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 관한 원칙 (신명기 17장 1-7)
재판에 관한 원칙 (신명기 17장 1-7)
  • 김용창
  • 승인 2019.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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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관한 원칙 (신명기 17장 1-7)

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17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1.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흠이 있는 것이나 악한 질병이 있는 그런 것을 첫 새끼나 첫 열매라 할지라도 드리면 안 된다. 드리고도 가증스럽게 여김을 당하는 거니까 정말 정성으로 가장 깨끗한 걸로 드려야 되겠죠? 그리고 2절부터는 제 1계명에 해당되는 건데요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지니

사실한다는 말은 실제로 조사를 한다는 겁니다. 조사하여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두 사람이나 세 사람 정도 증거가 있어야 죽일 것이고 한 사람의 고발 정도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목적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고 끝에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이게 최종 목적입니다. 그러니까 일벌백계로 다스려가지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일벌백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역사에 다른 신을 섬기다가 끌려 나와서 돌에 맞아 죽은 일은 그리 흔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엄하게 법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그런 죄를 안 지었을 수도 있죠. 지금도 좀 법을 엄하게 하면 아무래도 조심을 할 텐데 요즘 한국의 법들이 다 좀 물렁해요.

다른 나라든지 보면 교통법규 위반 같은 거 굉장히 무섭게 벌을 매깁니다. 미국도 그렇고 교통사고 제일 안 나는 핀란드 같은 데도 그렇고 우리보다 한 10배 그 이상으로 교통법규의 범칙금이 무섭습니다. 핀란드가 제일 무서운데 만약에 100키로 달릴 수 있는 도로에 150키로 달렸다. 그러면 그 다음 달 봉급의 50%를 잡아 떼버려. 겁나죠? 그러니 한 번만 당하고 나면 다시는 그 짓 안 합니다. 핀란드 사람이라고 해서 악한 게 없는 게 아니라 워낙 법을 엄하게 하니까 운전대 잡고 벌벌 떠는 거죠.

한국에 이렇게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람도 미국 가서 1년만 살면 이 핸들 잡고 벌벌 떱니다. 교차로 나올 때마다 요리 요리 보고 앞을 보고 뒤를 보고 그리고 가요. 우리는 뭐 그냥 펑펑 가버리죠. 거기는 범칙금 갖고 안 되고요 재판소에 나가서 재판을 받고 그래야 돼요. 그러니까 생업 있는 사람들이 한 번 거기 몇 번 끌려 다니고 나면 정말 조심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이렇게 뭐 돌로 쳐 죽이라 이런 것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고 무슨 하나님이 이렇게 잔인하시냐 이렇게 볼 게 아니라 목적은 너희 중에 악을 제하고 예방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법은 예방법보다 거의 처벌법입니다. 대부분이. 그리고 허가하는 규제법, 처벌법 이러니까 국민에게 법 감정이 별로 안 좋아요.

그런데 이 성경의 법은 원래 무슨 처벌법 규제법 이런 것보다는 거의 예방법이야. 그리고 예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고의적으로 그런 죄를 범했다 할 때는 이게 개인 윤리법이 아니고 판결법, 왕의 법이라고 해서 렉스 탈리오니스, 동형보복법이라 해가지고 이에는 이만큼만 처벌해라. 판결 규정이고 예방법이지 이게 무슨 개인 윤리 그런 게 아니야. 그래서 이런 법 정신을 잘 공부를 해야 돼요.

자, 8절에 보면

8. 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없어야 되는데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9.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10.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11.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그러니까 무슨 이해관계가 걸리거나 했을 때 혹은 가해자 피해자가 생겼을 때 당사자들은 그걸 객관적으로 판결을 못 해요. 그러니까 항상 상당한 식견을 가진 장로들이나 제사장에게 가서 판결을 받으라. 그런데 만약에 제사장 식견으로도 도무지 판결할 수 없을 만큼 까다롭고 어렵고 난해하다. 도대체가 이거 무슨 증거도 없고 도무지 인간의 힘으로 판결할 수 없다 할 때는 할 수 없이 우림과 둠밈이라는 마치 주사위 같은 걸 가지고 하나님께 묻는 거예요. 그렇게 판결하는 사례가 있는데 그것도 그렇게 마련했지만 이 역사서에 보면 제사장들이 고민하다 못해가지고 우림과 둠밈으로 여호와께 물었더라 그런 일이 잘 없어요 또.

