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의 선민 훈련 (민수기 1장 17-19)
광야에서의 선민 훈련 (민수기 1장 17-19)
  • 김용창
  • 승인 2018.07.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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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의 선민 훈련 (민수기 1장 17-19)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이 월 일 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지난 시간에는 민수기의 개론과 총론, 구조와 그 흐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이제 두 번째 시간에는 12지파에다가 12족장을 지명해서 부르는데 그 내용은 4절 이하에 있죠?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 년 이 월 일 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그래서

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 시므온에게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 유다에게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여기 열 두 족장의 이름이 나오는데 저 같이 성경을 공부하고 그리 했어도 12지파 족장 중에 나손 한 사람밖에 잘 몰라요. 다른 사람들은 이름만 한 번 지나갔을 뿐이지 어떤 사람인지 소개가 안 돼 있습니다. 나손이 살몬을 낳게 되고 살몬이 보아스를 낳게 되고 보아스가 오벳을 낳고 오벳이 이새를 낳고 이새가 다윗 왕을 낳는 그 나손 한 사람만 익숙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8. 잇사갈에게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 요셉 자손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신약에서 한 번 가말리엘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잠깐 나오죠. 그게 아주 오래 된 이름입니다.

11. 베냐민에게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 단에게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 아셀에게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 갓에게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납달리에게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니라 하시니

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이라

그러니까 한 지파를 대표할 만한, 그러니까 적어도 한 수만 명, 한 지파가 대체로 한 5만 명, 7만 명 이렇게 되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니까, 요즘 같으면 우리 행정구역으로 하면 군수 정도 되는, 한 몇 만의 수령이니까 그런 정도 인물이 족장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족장들이 모세와 함께 짐을 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갈 텐데 뭐 보나마나 족장들이 그 민족의 앞장을 서야 되고 범사에, 그리고 모범과 모델이 되어야 되는 그런 인물들입니다. 17절,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이 월 일 일에

그러니까 애굽에서 나온 지 2년째 2월 1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거기 줄을 그어놓으세요. 첫 번째 인구조사가 시내 광야에서 이루어졌다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인원수가 거기 나오는데 20절에 보면

20.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1. 르우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육천 오백 명이었더라

계수하니까 46,500명입니다.

22.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3. 시므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구천 삼백 명이었더라

시므온 지파에서는 59,300명

24. 갓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5. 갓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천 육백 오십 명이었더라

갓 지파에서는 45,650명

26.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7. 유다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칠만 사천 육백 명이었더라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는 74,600명, 이게 제일 많은 거예요. 유다지파가 사람이 74,600명으로 제일 막강한 그런 지파입니다.

28.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29. 잇사갈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자가 오만 사천 사백 명이었더라

잇사갈에게서는 54,400명이고

30.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1. 스불론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칠천 사백 명이었더라

스불론에게서 난 사람들이 57,400명

3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3. 에브라임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요셉에게서 난 사람들이 40,500명

34.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5. 므낫세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이천 이백 명이었더라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들이 32,200명

36.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7. 베냐민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만 오천 사백 명이었더라

그리고 베냐민 지파는 좀 작은데요 35,400명, 38절에

38.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39. 단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만 이천 칠백 명이었더라

단 지파에서 난 사람들은 62,700명

40.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1. 아셀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일천 오백 명이었더라

아셀에게서 난 자가 41,500명

42.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그 명수대로 다 계수하니

43. 납달리 지파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오만 삼천 사백 명이었더라

납달리에게서 난 지파가 53,400명,

44. 이 계수함을 입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종족을 대표한 족장 십 이 인이 계수한 자라

45.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의 그 종족을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가 이스라엘 중에서 다 계수함을 입었으니

46.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 명이었더라

이래 해서 다 합해서 계수해 보니까 46절에 603,550명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레위지파를 레위의 아들들이 셋이 있는데 그 셋을 따라서 진을 배치하는데 그림을 좀 보겠습니다.

[PPT - 성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진 배치도]

