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을 건너가라(여호수아 1장 1~ 4)
요단강을 건너가라(여호수아 1장 1~ 4)
  • 김용창
  • 승인 2019.0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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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을 건너가라(여호수아 1장 1~ 4)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大海)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지난주까지 우리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오경을 우리교회가 시작된 지 만1년 만에 끝내고 드디어 오늘부터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떤 학자들은 ‘오경이라고 자를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까지 해서 육경을 묶어서 보는 게 좋다’ 이렇게 말한 분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고 언약했던 그 말씀이 성취되는 이야기가 여호수아서에 있기 때문에 여호수아서를 역사서로 따로 분류할게 아니라 오경에 연장되어서 육경으로 묶어서 보는 게 옳다 이렇게 보는 학자도 있었습니다.

여기 본문 1장 1절에 보면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이렇게 한시대가 지나갔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세의 시대가 지나가고 여호수아가 지도하는 그런 시대가 되고 또 여호수아 끝나고 사사기에 들어가게 되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금처럼 지식이나 어떤 능력이나 이런 게 보편화 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고 옛날시대는 특출한 어떤 영웅이나 아주 특출한 지도자가 한 시대를 열어가고 또 그가 죽으면 다른 시대가 열리고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지도자 한 사람에게 거의 시선이 집중되는 그런 시대입니다.

지금은 그런 면도 통 없는 거는 아니지만 국민들이 지도자를 선출하고 뽑아내어서 그것을 국회가 있어서 견제하고 또는 사법부가 있어서 또 다시 바로잡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세상이 돌아가는 그런 시대이지만 모세, 여호수아 이런 시대는 장로나 이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다 한 사람이 독재하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왜 자꾸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 하느냐 하면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좀 흔해요. 그 사람 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누구의 아들 누구라 할 때는 하도 이름이 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처럼 이름이 이렇게 다양한 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이 사용하는 이름 다 해봐야 몇 개 안 돼요. 그래서 이름 몇 가지가지고 나누어 쓰고 그래서 앞에다가 누구의 아들이라고 붙이는 것은 구별하기 위해서 붙이는 겁니다.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가나안땅을 들어갈 때 그 정신이 마음 자세가 더불어 일어나, 함께 뜻을 모아서 들어가도록 합니다.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이런 말을 읽을 때 조심해야 됩니다. 이런 약속은 그때 여호수아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약속한 거지, 아무 때나 누구나 읽어보고 밟는 땅은 다 주리라. 이래가지고 지금도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아요. 욕심이 나면 그 땅을 빙빙 돌면서 밟아요. 그래가지고 기도하고 ‘밟는 땅을 준다고 했잖습니까, 내가 너보고 약속을 했느냐, 여호수아에게 했지,’ 이런 일들을 예사로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도 인터넷상에서 문제가 난 이용희 교수라는 사람이 에스더 기도운동이라든지 요엘의 군대운동, 땅 밟기 운동, Back to 예루살렘운동, 이런 사람이 전부 그래서 그래요. 대학생들을 4천명이나 모집을 해서 비행기 전세기를 몇 대나 내어서 4천명이면 보잉747 같은 것 10대를 내어야 돼.

대절 내어서 예루살렘으로 날아갔다고, 그래서 예루살렘을 일곱 바퀴 돌며 예루살렘이 무너진다. 선교 문이 열린다. 그래야 예수님 오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해서 얼마나 많은 대학생들이 엄마, 아빠들이 학비 내기도 힘에 부치는데 몇 백 만원씩이나 거두어서 예산이 얼마에요?

어떤 장로님께서 그날 거기 갔던 걸 큰 자랑으로 여기는 거라, 그래서 제가 ‘헛된 일입니다. 아무 의미가 없고 괜히 예루살렘과 중동지역에 선교 긴장만 만들어내어서 선교 훼방하는 거지 아무것도 아니다’ 했더니 굉장히 기분 나빠 떨떠름하게 자기들은 잘했다고 생각하는 가봐, 큰 시위를 했으니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겠는가, 그런 미신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성경을 공부할 때 분명히 해야 됩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한 말씀이냐, 누구에게 한 말씀인지도 분명해야 됩니다. 모든 시대, 모든 사람보고 한 말인지 그때 그 사람들 보고만 한 말인지 이걸 분간 못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혹사 시키는 지, 그리고 서울 근교에 무슨 유명한 절이 있다는데 그 절을 선교단체 가서 몇 바퀴 돌았다 네요. 땅 밟기 운동 한다면서 그 절이 무너졌습니까? 욕을, 욕을 다 먹고 절간 어디 뒤에다가 십자가를 파묻었다나, 그러면 그 절이 무너진다고 제발 이런 것 하지 말라고, 전혀 믿음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 미신. 그래서 신문에 나고 하니까 기독교가 얼마나 욕을 먹는지 몰라요.

