으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자꾸 세균 이야기하면 3400년 전에는 세균 이야기는 안 통하니까 부정하다 이렇게 된 거예요. 지금 보니까 접촉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누가복음 12장인가 보면 열 두 해를 혈루증 앓는 여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여인이 성병입니다. 열 두 해 동안 건전한 가정생활이 이루어진 사람에게는 잘 안 생기는 병이거든요. 문란한 생활 가운데 그런 병이 생기니까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병은 자랑해야 낫는데 말도 못하고 예수님께 와서 고백도 못하고 그래 고민하는데 그 여자 마음에 내가 그 옷을 만지기만 하면 낫겠다 이런 믿음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졌는데 정말 나았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유출병 있는 환자가 앉았던 곳이나 누웠던 곳이나 뭐 접촉된 곳이나 다 부정하다. 그래서 그 당시에 무시무시한 병들이 접촉성 감염병 이런 것들을 격리하는 걸 3400년 전부터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겁니다.

11. 유출병 있는 자가 물로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 있는 자의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는 다 물로 씻을지니라

13. 유출병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 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14. 제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고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라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무릇 정수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 까지 부정하리라

19.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 유출이 피면 칠 일 동안 불결하니 무릇 그를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 그 불결할 동안에 그의 누웠던 자리는 다 부정하며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 그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그 좌석을 만지는 자도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 그의 침상과 무릇 그 좌석에 있는 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 불결에 전염되면 칠 일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의 눕는 상은 무릇 부정하니라

25.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 불결기 외에 있어서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불결기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절에

26. 무릇 그 유출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의 부정과 같으니

27. 이런 것을 만지는 자는 무릇 부정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그래서 격리하고 또 씻고 빨고 하는 이런 걸 굉장히 강조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어떤 경전에 전염성 있는 질병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라 이런 정말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교훈은 성경 외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 성경은 레위기라는 삶은 실제 우리 삶에서 그대로 적용해야 되고 어쩌면 오늘날은 더 철저하게 적용을 해야 되는 그런 교훈들입니다. 이걸 종교개혁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실제 삶의 지침서로 보지 않고 유대종교 의식법으로 해서 무시해버린 겁니다. 그 루터나 칼빈이 큰 실수를 한 거예요. 실제 삶에서 이렇게 정결 위생법으로 규정하신 규례를 소중히 알고 이걸 지켜야 된다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믿음으로 하면 다 괜찮다 뭐 이렇게 하고 유대종교 의식이니까 의식은 폐해버렸다 이렇게 해가지고 오늘 교회가 다 이런 것들을 무시했는데 굉장히 큰 실수라는 겁니다.

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칠 일을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 그는 제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여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30.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할지니라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을 더럽히고 그 부정한 중에서 죽음을 면케 할지니라

32. 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을 입은 자와

33. 불결을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게 관한 것이니라

그래서 성도들이 건강해야 됩니다. 우리가 접촉성 혹은 수인성 이런 전염병 같은 건 다 조심을 하는 편이죠. 그런데 가장 조심 안하는 게 있는데 그것이 음식 문제, 두 번째는 잘 산답시고 이렇게 석유화학 제품이나 이런 것들인데 인간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화학물질이 10만 종이 넘는 걸로 돼있어요. 이런 것도 우리 삶 도처에 너무 많이 사용되니까 어떻게든지 우리가 건축을 하든지 의복을 입든지, 그러니까 의식주 전부 다, 옷이든지 먹는 거든지 주택의 내부 마감재 이런 것도 신경을 써서 몸에 해롭지 않은 걸로 마음을 기울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적어도 병에 안 걸려야 되겠지만 특히 피부병이라든지 이런 거 예사로 볼 것이 아니고 이상이 생기면 빨리 치료를 받고 조기에 치료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6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병 안 걸리고 건강하게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13장에서 한센씨 병이라든지 또 그게 나았을 때 어떻게 처리하라는 것을 정말 자상하게 남겨주셨나이다. 그런데 우리 선배들 중에 학자들이 이런 건 유대교 종교의식법이니까 우리와 상관없다 이런 식으로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기독교 세계에 수많은 질병들이 창궐하고 있고 또 피부병들이 너무 많이 번져나가고 있어서 교회를 지도하는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큰 실수를 했고 지금도 소홀히 하고 있고 또 환경호르몬이나 이런 것 때문에 성의 장벽이 무너지거나 또 성기능이 떨어지거나 아이를 못 낳거나 이런 기형아가 태어나는 어려운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하나님의 사역자를 길러내는 신학교부터 또 목회자들부터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말씀의 교훈들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우리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서 건강한 가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샤론의 가족들 모두가 건강함으로써 레위기의 율례를 사랑하고 율법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것이 나타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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