진이 머물 때는요 이게 동쪽이고 서쪽이고 남쪽, 북쪽이 돼요. 그러니까 동쪽에 유다지파, 잇사갈 지파, 스불론 지파, 서쪽에 베냐민 지파, 므낫세 지파, 에브라임 지파, 남쪽에 갓 지파, 시므온 지파, 르우벤 지파, 북쪽에 납달리 지파, 아셀 제파, 단 지파 이렇게 하고 맨 한가운데 성막이 있고 성막 안에 지성소가 있고 그다음 앞에 성소가 있고. 이 성막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므라리 자손, 남쪽에는 고핫 자손, 서쪽에는 게르손 자손, 그 맨 정문 앞에는 모세와 아론 제사장이 여기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아까 본 대로 유다지파는 나손, 잇사갈은 느다넬, 스불론은 엘리압, 르우벤은 엘리술, 시므온 지파는 슬루미엘, 갓지파는 엘리아살, 에브라임 지파는 엘리사마, 므낫세 지파는 가말리엘, 베냐민 지파는 아비단, 납달리는 아히라, 아셀지파 바기엘, 단지파 아히에셀 이렇게 딱 배치를 하는데요 이건 항상 이 자리를 지켜야 돼요. 진을 칠 때는 이렇게 합니다. 행진을 할 때는 또 다릅니다. 머물러있을 때는 이런 식으로 진을 배치하고 행진할 때는 또 다른 모양으로 이렇게 해요.

[PPT - 성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진 배치도]

글씨가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일 것 같아서 제가 만든 거 하나를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훨씬 좀 잘 보이죠? 이게 동서남북이라고 할 때 잇사갈, 유다, 스불론, 서쪽에는 베냐민, 므낫세, 에브라임, 북쪽에는 단, 납달리, 아셀, 남쪽에는 갓, 르우벤, 시므온 이렇게 배치를 해서 진을 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맨 먼저 그런 질서부터 배우는 거예요. 여러분 군대에 가면요 줄 맞추는 것부터 해요. 줄 맞추고 그리고 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규칙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 막 어중이떠중이 뭐 시골 노인네 시장 가듯이 이래 가는 게 아니고 굉장히 질서정연하게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1장 47절에 보면요

47. 오직 레위인은 그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그러니까 603,557명 중에 레위지파는 뺀 거예요. 그들은 50절에 보면

48.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9. 레위 지파만은 너는 계수치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50. 그들로 증거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게 하라

관리하고 운반하고 보관하고 수리하는 이런 일들을 담당합니다.

그들은 그 장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장막 사면에 진을 칠지며

51. 장막을 운반할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걷고 장막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레위지파 외에는 그 회막 장막에 있는 모든 걸 손도 못 대게 딱 합니다.

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을 치되 그 군대대로 각각 그 진과 기 곁에 칠 것이나

그러니까 열두 지파에게 깃발이 따로따로 있어가지고 그 깃발 곁에 진을 치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54절에

53.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54.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제2장

그리고 거기 진 편성과 행군할 때는 또 다른 거예요. 2장에 보면 행군할 때는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해서 잇사갈, 스불론은 동쪽에 가고요, 그다음에 남쪽에는 르우벤 지파, 시므온 지파, 갓 지파가 남쪽으로 가고, 남쪽에 배치해서 행진하게 되고, 서쪽에는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지파, 베냐민 지파가 행진을 하고 그 행진할 때 북쪽에는 단 지파, 아셀 지파, 그리고 납달리 지파가 행진을 해 갑니다. 그리고 진에 머물렀을 때 배치하는 것하고 움직일 때는 약간 다르게 이렇게 했습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칠만 사천 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사천 사백 명이며

7.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칠천 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 팔만 육천 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 일 대로 진행할지니라

10. 남편에는 르우벤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족장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육천 오백 명이며

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족장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구천 삼백 명이며

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족장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천 육백 오십 명이니

16. 르우벤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 오만 일천 사 백 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 이 대로 진행할지니라

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18. 서편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족장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이천 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족장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오천 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만 팔천 일백 명이라 그들은 제 삼 대로 진행할지니라

25. 북편에는 단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족장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육만 이천 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족장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일천 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족장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삼천 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 오만 칠천 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진행할지니라 하시니라

2장 32절에

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니 모든 진의 군대 곧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 만 삼천 오백 오십 명이었으며

이건 어렵지 않으니까 기억을 해놓는 게 좋을 거예요. 603,550명. 나중에 40년 지나고 훈련 다 끝나고 모압 평지에서 다시 인구조사를 하는데 그때 가보니까요 1800명 이상이 인구가 줄어있습니다. 거 얼마나 광야에서 고되고 힘들었는지 인구수가 오히려 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3절에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

자기 지파 깃발을 알아가지고 그 깃발 아래로 모여서 진을 치는 그런 질서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3장

그리고 이제 아론의 아들들 중에 맨 먼저 3장에 보면

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아시는 대로 이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가지고 제사하다가 제단에서 불이 나와서 타 죽은 사람들이야. 그리고 그 뒤에 나답과 아비후는 4절에

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아들도 없었고 그리고 그 동생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다시 제사장 직을 감당하게 됩니다.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그리고 3장 5절에 보면

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7.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8.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하며

간직하고, 수직하고. 요즘 말로 간직한다 수직한다 비슷한 말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9.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레위인들이 아론과 그 아들들, 제사장들에게 주어서 시중을 들게 합니다.