오늘 여호수아서 첫 시간인데 화면을 조금 보겠습니다.

여호수아서 개요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PPT - 여호수아서 개요]

오늘 본데로 여호수아가 모세 뒤를 이어서 2세로 취임하는 장면이고 그리고 2장에 가면 정탐꾼을 파송해요. 여리고에 가서 정탐해라.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요단강을 건너가고 걷는 후에 길갈에다가 요단 강바닥에서 굴러 내온 돌을 가지고 기념비를 세우고 할례를 행합니다. 그동안에 광야에 있을 동안에 할례를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는 마치 세례 받는 것처럼 할례를 행하고 그리고 나서 여호수아의 군대 장관을 만나게 되고 곧 바로 여리고성이 함락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전쟁이 났는데 아이성 전투에서 비참하게 패배하는 끔직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기브온 사람들에게 기만당한 사건이 나오고 가장 치열한 전쟁이 아모리 족속과의 전쟁인데 시간이 짧아서 해가 지는 바람에 전쟁을 끝내지 못할 정도로 격렬한 전쟁이 벌어지는데 그때 여호수아가 ‘태양아 하늘에 머물라’ 해가지고 태양을 멈추게 해놓고 전쟁을 해서 아모리 족속을 끝장을 내는 대 전투가 있었고 가나안 북부전투, 브깃도, 하솔, 매롬 물가 그쪽 전투를 끝장내고 그리고 나니까 가나안 전쟁을 결산을 하고 난 후 토지를 분배합니다.

각지파별로 제비를 뽑아서 땅을 분배하고 그리고 살인자의 도피성을 설치하고 맨 마지막에 여호수아의 고별사, 여호수아서 내용을 분류하고 분해하면 이렇게 되는데 전쟁으로 하면 3단계가 됩니다.

맨 먼저는 가나안 땅 중심을 가운데로 치고 중부전투를 하고 남부전투를 한 후에 북쪽에 브깃도, 하솔, 매롬 물가전투까지 해서 전쟁을 끝내는 거죠.

[그림 - 12지파에 분할된 가나안 지역]

가나안 전투를 한 후에 땅을 나누는데 땅을 보시다시피 이게 요단강인데 요단강 동편에서 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반지파 이렇게 땅을 두 지파 반에게 요단 동편 땅을 나누는데 이 땅을 우리가 보통 길르앗 땅이라고 합니다. 길르앗, 한번 따라 해봅시다. ‘길르앗’

그리고 요단강 서편 건너가서 땅을 분배하는데 유다지파가 헤브론 중심으로 큰 땅을 차지하는데 그것은 갈렙 같은 유명한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에 큰 땅을 차지해가지고 차지한 땅 중에 일부를 시므온지파에게 양도하는 그리고 베냐민지파가 예루살렘 근방 땅을 분배받게 되고 서쪽에 단지파가 차지합니다.

그 위로 에브라임지파가 땅을 차지하게 되고 그 위쪽으로 므낫세 반지파가 차지하게 되고 그 다음에 아셀지파, 납달리, 잇사갈, 스볼론지파는 갈릴리호수 서편으로 땅을 분배하게 됩니다.

단지파는 베냐민지파 서쪽에 여기 있다가 아모리 족속을 조금 남겨두었는데 이것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견디지 못해서 다른 땅을 찾아가요. 아모리 족속이 너무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단지파가 견디지 못해가지고 헤르몬산 기슭에 라이스라는 땅을 빼앗아서 이름을 단이라 하고 단지파가 됩니다. 그래서 맨 북쪽이 단지파가 차지하게 되고 맨 남쪽에 여기가 브엘세바가 있는데 여기가 유다 최남단이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땅 전체를 보통 말할 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런 말은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는 말은 우리 같으면 함경도에서 제주도까지 이런 말이 돼요. 이스라엘 전체 땅을 말할 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성경을 보겠습니다. 4절에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大海)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위로 가면 헷족속이라는 족속이 있었는데 헷족속은 이스라엘 북부에서부터 시작해서 터키땅 중부, 동부까지 굉장히 광대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헷족속인데 일반적으로 말할 때는 히타이트, 히타이트라고 말합니다.

