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봉헌식 예물(민수기 7장 1 ~ 5절)
성막 봉헌식 예물(민수기 7장 1 ~ 5절)
  • 김용창
  • 승인 2018.08.06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시간이 지나가면 또 잔소리할 걸 자꾸 잊어버려요. 제 때 제 때 기억날 때 해야 되는데 방금 그 노래에 ‘부지런히 부지런히 이웃에게 전하여라.’가 아니고 ‘자녀에게 가르쳐라’ 이렇게 돼있어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웃에게 전하는 건 안 하고 자녀에게는 잘 가르쳐요. 또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웃에게 전하는 건 하는데 자녀에게 도무지 안 가르칩니다.

그래서 적어도 우리교회 같으면 성경대로, 신명기 6장 7절에 있습니다. 한 번 펴 봐요. 신명기 6장 7절에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든지 누웠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 자녀에게. 이웃에게도 해야 되죠. 그래서 우리 성가대에서 하든지 교육부에서 하든지 이 가사를 2절을 새로 작사를 하나 더 해가지고 앞에는 자녀에게, 2절은 이웃에게 요렇게 해서 샤론교회가 아주 자주 부르는 노래가 됐으면 합니다. 괜찮겠죠? 이웃에게, 자녀에게 둘 다.

그 다음에 찬양을 맡은 팀들이 하나가 아니고 보통 여럿이 있으면 저 뒤에 있는 사람은 빨리 나올 준비를 하고 있어야 돼요. 아주 여유만만~하게 뭐 그렇게 천천~히 그렇게 나오지 말고 아주 눈 깜짝할 새 나와서 줄 맞춰 서도록 하고요, 두 번째 그날 기도 당번들은 여기 권사님처럼 맨 앞자리에 있다가 빨리 나와서 해야 돼요. 그래서 저 뒤에 있다가 또 부시럭 부시럭 천천히 그렇게 하지 말고. 어떤 교회에 가면 기도자의 좌석이 지정돼 있습니다. 기도좌석이라 해서 앞에다가 지정해서 항상 거기 앉았다가 마음 준비하고 기도하는, 그런 것도 우리가 훈련이 필요합니다.

제7장

자, 오늘 여기 민수기 7장으로 가면 공동체 훈련 중에서 예물을 드리는 장면이 나와요. 7장 보면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옛날에는 기름을 바르는 이유가 구별한다 하는 의미에서 기름을 바르고 했는데 오늘날도 모든 가구를 만들려면 반드시 기름을 바릅니다. 하다못해 니스를 바르든지 페인트를 하든지 그래야 잘 안 썩는 거죠. 그래서 기름을 발랐다는 것은 구별됐다 하는 그런 의미가 있는데 다른 기구를 쓰는 것과 같이 함부로 쓰지 못하고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들은 구별된 것이다 하고 조심스럽게 다뤘습니다.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두 번째가 이스라엘 족장들이 하나님께 맨 먼저 예물을 드리는데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그 예물이 족장 두 사람이 수레 한 대씩을 드려요. 두 사람 어울러서 수레 한 대. 그리고 또 각 족장 한 사람이 소 한 마리. 요즘 같으면 두 사람이 자동차 한 대, 그리고 소 한 마리 이렇게 바친 겁니다. 이것은 한 지파가 드린 게 아니고 그 족장들이 단독으로 드린 것 같아요. 그다음에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이제 그 드려진 수레를 레위지파 사람들의 필요에 맞게 나누어 줍니다. 그래서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수레 여섯 대 중에 2대를 배정합니다. 우리 같으면 게르손, 므라리, 고핫 이렇게 해가지고 각 레위족장에게 두 대, 두 대 이렇게 다 공평하게 주면 되겠는데 그렇게 안 하고 게르손 계열에게는 수레 둘을 주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므라리 계열에는 4대를 주고요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그다음에 고핫 자손은 하나도 안 줬습니다. 그건 왜 그렇게 하느냐? 고핫 자손은 수레에 싣고 올 게 아무것도 없어요. 고핫 자손은 항상 어깨에 메고 손에 들어야 되는 걸 그 임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는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필요한 만큼 더 주고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안 주는 것도 하나님의 하나의 공평이라는 거예요. 우리가 공평을 기계적으로 하면 세 계열에 똑같이 주면 되죠. 2대 2대 2대 6대니까 그게 공평일 수도 있지만 다른 공평도 있다는 겁니다. 많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많이 주고 적게 필요한 사람은 적게 주는 것도 공평이라는 거예요.