어떻든 이 세상에 살다가 시시비비가 안 생겨야 되고 무슨 구타나 피해자가 안 생겨야 되는데 그래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거죠. 했을 때 합당한 절차를 밟아서 억울한 일이 해소될 수 있는 길을 지금으로부터 3400년 전에 마련했다는 것만으로도 성경의 가치는 대단하다는 겁니다. 그때 당시는 소위 말하는 그 유명한 로마법이라는 것도 아직 상상도 못할 땝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의 완벽하다싶은 법이 마련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 이 아름다운 법이었다. 이런 법을 선물 받은 그런 민족이 세상에 어딨느냐? 그런 말이 나와요. 그러니까 좋은 법을 마련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 우리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우리가 5000만이 살아가다 보니까 이런저런 법이 없으면 규제도 안 되고 판결도 안 되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300명의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과 거기에 엄청난 경비를 들여가지고 법을 만들기도 하고 개정도 하고 정비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좋은 법을 마련해가지고 백성들이 억울함이 없게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제도, 그런 법은 굉장히 소중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찍이 이런 법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오늘도 잠깐 예배 후에 건강에 대한 교육을 들으셨는데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면 레위기에 다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초가 영이 아닙니다. 영은 나중의 문제고 일단은 육체가 건강해야 돼. 특히 어릴 때 육체가 건강하게 자라야 되는데 그동안 우리 기독교가 거의 마치 율법 폐기론자처럼 은혜로 구원 받는다 그것만 강조하면서 율법의 소중한 자산들을 가치를 인식을 못 한 거예요.

저는 이 율법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참 대단한 법니다. 물론 하나님이 주신 법이니까 오죽하겠습니까마는 너무 아름다운 법이예요. 오늘 낮에도 봤잖습니까? 세상에 그런 아름다운 법이 어딨습니까? 그런 복지법이 3400년 전에 그렇게 마련됐다는 겁니다.

12절입니다.

12. 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천자히’라는 말이 좀 어려운 말인데요 히브리어로 째드라는 말은 천박하고 방자하다 그런 뜻이예요.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여기도 역시 결론은 악을 제하는 겁니다.

13.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치 아니 하리라

거 봐요. 전부 다 예방 차원에서 엄한 법을 세워서 다스리게 한 겁니다.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그러니까 여기도 적어도 한 500년 후에 있을 일을 하나님이 아신 거예요. 500년~600년 후에 사울 왕을 세울 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아시고 미리 이런 말씀을 다 해놓은 겁니다.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6.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그러니까 타는 말입니다.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것이며

왕이 되었다 해가지고 여자를 여럿이 거느리고 하면 그 여자 말 그거 보기보다 무서워요. 감당이 안 돼요. 아무리 천하에 솔로몬도 일천 여자가 꼬드기니까 그냥 다 넘어가버리고 사람이 타락해버려요. 지금은 이런 게 별로 해당이 안 되지만 솔로몬이 이런 말씀을 우습게 여겼다가 나중에 타락하고 낭패를 당한 거죠. 또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지만 그걸 또 왕이 돼가지고 부정 축재하고 이런 거 하지 말아라. 그리고 그다음이 더 중요해요. 18절에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등사하여 똑같이 사본 만들면 이건 복사입니다 복사. 복제해가지고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왕부터 배우게 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렇게 율법 책을 주야로 읽으면 어떻게 되느냐? 20절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거기 줄을 그어 봐요. 왕이면 충분히 교만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왕이라도 그 곁에 율법서를 항상 두고 읽으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않게 된다.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그러니까요 왕이 되든지 대통령이 되든지 교만하면 안 되는 거라. 제가 어저껜가 그저께인가 잠간 TV를 보다가 클레오파트라라는 영화가 나오더라고. 이게 역사적인 영화니까 아 이건 전에 보다가 말다가 자다가 졸다가 해가지고 어디서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이걸 좀 봐야 되겠다 하고 보는데 줄리어스 시저라 그러죠. 케사르 이 사람이 엄청난 승리를 얻고 애굽을 다 정복하고 개선문을 통해 들어오니까 로마 원로원에서 굉장한 명예를 그에게 주는데 평생 독재관 자리에 추서합니다. 평생 독재관, 그러니까 평생 로마를 다스릴 수 있는 명예를 그에게 준 거예요. 처음이죠. 아무도 그런 명예를 못 얻었는데.