히타이트 족은 가장 일찍이 철기문명을 발전시킨 굉장히 강력한 그런 족속인데 그 당시에 제일 강력한 아모리 족속하고 헷족속인데 아모리 족속은 여호수아 때 정복을 했는데 히타이트 족속은 정복을 못할 정도로 강력한 민족이었고 그런 땅까지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을 하면 다 이기고 차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런 언약입니다.

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이것도 여호수아에게 한 말이지 우리보고 한 말이 아니야, 이런 말 믿고 또 아멘하고 가서 아무나 싸우지 말라고, 큰일 납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너는 우리보고 한 말이 아니고 여호수아 보고 한 말입니다.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膽大)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런 것은 큰 원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신다. 구약시대나 예수님 시대나 신약이나 똑 같아요.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아버지 안에 거하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안에 거하리라.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데로 구하라.’ 이것도 예수님께서도 마찬가지야.

오늘날 교회가 성경을 바로 안 가르쳐서 특히 구약이나 율법을 아예 안 가르쳐서 살기를 자기 멋대로 살아놓고 하나님 나와 함께 할 거다. 이런 생각하는 것은 다 헛소립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한다. 예수님 안에 거한다. 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예배당 안에 산다는 말이 아니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성경말씀을 잘 배워서 그 교훈을 성실하게 지키는 성실한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그런 뜻입니다. 8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여호수아 뿐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사람이 새겨들어야 돼요.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한편은 많이 부담이 되고 두려웠을 겁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지도할 때도 걸핏하면 백성들이 모세를 돌로 치려고 하고 조금만 어려워지면 또 돌로 치려하고 이런 걸 한 두 번이 아니고 40년간 지켜봤기 때문에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자기를 인식하기를 ‘나는 내 스승 모세만큼 못하다.’ 그런 생각이 안 들겠어요.

모세를 볼 때 하나님이 모세를 직접 대면도 하시고 홍해 바다를 가르게 하시고 이런 모습을 봤는데 여호수아가 ‘내가 감히 내 스승 모세만큼 되겠나,’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모세만큼 못하다 생각했다면 모세도 걸핏하면 어려움을 당했는데 두려워하지 않겠어요.

두려운 게 백성들이 말 안 듣는 거 두려울 것이고 또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끝난 게 아니고 가나안 들어가자마자 그때부터는 격렬한 전투를 해야 해요. 그것도 6년이나!

6년 동안 전쟁을 해가지고 그 땅을 다 정복한 후에 그 땅에 안식년을 맞이하면서 그때부터 평화가 시작 된다고 해도 사람이 전쟁에 나가면 목숨을 걸어야 됩니다. 그래서 여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한 율법을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대로 지켜 행하면 하나님 너와 함께 하실 거다.’

그렇게 하지만 여호수아야 자기 한 몸이나 한 마음은 모세 명한 율법대로 해야지, 각오하고 실천할 수 있겠지만 말 안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 알겠나? 여호수아야 율법대로 산다고 해도 백성들이 눈앞에 펼쳐진 어려움을 만나면 그냥 하나님 말씀을 배반하고 이렇게 된다면 어떻게 여호수아가 어떻게 겁나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성경에 여러 차례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지극히 담대하게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며, 떨지 말라.’ 그런 격려에 말씀을 여러 차례 합니다.

여기까지가 여호수아가 취임할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고, 10절에 보면

10 이에 여호수아가 백성의 유사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유사들 하는 말은 우리 어릴 때는 집안에 문중 안에 유사, 이런 걸 정하고 했어요. 요즘 잘 안 쓰는 말인데 요즘 말로 하면 이사회 같은 이사, 유사가 이런 말 비슷해요. 족속의 지도자입니다.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 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13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고

15 여호와께서 너희로 안식하게 하신 것같이 너희 형제도 안식하게 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얻게 되거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 해 돋는 편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아까 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지파는 요단 동편 땅 얻었잖습니까, 땅을 얻었으니 우리는 안 들어가다 이렇게 하면 안 되고 땅을 얻을 다 할지라고 요단을 건너가서 요단 서편에 있는 땅을 다 평정하고 안식을 주거든 그리고 이 땅에 돌아와서 너희 땅을 찾지 해라. 이렇게 한 겁니다. 16절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 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하나님께서도 담대히 하라고 그러고 이스라엘 백성도 여호수아보고 담대히 하십시오. 이렇게 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지도자 2세로 어려움 없이 취임한 데까지가 잘 정리가 됩니다.