이제 두 번째 공평은 12지파에서 한 지파 족장이 그 지파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해가지고 예물을 드리는데 12지파가 똑같아요. 지파가 크거나 작거나 똑같은 양을 드리는데 스크린을 보시면 그 예물 드리는 걸 12일간 하는데

[PPT]

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12. 제 일 일에 예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첫째 날의 예물은 유다 지파의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는 족장이 그 지파 사람들과 함께 드린 것이

13. 그 예물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130세겔 나가는 은반 하나, 130세겔이면 상당히 무거운 건데 은으로 만든 은반을 하나 드렸습니다. 그리고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두 개의 큰 그릇을 드리고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4.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10세겔 중 금 숟가락 하나 이렇게 그릇은 3개예요. 보시면 은반 하나, 은바리 하나, 숟가락 하나 이렇게 드리는데 이 두 그릇, 은반과 은바리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우고, 또 10세겔 중 금 숟가락 하나씩을 각 지파마다 드리는데 껏에는 향을 채웠고

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16.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17.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이었더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그 지파 사람들과 함께 드렸던 것이고요. 그런데 7장 12절에서 쭉 해가지고 17절까지가 방금 제가 읽어드린 내용인데 그다음에 18절에 잇사갈의 족장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드렸는데 똑같습니다. 한 글자도 안 틀리고 똑같아요. 그러면 우리 같으면 12지파가 이와 같이 드렸더라 하면 될 텐데 그리 안 하고 일일이 똑같은 글자를 씁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제가 읽은 책 중에 일본의 여류작가 미우라 아야코라는 여사가 있어요. 이분이 쓴 「살며 생각하며」 하는 책에 보면 미우라 아야코가 문학을 하는 사람이니까 읽어보면 답답하다는 거예요. 이와 같이 12일 동안 각 지파가 똑같이 드렸더라 이러면 될 걸 갖다가 뭐하러 12번 똑같이 쓰냐는 거예요. 12번을. 그래서 그 이야기를 자기 남편 미우라씨에게 이거 참 비능율적이다. 뭐하러 이렇게 하냐 하니까 그 미우라씨 대답이 걸작이예요. “그런 거 참는 것도 인내요.”그러더래요.

아야코 여사가 자기 남편에 대해서 이렇게 가끔 남편의 좋은 점을 드러내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참 감동적이예요. 그 미우라라는 사람을 나는 그 글을 보고 하도 필치가 아름답고 미려하고 글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 너무 편안하고 그래서 아 이분은 정말 어떤 분일까 하고, 사람이 얼굴을 안 봤을 때는 글과 음성과 이런 걸 보고 그 사람 외모를 한 번 생각해보잖아요? 그러니까 내 생각에는 정말 천사같이 생긴 분이 아닐까 했는데 그 뒤에 언젠가 어느 책에서 그 사람 얼굴을 보고 많이 실망했어요. 매칭이 안 되는 거예요. 전혀.

어떻게 미우라라는 그런 아름다운 남편이 이런 아야코 같은 분을 그렇게 사랑했는가. 얼마나 사랑했느냐? 그 미우라 여사가 전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그 남편의 뼛가루를 담은 단지 있잖아요. 유골 단지. 그걸 맨날 침대에서 끼고 살고 그러는데도 그 미우라씨 남편이 전에 결혼했다가 남편 죽고 해골단지를 맨날 안고 자고 하는데도, 그리고 또 미우라씨는 척추 결핵, 척추 카레이스가 걸려가지고 그냥 산송장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그 남편 미우라씨가 얼마나 아야코를 사랑하는지 눈물겨운 이야기예요.

그래서 제가 평생 잊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미우라 아야코의 「살며 사랑하며」라든지 「원죄」라든지 「빙점」이라든지 꽤 책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한 번씩 읽어보시라고 권하곤 했는데, 사람이 그래요. 속사람하고 겉사람이 대체로 비슷하게 가긴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왜 미우라씨는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똑같은 말을 갖다가 이렇게 길~게 짜증나게 12번 반복해서 써놨느냐. 한 자도 안 틀리거든요. 바친 사람 이름만 다르고 똑같아요. 저는 그 뒤에는 다 안 읽어볼 마음이 있습니다. 날씨도 덥고 하니까.