평생 독재관이긴 하지만 뭘 해야 되느냐면요 중요한 문제마다 원로원의 재가를 받아서만 정치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이제 마음에 걸린다는 거죠. 그리고 클레오파트라라는 자기 애인을 데려와서 결혼까지 하게 되니까 시저가 욕심이 생기는 겁니다. 나는 왕을 넘어서 황제가 되고 싶다. 그리고 자기 가장 친한 원로원들을 불러 모아가지고 자기를 원로원에서 황제로 추대하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같으면 그게 뭐 잘못됐나 싶잖아요? 그런데 시저의 가장 절친한 의원들도 섬짓 놀라면서 앉았다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놀라는 거예요. 그게 왜냐면 그때 로마 사람들은 제일 싫어하는 게 왕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거 그건 용납할 수 없다는 거죠. 이게 로마 시민 정신이고 그리스 시민 정신에서 온 겁니다. 왕이라도 국민 위에 군림하는 그런 왕은 우리는 눈 뜨고 못 봐준다. 이게 그리스 정신이고 로마 정신이야.

아 그래가지고 의논해가지고 원로원에서 당신을 황제로 추대하겠다고 다 준비했으니까 원로원으로 나오시라 해가지고 아예 가마를 가지고 모시러 와요. 모시러 와서 원로원에 들어가는 중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칼을 준비하고 있다가 ‘원로원 위에 국민 위에 군림하는 황제를 우리는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하고 그 시저를 찔러 죽여버리거든요. 아 평생 독재관만 해도 충분한데 욕심을 더 부리다가 결국은 그 유명한 말 있죠? ‘블루투스 너도냐?’하는 그 유명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그리스라든지 로마에서는 시민정신이 황제 같은 거, 국민 위에 거들먹거리고 교만 떨고 하는 거 절대 못 봐준다는 거야. 거 대단하죠. 그게 어느 정도냐면 그 유명한 마라톤 전쟁 났을 때 봐. 군대 지휘관 내지 사령관이란 사람이 이틀이나 사흘이나 하는 그것도 못 봐요. 지휘를 하루만 하고 말아야 돼. 그래서 그 마라톤 전쟁 때 다리우스 황제를 맞아 싸울 때 그날 하루 지휘자가 밀티아데스라는 사람인데 하루 지휘자입니다. 그 정도로 독재라든지 왕으로 교만 떨고 거들먹거리고 사람 위에 사람으로 막 거만 떠는 거는 딱 못 봐주는 그게 그리스 시민정신이고 로마의 시민정신이야.