10.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그래서 이 회막에 따르는 모든 일들은 레위지파 사람들 외에는 일절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이래가지고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좀 특별한 직분을 맡긴 했는데 이게 나중에 카톨릭 시대가 되면서 성직자들이 3부 계급 중에 카톨릭 세계에서 제일 특별 계급이 되죠. 그래서 성직자가 1위, 그다음에 2위 계급이 귀족, 그리고 3위 계급이 평민 이렇게 하는데 그 프랑스 같은 데서는 0.004% 밖에 안 되는, 한 10만 밖에 안 되는 성직자가 전체 토지의 한 1/10을 갖고 있을 정도로 그렇게 특별 계급이 됩니다. 나중에 카톨릭 시대에 와가지고. 그리고 귀족들, 봉건 영주들이 또 한 2/10쯤 가져버리고 너무 부가 편중되고 해가지고 거기에 불만을 품어가지고 1789년에 그 유명한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는 거예요.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가지고 그 수도원이나 교회나 성직자가 갖고 있는 어마어마한 땅들을 전부 다 압수해가지고, 국민회의에서 그걸 성직자들에게서 다 빼앗아 국민들이 나눠가지면서 현대화가 돼요. 중세의 영향이 프랑스대혁명까지는 그 종교계급들이 특권의식을 가지고 막 엄청나게 군림해서 왕보다 더 위에 있을 정도로 이렇게 힘이 셌다고. 이게 타파된 게 프랑스대혁명에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그때 프랑스 대혁명 때 프랑스에서는 십일조를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프랑스는 기독교 국가도 아니고 처음엔 거의 무슨 공산주의 비슷하게 가요. 그래 하다가 안 되니까 오히려 또다시 왕정으로 가서 나폴레옹이 절대왕권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 나폴레옹의 절대왕권을 가장 본 받고 싶어 했던 사람이 박정희라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나폴레옹에 거의 미치다시피 한 사람이 박정희예요. 똑같은 행로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자랄 때 무슨 역사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향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완전히 나폴레옹처럼 그렇게 합니다. 두 사람 다 끝이 안 좋죠. 나폴레옹도 그렇고 박정희도 끝이 절대군주처럼 하니까. 그리고 박정희는 전쟁을 안 했지만 나폴레옹은 엄청난 전쟁을 해가지고 이길 때 좋지만 이길 때 좋은 건 아무것도 아니고 질 때 그 비참함 때문에 그의 말로가 아주 비참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종교계급이라고 해서 사실은 굉장히 특권이 있는 게 아니고 여기 자세히 보면 그 레위인들이 성직이나 성막을 맡은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뭘 굉장한 걸 누리게 안 했는데 딱 평균보다 조금 낫거나 말거나 그 정도입니다. 평균보다 조금 낫거나 말거나. 왜냐? 이 레위지파 한 지파가 있는데 11지파가 1/10을 드려서 살아가니까 그러면 보통에서 조금 낫거나 말거나 그 정도지 그렇다고 국민들이 완벽하게 십일조를 다 바치면 모르지만 다 바치지 못한다고 하면 딱 보통 수준이 돼요. 일반 국민들 중간쯤 되는 생활을 하도록 그리 해놨어요.

막 엄청난 특권을 누리게 한 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지금도 추기경이나 이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막 부를 누리고 사치를 누리고 그게 잘못된 거예요. 목사도 마찬가지예요. 일반 성도들 중간 상태 정도 생활하면 그게 딱 맞는 거예요.

거기 보면 레위지파 중에서도 3장 17절에 보면요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 이라

13.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16.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이 이름은 계속 나올 거니까요 게르손, 고핫, 므라리, 이 세 아들이 성막 맡는 일 중에서도 약간 약간 다르게 하는데 21절 보면요

18.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19.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가족들이니라

21.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게르손이란 말은 나그네라는 뜻입니다. 왜 나그네라는 이름을 지었냐면 모세가 아시는 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살던 그 가나안 땅, 헤브론 땅 아니면 브엘세바 거기서 애굽으로 나그네 되어 갔잖아요. 그 나그네 된 백성이 거기서 또 자기 동족을 지켜주려고 하다가 망명길에 올라서 미디안으로 떠나잖아요. 그러니 모세는 자기 신세가 이중 나그네인 거요. 이중 나그네. 요즘 제주도에 밀려 온 난민 이야기가 있죠. 난민처럼 애굽에 종으로 팔려 와가지고 거기서 또 누명을 쓰고 미디안까지 가가지고 이중으로 나그네가 됐다.