이래 넘어가보면요 18절이 제 2일이고

(18. 제 이 일에는 잇사갈의 족장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드렸으니

19. 그 드린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0.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2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22.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23.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예물이었더라)

24절이 제 3일이고

(24. 제 삼일 에는 스불론 자손의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25.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6.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2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28.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29.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이었더라)

30절이 제 4일이고

(30. 제 사 일에는 르우벤 자손의 족장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드렸으니

31.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2.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34.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35.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예물이었더라)

36절이 제 5일이고 계속 넘어가가지고 어디까지 가느냐? 78절

(36. 제 오일 에는 시므온 자손의 족장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드렸으니

37.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8.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40. 속죄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41.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예물이었더라

42. 제 육 일에는 갓 자손의 족장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드렸으니

43.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44.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4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46.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47.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의 예물이었더라

48. 제 칠 일에는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드렸으니

49.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50.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5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52.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53.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의 예물이었더라

54. 제 팔 일에는 므낫세 자손의 족장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드렸으니

55.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56.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5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58.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59.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예물이었더라

60. 제 구 일에는 베냐민 자손의 족장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드렸으니

61.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2.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64.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65.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예물이었더라

66. 제 십 일에는 단 자손의 족장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드렸으니

67.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8.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70.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71.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이었더라

72. 제 십 일 일에는 아셀 자손의 족장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렸으니

73.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74.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7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76.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77.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예물이었더라)

제 78절

78. 제 십 이 일에는 납달리 자손의 족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으니

하면서 내용이 똑같습니다.

(79.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 삼십 세겔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80. 또 십 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8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수양 하나이며

82. 속죄 제물로 수염소 하나이며

83. 화목 제물로 소 둘과 수양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수양 다섯이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예물이었더라)

그리고 84절에 보면

84.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라 은반이 열 둘이요 은바리가 열 둘이요 금숟가락이 열 둘이니

그러니까 합계를 해보면 뭐 뻔하죠. 은반이 열 둘, 은바리가 열 둘, 금 숟가락이 열 둘, 한 지파에서 한 개씩 드렸으니까. 하하

85. 은반은 각각 일백 삼십 세겔중이요 은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중이라 성소의 세겔대로 모든 기명의 은이 도합이 이천 사백 세겔이요

86. 또 향을 채운 금숟가락이 열 둘이니 성소의 세겔대로 각각 십 세겔중이라 그 숟가락의 금이 도합이 일백 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 둘이요 수양이 열 둘이요 일 년 된 어린 수양이 열 둘이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 제물로 수염소가 열 둘이며

88. 화목 제물로 수소가 이십 사요 수양이 육십이요 수염소가 육십이요 일 년 된 어린 수양이 육십이라 이는 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었더라

그래서 아마도 성경 중에 인내심이 필요한 부분이 이 부분을 읽을 때 똑같은 부분을 12번 반복한다는 거예요. 89절입니다.

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그러니까 그 속죄소에 두 케루빔이라는 천사 모양의 금으로 만든 이렇게 된 모양이 있는데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모세는 그걸 들었다는 거예요.

제8장

그다음에 이제 8장에 보는 것은 등대가 나옵니다. 이 등대를 그림을 잠깐 보면 그 등대를 메노라라고 해요. 잠깐 보겠습니다. 앞을 보세요.

[PPT]

여기 여러 가지 그림들이 있습니다. 제일 아마 제가 볼 때 비슷한 게 이런 정도 아니면 이런 정도, 이것일 가능성이 많아요. 그런데 모세가 지금 하나님께서 만들어라 하는 여러 성물들 있잖아요? 그런데 그 성물 중에 제일 모세가 고민하면서 만들기 어려워했던 게 이 금 등대라는 겁니다. 가운데 가지, 주지가 이렇게 있고 양쪽에 세 등잔, 세 등잔 해가지고 일곱 등잔이 있는 건데 이걸 금 한 달란트. 금 32키로를 두드려가지고 쳐서 만들라는 거야. 그래서 모세가 여러 가지 중에서 제일 만들기 어려웠던 게 등대라고 하는데,

유대인들은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잘 안 믿습니다마는 유대인 전설에는요 모세가 이걸 실패를 70번 했다는 거예요. 또 만들었는데 또 안 되고 또 안 되고 하다하다 안 되니까 하나님께서 야 모세 너 불에다가 그것 좀 집어넣어라. 그래서 불에 집어넣어가지고 꺼내가지고 쳐서 어떻게 70번 만에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전설은 믿거나 말거나예요. 어떻든 제일 만들었다는 게 이 등대였습니다.