그런데 좀 있다가 줄리어스 시저 다음에 안토니우스가 빌립보 전투에서 다 해가지고 로마에 독재자처럼 되는데 그것도 나중에 쫓겨나고 옥타비아누스라는 사람이 안토니우스를 쳐부수고 악티움 전쟁에서 끝장을 내고 옥타비아누스가 애굽을 다 평정하고 돌아올 때 연설을 해요. 그런데 딱 한 마디를 합니다. 한 마디가 뭐냐면 그 영화에는 안 나오는데 역사에 보면 너무 긴장해서인지 교만해서 그런지 옥타비아누스가 개선문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백성을 보고 손을 흔들지 않고 얼굴이 빳빳 굳어서 오니까 온 로마시민들이 저 저 교만한 것 좀 봐라. 개선장군으로 들어오는데도 저 교만 떠는 것 봐라 이렇게 해가지고 온 로마 시민들이 그 교만한 태도에 대해서 굉장히 못마땅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연설을 할 때 자기는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까 다시 로마의 한 시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 한 마디 했는데 금세 로마가 분위기가 바뀌어가지고 세상에 저렇게 위대한 공을 세운 사람이 로마의 시민으로 돌아간대 하고 온 시민이 감동 먹었어. 그래가지고 황제로 추대해버린 거라. 황제 그렇게 싫어하던 로마가 그 ‘한 시민으로’ 한 단어 때문에 감동 먹어가지고 헤까닥해가지고 황제로 추대하고 황제로 추대한 다음에 가장 위대한 칭호를 붙이는데 ‘아우구스투스’라는 말이예요. 우리 성경에 ‘아구스도’라는 말이예요. 아구스도는 존엄한 자다.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 케사르 이렇게 이름이 한 말쯤 돼.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러니 왕이든지 대통령이든지 교만을 떨면 안 되는 거라. 그래서 성경을 읽어서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않게 되어야 한다. 여러분 나중에 솔로몬 죽고 나서, 솔로몬이 좀 교만하게 했거든요. 독재도 하고. 그러니까 그 밑에 있던 신하들이 그 아들 르호보암에게 당신이 정치를 똑바로 하려면 이 백성의 종이 되어서 백성을 섬기시오. 그리 하면 백성도 왕의 종이 되어 섬길 겁니다. 그렇게 말하는데 이게 지금 3000년 전의 이야기야. 3000년 전에 대통령이 아니고 왕이라도 백성의 종이 되어서 섬겨야 된다 이렇게 성경은 가르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대통령이라고 거들먹거리고 교만 떨고 그렇게 하니까 그 기본이 안 된 겁니다. 기본이.

제18장

18장을 보겠습니다.

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러니까 번제나 소제가 다 화제예요. 불로 태우는 거.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2. 그들이 그 형제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은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라

3.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응식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우양을 물론하고 그 앞 넓적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4. 또 너의 처음 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너의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5.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으로 영영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그러니까 하나님께 번제로 태워 드렸던 거는 제사장이 먹을 게 없고 그 외에 모든 제물들은 레위인들이 다 누릴 수 있게 하셨다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시다 그런 말을 한 겁니다. 6절에

6. 이스라엘 온 땅 어느 성읍에든지 거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7.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8. 그 사람의 응식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 산업을 판 돈은 이 외에 그에게 속할 것이니라

이 9절도 잘 보셔야 됩니다.

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10.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요즘 교회 안에 무슨 예언한다고 떠드는 사람이라든지 개인의 길흉을 말한다든지 그리고 입신한다 그러면서 넘어져가지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건 입신이 아니고 신접이댜. 접신이야 접신. 귀신이 접신하는 수가 있으니까 절대 그런 거 하면 안 돼요. 아주 위험하고 악한 거야. 성경이 절대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가끔 우리 믿는 사람들의 장례식에 갔을 때 상주나 이런 사람들이 고인의 관을 붙잡고 부르는 수가 있어요. 관을 붙잡고 엄마~ 한다든지 여보~ 한다든지 그거 안 됩니다. 그게 바로 초혼자라고. 죽은 사람을 부르는 게 다 초혼자야. 그런 것도 안 돼요. 그냥 조용히 눈물 닦고 말아야지 막 그걸 또 관을 붙잡고 뒹굴면서 누구야~ 하고, 예를 들어서 나이가 많아서 돌아가셨다 해도 애석한데 젊은 아들이나 손자나 이런 게 죽으면 더하잖아요? 그러면 막 누구야 이름 부르는 거 절대 하면 안 돼요. 그럴 때 그 부르는 사람에게 귀신이 들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해요. 아주 위험하다고. 성경은 초혼자니 하지 말라고 돼있습니다. 절대 하면 안 돼. 그냥 조용히 슬픔을 달래고 눈물 흘리는 건 괜찮은데 부르는 건 안 된다고.