그러니까 모세가 자기의 처지와 형편을 긍정적으로 본 게 아닙니다. 내가 참 아들 낳기는 낳았다만 참 처량하게 됐다. 내가 난민 된 데서 또 나그네가 됐으니까 이중 나그네가 됐다는 의식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십보라하고 사이에서 태어난 큰아들 이름을 낳자마자 이름을 나그네라. 너도 임마 나그네다 이렇게 이름을 지은 거예요.

그래서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에 아까 봤죠? 서편에 진을 치도록 하는데 1개월 이상 남자 수효가 게르손에서 7500 명

22.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칠천 오백 명이며

23.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24.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25.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과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27절에

27.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28. 계수함을 입은 일 개월 이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팔천 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그다음에

29.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30절

30.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31.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33절에

33.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34.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가 육천 이백 명이며

35.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그들은 또 장막 북편에 장막을 칩니다

36.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7.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그래서 38절

38.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그러니까 아무나 그냥 덤벙덤벙대고 애들이 뛰어다니지 못하게 단속을 합니다. 그래서 39절에 보면요

39.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22,000명, 그리 많지 않은 거죠.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4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43.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이만 이천 이백 칠십 삼 명이었더라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46.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 칠십 삼 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그러니까 이보세요. 레위인이 하나님의 일을 봉사하도록 바친 것은 이스라엘 모든 가정마다 장남을 하나님 걸로 하는 거니까 장남 대신에 레위인을 바치는 걸로 하면 숫자가 비슷한데 이스라엘 가정의 장남 수가 273명이 더 많은 거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걸 또 따져요. 273명이 더 많잖아. 그거 돈으로 계산해서 나한테 바쳐라. 그래서 다 계산해가지고 더 바침으로 모든 이스라엘 가정들은 레위인들을 먹여 살리는 게 자기 장남 하나 바치는 것하고 똑같은 계산으로 하나님께서 처리하신 것입니다. 좀 어렵나요?

47. 매명에 오 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이십게라니라

좀 어렵나요? 매명에, 한 사람에게 5세겔씩을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하라. 1세겔이 4일 품삯쯤 되니까 5세겔씩이면 5*4=20, 20일 품삯이면 요즘 같으면 한 200만 원 정도를 다 계산해서 하나님께 바치도록 합니다.

48.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49.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았으니

50.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일천 삼백 육십 오 세겔이라

그렇게 곱해보면 말이 맞습니다. 1365세겔로.

51.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자, 이렇게 해가지고 딱 레위인들은 일반 생업에 종사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막과 회막과 증거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를 간직하고 운반하고 관리하는 그 일에만 전념하게 하고 생업이 없는 거예요. 대신 다른 11지파 사람들이 1/10을 드려가지고 이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게 장남 하나 바치는 거하고 마찬가지다 이렇게 계산을 한 겁니다.

제4장

조금 시간이 더 있으니까요 4장에 보시면

1.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총계 할지니

그러니까 레위자손 중에 아까 장남을 받는 대신에 받은 걸로 할 때는 한 사람도 안 빠지게 계산을 했고요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실제적으로 회막 봉사에서 실무를 감당할 사람들은 어린애는 안 되는 거라. 그래서 30살 이상으로 합니다. 30살에서 50세까지, 가장 건강할 때죠. 이런 사람들은 요즘 같으면 집사와 같은 겁니다. 한 30살부터 50세까지 아주 힘 잘 쓸 때 일하게 해요. 지금은 뭐 옛날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살고 하니까 30에서 한 60세까지 한 30년 정도 집사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리고 우리교단에서는 한때 장로가 될 수 있는 나이를 30살로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아이고 이 사람들아, 생각을 좀 해봐라. 30살이 무슨 장로냐? 청년이지. 글자도 공부 안 했나. 그래가지고 내말을 알아들었는지 고치더라고요. 40세 이상으로 하자. 제가 볼 때는 40세도 장로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최소한도 장로가 되려면 50은 돼야 돼. 그래야 지천명, 50은 돼야 장로지 50이 안 되는 사람이 장로란 건 좀 그래요.

그래서 저는 볼 때 50도 좀 적다. 장로 되려면 한 60쯤 장로가 돼가지고 한 10년 정말 어른으로서 봉사하는 게 좋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그래 해봐야 아무 의미도 없죠. 내가 그리 바라는 것뿐이지. 그래서 5년 정도 시무하고 또 한 1년 쉬고 5년 또 하고 이렇게 해서 물러나면 딱 71세에 물러나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 그러니까 30살은 내가 볼 때 아무리 봐도 장로가 아니야. 그런데 우리 교단이 한때 그래 했다고. 사실은.