그리고 그게 금 1달란트를 쳐서 만들면 32키로야. 32킬로그램의 금, 지금 1키로짜리 금궤 하나가 5000만 원이거든. 그럼 32키로면 얼마예요? 예? 예. 16억 원. 이 등대 한 개가 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16억 원 정도 하는 거예요. 우리 예배당 다 팔아도 안 돼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걸 다 만들었어요. 그래서 제일 나중까지 애먹었던 게 등대 만드는 일이었다 그런 전설이 있습니다. 8장 읽어볼까요?

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대의 제도는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두들겨서 만든 겁니다. 주물로 지어 붓는 게 아니고 두들겨서 모양을 내는 거예요. 한 가닥 같으면 좀 덜 어렵겠는데 7가지를 나게 하는데 그게 어떻게 쉽겠어요? 그건 정말 어려웠을 것 같애.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그러니까 민자가 아니고 이렇게 꽃처럼 이것 봐요. 그래서 이런 모양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꽃이 있는 모습이로 이렇게 만들었다.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식양을 따라 이 등대를 만들었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하여튼 레위인들 정결케 할 때는 머리도 싹 밀어버리고, 밀어버리면 깨끗하죠. 아마 싹 밀어버리면 비듬이 안 생길 것 같애. 그죠? 하하. 몸에 털도 한국 사람들은 뭐 몸에 털 안 밀어도 매끈매끈하고 다 야곱 자손이 돼서 그런지 털이 없는데 중동에 어떤 사람들은 온몸이 털 복숭이 같은 게 있어요. 그걸 전부 다 밀고 목욕하고 물로 옷을 빨고 해가지고 정결케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유대인들 중에 레위인들은 특별히 정결케 했다는 겁니다.

8. 또 그들로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취하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하나를 속죄 제물로 취하고

9.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10.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

11.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라

12. 레위인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 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을 속죄하고

13.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로 드릴지니라

그러니까 레위인을 하나님께 일단 바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각 가정마다 장자 하나씩을 바치는 것을 대신해 바칩니다. 지난번에 계산 다 했잖아요? 273명 모자란 것까지 돈으로 쳐서 다 바치게 하는 그런 식으로 다 바쳤어요.

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15. 네가 그들을 정결케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일절 초태생 곧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그러니까 레위인들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소유로 이렇게 구별한 것은 애굽 땅에서 장자들을 다 죽일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양이 대신 죽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장자들이 안 죽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대신 죽어 없어질 뻔했던 것들이 살아있으니까, 죽지 않고 살되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심하도록 해라 하는 겁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신약시대에 생각할 것은 이제 와서 보니까 우리도 죄로 인해서 다 죽고 없어질 것들인데 예수님이 희생돼가지고 살게 됐잖아요? 살았을 때는 우리 산 자가 다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자기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산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사도바울의 헌신의 개념이예요. 이게 고린도 후서 5장 14절 이하에 그런 말씀이 기록됐고 이것이 사도 바울의 일생 헌신된 자들의 자세가 그러했다는 거예요.

우리 한 번 찾아볼까요? 고린도후서 5장 14절 보겠습니다.

(고후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이 말이 참 어려운 말인데 쉽게 해 볼게요. 여러분 대신 먹었으면 먹은 거죠. 대신 갚았으면 갚은 거죠. 대신 왔으면 온 것이고 대신 갔으면 간 거죠. 그리고 대신 죽었으면 죽은 거야.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죽을 뻔했는데 예수님이 대신 죽었으니까 우리가 죽은 거다. 죽은 사람은 자기 이익이 없는 거요. 사실은. 죽었으니까. 그러니까 그 뒤에 보면 15절

