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평가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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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라
  • 승인 2018.07.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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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지지도가 한때는 5.7 %까지 내려갔을 때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평가는 달라진다.

노대통령 지지도가 한때는 5.7 %까지 내려갔을 때도 있었다

[중앙일보] 입력 2006.12.06 14:48

한때 지지도가 5.7%밖에 되지 않았던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그 장례식에 운집했을까

10%대도 아니다 5%.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인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의 역대 최저치였던 임기 말 김영삼 전 대통령의 8.4%보다 2.7%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 최근 국정현안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벌인 결과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잘 한다1.0%, ‘잘 한다4.7%로 집계돼 국정운영 지지도는 5.7%에 불과했다. 반면 못한다’(37.0%), ‘매우 못한다’(27.7%)는 부정적인 답이 주류를 이뤘으며 보통이다’(29.6%)는 응답도 많았다. 이번 조사와 유사하게 실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5931.0%로 정점에 달한 후 81620.6%, 102412.9%, 111411.0%로 하락 추세를 보여 왔다노 대통령의 최근 조기 하야 가능성 발언 등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다44.6%, ‘매우 잘못한 일이다26.5%로 공감할 수 없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우 잘한 일이다’(2.4%), ‘잘한 일이다’(4.7%)는 긍정적 답변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역대 대통령의 경우 김영삼 전 대통령은 줄곧 최소 10% 이상의 지지도를 기록하다가 임기 마지막 해에 가서야 IMF 외환위기로 8.4%의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기를 1년 앞둔 시점에 탈당을 하면서 기록한 16.0%가 최저 지지도였다.

신문은 이 같은 노 대통령 지지도 급락세가 조기 하야탈당 발언 등과 맞물려 당청간 갈등 심화에 따른 불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율은 제1 야당인 한나라당(42.3%)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열린 우리당은 9.6%로 집계됐으며 민주당(6.0%), 민주노동당(2.6%), 국민중심당(0.2%)이 뒤를 따랐다. 향후 탄생 가능성이 짙은 범여권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0.4%에 그쳤다. 10명 중 4명 정도(38.0%)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 정당에 대한 적잖은 불신감을 드러냈다설문은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1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그후 10년이 지난 2016년의 평가는 달라져 있었다

역대 대통령 국가발전 기여도

1위 노무현 36%,  2위 박정희 31%,  3위 김대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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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과 탄핵 정국을 지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치고 역대 대통령 국가발전 기여도 1위로 조사됐다. 12·9 탄핵 가결 이후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역대 대통령의 국가발전 기여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이 35.5%로 1위, 박정희 전 대통령이 30.8%로 2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8%로 3위로 나타났다.

이들 3인을 제외한 다른 역대 대통령을 꼽은 응답은 소수에 그쳤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 김영삼 전 대통령이 1.5%,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각각 1.2%, 최규하 전 대통령이 0.8%, 윤보선 전 대통령이 0.4%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8.2%.

반면, 작년 11월 조사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2위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40.7%로 1위, 이번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29.0%)은 2위로 조사된 바 있다.

이렇게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순위가 뒤바뀐 것은 최근의 국정농단과 탄핵 정국으로 인해 다수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국가발전의 미래나 차기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음을 나타내는 사례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경기·인천(노무현 41.1% vs 박정희 27.0%), 서울(노무현 39.1% vs 박정희 25.7%), 연령별로는 30대(노무현 52.1% vs 김대중 15.3%), 20대(노무현 47.5% vs 김대중 17.8%), 40대(노무현 47.3% vs 박정희 22.5%),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노무현 63.7% vs 박정희 12.5%), 민주당 지지층(노무현 54.4% vs 김대중 22.1%), 국민의당 지지층(노무현 39.2% vs 김대중 34.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노무현 54.4% vs 김대중 21.1%)과 중도층(노무현 38.4% vs 박정희 23.9%)에서 1위로 나타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지역별로 대구·경북(박정희 45.7% vs 노무현 22.4%), 부산·경남·울산(박정희 38.2% vs 노무현 35.2%), 대전·충청·세종(박정희 38.8% vs 노무현 28.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박정희 54.1% vs 김대중 18.2%), 50대(박정희 48.7% vs 노무현 22.8%),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박정희 % vs 노무현 %), 무당층(박정희 % vs 노무현 %),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박정희 80.6% vs 노무현 8.3%)과 중도보수층(박정희 31.9% vs 노무현 27.8%)에서 1위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가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응답은 광주·전라(김대중 48.3% vs 노무현 25.8%)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30세대와 60대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2월 12일(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39%), 전화면접(15%), 무선(31%)·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및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6%(총 통화 4,086명 중 506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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