12.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 내시느니라

그러니까 가나안 땅 사람들이 그런 못된 짓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가지고 쫓아낸다는 겁니다.

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14.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복술자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지 아니하시느니라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6.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산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제가 볼 때는 그것이 여호수아일 수도 있고 뭐 사무엘일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곧 네가 말하기를 나로 다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17. 여호와께서 네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19.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20.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나중에 다른 곳에 보면 그 말한 것이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따라가지 마라. 여러분 어떤 기도원에 가서 무슨 기도 받고 어쩌고저쩌고 예언을 했는데 그 말대로 되더라 해가지고 혹해가지고 헤까닥 넘어가지 말고. 성경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따라가지 말라는 거야. 제가 더러 보았던 점쟁이 중에 어떤 점쟁이는 굉장히 잘 알아 맞혀요. 다 맞는 건 아니야. 상당히 많이 알아맞히는데 알아맞히니까 점쟁이가 업이 되는 거지 하나도 안 맞으면 누가 가겠어요. 어떤 건요 귀신이 아주 귀신같이 안다고. 그래도 거기 따라가면 안 돼.

하나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쫓아가는지 그런 점쟁이를 따라가는지 너희를 시험하는 거다. 절대 그 말한 대로 될지라도 따라가지 말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마 또 말세가 되면 이런 신비주의 예언한다 방언한다 이런 것들이 한도 끝도 없이 일어날 겁니다. 그럴 때 이 신명기 18장 말씀을 잘 명심하고 어떤 신비한 일이 일어날지라도 따라가면 안 돼요.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을 한 번 보겠습니다. 구약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고 신약에서도 똑같이 말합니다.

(살후 2:9) 악한 자의 임함은

악령입니다. 악령이 임하는 것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살후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살후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살후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심판 받게 하시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다. 거 얼마나 위험해요? 성경에 있는 이 윤리고 진리 되는 말씀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이상한 신비한 것 보고 빠져서 심판 받게 하려고 그런 이단 같은 쓰레기 바구니에 들어가게 하려고 일부러. 일부러. 그러니까 절대 그런데 현혹되거나 미혹돼서는 안 된다. 막 이상한 걸 알아맞히니까 그게 신령한가보다 하는데 여러분 이 봐요. 이 성경이 제일 신령한 거요. 가장 거룩하고 가장 신령한 게 이 성경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 기록대로 성실히 따라가는 그것이 하나님 앞에 온당한 사람들이고 이상한 거 신비한 거 이런 걸 쫓아다니다가는 나중에 대개 패가망신합니다. 마약처럼요 한 번 어떤 신비한 걸 맛보면 그다음에 더 신비한 거 없나? 더 짜릿한 거 뭐 없나? 더 뽕 가버리는 거 뭐 없나? 그래서 자꾸 극단적으로 가다가 정상생활을 못 해요. 그래서 이 신비주의라는 것은 정상적인 것을 이상한 걸로 보고 이상한 걸 정상으로 보기 때문에 이상한 기적이나 이런 게 자꾸 보여야 하나님이 함께 하는 걸로 생각하기 때문에 정상생활을 못 합니다. 계속 이상한 쪽으로 가서 나중에 돌아오지 못해요.

지금까지 제가 처음 믿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걸 쫓아가는 사람 치고 바른생활하는 사람의 사례를 단 한 건도 보지 못했어요. 전부 다 끝이 안 좋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66권의 말씀을 성실히 배우고 또 우리 삶에 실천하고 또 전하고 가르치고. 그래서 주님 앞에 섰을 때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갈 때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피해야 될지를 가려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읽어서 우리 마음이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주의 말씀을 배우며 실천하는 복된 백성들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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