(고후 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바울의 신앙고백이고 이것이 바울의 헌신의 자세라는 거예요. 제가 부산 신학교 입학할 때 저는 신학교 가기 전에,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의 삶의 정의를 찾았어요. 그렇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헌신의 자세요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다. 이제는 먹든지 마시든지 죽든지 살든지 어디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위해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을 위해서 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이렇게 내 마음으로 정리하고 신학교를 갔는데 신학교 입학식 설교할 때 본문도 이것이고 내용도 같아요. 김치영 목사님이라는 분이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는데 내가 신학교 가기 전에 이걸 딱 깨닫고 갔는데 입학식에 그 설교하는 바람에 제가 그때는 학장님이죠. 학장님이 신앙과 신학에 신뢰가 될 뿐 아니라 내가 역시 바르게 깨달았구나 이런 생각도 했었고 내가 올만한 곳에 왔다 이런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그분 한 분만, 7년을 신학하는 중에 그분 한 분만 내 마음에 항상 신뢰가 되고 존경되는 분이고 나머지는 다 마음에 덜 들었어요. 그래서 이 구절을 제가 평생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고후 5:14-15)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이 있다는 겁니다. 목적도 거기 있고. 그러니까 레위인들은 왜 하나님께서 구별했냐면 그들이 죽었어야 될 저녁에 그들 대신 유월절 양이 죽었잖아요. 유월절 양이 죽고 대신 살았기 때문에 너희들은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 살아라 이렇게 구별했는데 오늘날은 목사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다 그렇게, 예수님이라는 유월절 양이 죽어서 살았다면 우리 성도들 전부 다가 목사나 장로나 집사나 권사나 할 거 없이 모든 성도가 똑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옳지 않냐는 거예요. 다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게 아니야. 자기를 위해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해 살아야 그게 그리스도인을 위한 삶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고린도후서 5장 14절-15절 평생 마음에 새기고 내가 무엇을 하든지 이게 나를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고 나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그분을 위한 것이라야 이게 가치가 있는 거다. 그리고 나면요 내 것이라는 개념 자체가 내가 관리하는 것이지 소유하는 게 아니야. 물론 법상으로는 제 이름으로 이전등기가 돼있으니 내 것처럼 돼있으나 내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사버렸기 때문에 내게 속한 것도 다 하나님 것이지, 이런 개념이 바울의 개념이고 이 고린도후서 5장14절-15절에 그의 의향이 뚜렷이 나타나있는데 이것이 민수기에도 나타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 민수기 8장으로 돌아갑니다. 8장 17절

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께서 레위인에게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레위인에게 행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1. 레위인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고 그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케 한

22. 후에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앞에서 봉사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의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좇아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 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와서 봉사하여 일할 것이요

25.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이게 대체로 육체적으로 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니까 25세부터 50세까지니까 25년 하는데 그 앞에 어떤 데는 보면 30세에서 50세로 돼있습니다. 그러면 왜 25세부터냐? 25세부터 30세까지 5년 동안은 수습기간이야. 아직 배우는 정도, 그렇게 해서 실제 일은 봉사할 수 있는 게 50세까지.

그래서 저는 요즘 조금 건강 나이가 길어졌기 때문에 30세부터 60세까지 정도가 집사님들로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고 그 교회에서 30년 정도 한 전문 분야에서 일한 분 같으면 그중에 덕망 있고 재덕을 겸전한 분이 60세에서 70정도까지 교회의 어른으로 장로로 세움 받아가지고 봉직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26. 그 형제와 함께 회막에서 모시는 직무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의 직무에 대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제9장

그다음에 9장에는 애굽에서 나온지 1년쯤 됐습니다. 1년쯤 되니까 유월절 기념식이 되는 거죠.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으로 유월절을 그 정기에 지키게 하라

3. 그 정기 곧 이달 십 사일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5. 그들이 정월 십 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6. 때에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8.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든지 할찌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정당한 날에 정기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다면

11. 이월 십 사일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13. 그러나 사람이 정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중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를 당할지며

14. 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우거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우거한 자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구름 기둥, 불기둥 그러죠?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하였고

19.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을 지켜 진행치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고 또 모세로 전하신 여호와의 명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 스텝을 맞추는 거예요. 걸음걸이를 머물든지 이동하든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런 훈련을 하는데 이것도 역시 전부다 공동체 훈련에 속한 겁니다. 그래서 모세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아론 마음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구름이 이렇게 떠오르면 전부 짐을 챙겨가지고 이동하고 구름이 머물면 거기 또 진을 치고 그것이 하루나 이틀, 혹은 1달, 혹은 1년 동안 가만있으면 가만있어야 되는, 그러니까 갓 행하든지 머물든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10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는데 10장에는 신호를 해요. 나팔 가지고 신호를 하는데 이다음 시간에 제가 그 나팔을 한 번 가져와서 불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는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제멋대로 또는 애굽을 따라 살았으나 이제 강한 손과 편 팔로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홍해에서 세례를 받고 조직화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훈련을 통해서 공동체 훈련을 잘 받게 하셨고 또 그로 말미암아 질서 있는 백성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로 훈련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좋은 것을 잘 배워서 실천함으로 샤론교회가 질서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365번길 39 (에스라하우스) 유앙겔리온
  • 대표전화 : 055-972-7753
  • 팩스 : 055-972-069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창
  • 법인명 : 유앙겔리온
  • 제호 : 유앙겔리온
  • 등록번호 :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노우호
  • 편집인 : 엄인영
  • 후원계좌 : 우체국 610212-01-001231 에스라하우스
  • 유앙겔리온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유앙겔리온.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rbaea.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