5절에 보면요

4. 고핫 자손의 회막 안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7. 또 진설병의 상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들과 붓는 잔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 진설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8. 홍색 보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9. 또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대와 그 등잔들과 그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10. 등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1. 또 금단 위에 청색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이런 건 그림으로 딱 그렸으면 쉬울 텐데 전부 글로만 써놨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13절에 보면

12. 또 성소에서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명을 취하여 청색 보자기에 싸서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13. 또 단의 재를 버리고 그 단 위에 자색 보자기를 펴고

그 보자기들이 아무거나 하는 게 아니고 청색이라고 하면 그때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색깔입니다. 이 자색도 약간 보라색을 띠는 푸른색인데 그것도 어려운 색이고요. 그런데 지금도 애굽의 박물관에 가보면 그 옛날 사람들의 관이나 미라를 보면 굉장히 색깔이 화려해요. 어디서 그런 색깔을 얻었는지. 자, 14절에 보면

14. 봉사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단의 모든 기구를 두고 해달의 가죽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1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기를 필하거든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16.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맡을 것은 등유와 분향할 향품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며 또 장막의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그래서 이렇게 철저하게 질서 있게 하고요

17.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18. 너희는 고핫 족속의 지파를 레위인 중에서 끊어지게 말지니

19.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너희는 이같이 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휘할지니라

20.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를 보지 말것은 죽을까 함이니라

21절부터는 게르손 가족이 해야 될 일들이 쭉 나오고

2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2. 게르손 자손도 그 종족과 가족을 따라 총계하되

2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 게르손 가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 곧 그들은 성막의 앙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문장을 메이며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이며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 게르손 자손은 그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에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명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의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 게르손 자손의 가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이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29절에는 므라리 자손들이 할 일이 또 나옵니다. 그러니까 레위의 아들들, 게르손 고핫 므라리 이 세 자손이 맡을 일들의 역할분담을 정확히 해서 합니다. 뭐 우리가 이런 일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30.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 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이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 뜰 사면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무릇 그것에 쓰는 것이라 너희는 그들의 맡아 멜 모든 기구의 명목을 지정하라

33. 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가족들이 그 모든 사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34절에,

34.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계수하니

35.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36. 곧 그 가족대로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 칠백 오십이니

다시 말하면 출애굽한 광야 교회 집사 수가 2,750명, 굉장한 거죠? 그 2,750명을 24개 팀으로 만들어요. 24개 팀으로 누가 나눠 봐요. 2750명÷24반열로 나누어가지고 그 한 반열이 15일씩 이렇게 회막 봉사를 분담해서 일을 합니다.

37.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38. 게르손 자손의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39.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0.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이천 육백 삼십 명이니

게르손 자손이 2,630명

41.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게르손 자손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42. 므라리 자손의 가족 중 그 가족과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는

4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라

44. 그 가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삼천 이백 명이니

45.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대로 므라리 자손들의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므라리 자손이 3,200명

46.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족장들이 레위인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다 계수하니

47.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

48. 곧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팔천 오백 팔십 명이라

다하면 8,580명, 전체 집사 수를 다 하면 8580명인데 이 8580명 가지고 다시 24로 나누면 한 반열이 몇 명씩이냐가 대충 나오는 거예요. 이 한 반열이 15일씩 근무하는데 누가복음에 보면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는데 이름이 사가랴라 이런 말이 있죠. 이 아비야 반열이 8번째 반열이라고. 8,580명이라. 이런 걸 좀 아라비아 숫자로 써놓으면 참 읽기 수월할 텐데 꼭 한글로 써가지고 힘들게 하죠.

49.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함을 입었더라

이렇게 맨 먼저 진 치는 거, 행진하는 거, 짊어지고 맡을 일들 이런 역할분담을 딱 해서 출발하게 해요. 그런데 이게 참 안 되어가지고 애를 먹습니다. 훈련이라는 게 처음에 질서가 안 잡혀가지고 애를 먹었지만 오래 세월이 지나니까 이게 점점 익숙해져가는 거죠. 민수기에서 제일 까다로운 부분인데 이 부분을 정리하고 5장부터는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광야 교회의 질서를 잡아서 진을 칠 때, 행진할 때, 그리고 게르손 자손과 고핫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어떻게 무슨 직무를 맡아서 질서 있게 행할지를 가르치는 말씀을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가 어지러운 교회가 아니라 질서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아름답게 역할을 분담해서 몸 가운데 서로 분쟁이 없이 서로 화목하게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 샤론장로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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