어디서든지 교회 목회자 같은 경우는 제일 어려운 사람이 누구냐 하면 개척한 목회자 말고 그 다음 목회자가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샤론교회도 마찬 가지야, 제가 나이가 더 들어가지고 일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2세가 올 것 아닙니까, 두 번째 목회자 어렵다고, 왜냐하면 자꾸 성도들이 노 목사 생각을 자꾸하고 비교하고 이러면 힘든 거예요. 제발 그렇게 되지 않아야 합니다.

마산 샤론교회도 후임자를 못 구해서 어려웠잖습니까, 모세보다 좋은 훌륭한 사람이 오면 되겠는데 그게 잘 안되잖아요. 모세만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어요. 여호수아가 훌륭하기는 해도 누가 봐도 모세처럼 그렇게 권위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제가 금서교회 처음 믿을 때 저를 전도한 분이 최창학 전도사, 나중에 목사가 되었습니다만 이분에게 처음 은혜를 받고 성경을 배우고 했는데 이분이 내가 믿은 지 2년 정도 되었을 때 떠나다는 거예요.

저는 절 때 안 떠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떠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무것도 모를 때이기 때문에 왜가는 지, 그다음에 후임 같은 것 생각도 안하고 그냥 갑니다. 지난번에 마산에서는 하도 제가 하던 목회현장에서 두 번째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후임에 신경을 썼지, 전혀 제가 옛날에 맨 처음 섬겼던 사천에 소곡교회, 원지교회, 밀양 무안교회 세 곳을 제가 떠날 때는 후임 같은 거 생각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떠났어요. 제가 떠나면 떠나는 것이고 후임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 후임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는 것이고 나는 떠난다 했는데 마산샤론교회는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왜냐하면 그 앞에 세 번을 제가 후임 염려하지 않고 내가 떠나야 된다 해서 떠났는데 그 뒤에 온 사람들이 교회를 엉망을 만들었어요. 얼마 있다가 쫓겨나고 두 번씩이나 쫓겨나고 제가 봤기 때문에 이번에 마산샤론교회 떠날 때는 그 교회가 내 일생에 마지막에 봉사한 교회가 될지 모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후임을 생각하지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 흩어져버리면 제가 해놓은 게 뭐가 되는 거예요. 이상한 목사가 와서 다 흩어버리면 어떻게 되느냐,

그래서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다행히 좋은 후임자가 온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직접, 간접으로 들어보니까 잘 한다는 거예요. 너무너무 잘하고 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어떻든 여호수아가 사실은 잘 해요. 잘하는데도 여호수아는 부담이 되었을 것이고 백성들도 처음에 염려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 보고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여러분, 이적이나 능력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홍해 바다를 가른 것 하고 태양을 멈추게 한 것 어느 것이 큰 능력이에요? 홍해 바다는 지구의 조그만 바다 하나 가르는 거고, 여호수아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했는지 모르지만 ‘태양아 멈춰라!’ 어떻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소리인데 그런데 태양이 하루 동안 안 내려가고 가만있었다는 얘기인데 지구가 자전하다가 ‘그대로 멈춰라!’

지구가 그대로 멈췄다는 거죠.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천문학자들이 별에 움직임하고 전부 계산하게 되면 딱, 하루가 진짜 빠진다는 거예요. 오래전에 논문을 읽었는데 여호수아 때는 완전한 하루가 아니고 그의 하루 동안이라고 되어 있어요. 조금 모자랐던 모양인데 그 멈춘 다시 시간으로 할 때 아시는 대로 히스기야 하고 아하스 때에 해그림자 일연표라는 해그림자 시계가 10도 뒤로 물러갔다는데 360도를 가지고 시간을 나누어 보면 10도라고 하는 도수를 하면 42분 그러니까 42분 동안 거꾸로 태양이 돌았는데 거꾸로 42분 동안 돈 거 하고 여호수아 때 거의 하루 동안 해가 넘어가지 안했다 하는 거 보태면 그의 하루정도가 된다는 건데 그래서 천문학자가 정밀하게 계산 해보니까 하루가 빈다. 오래전에 읽었는데 요즘 못 찾겠어요.

그래서 정말 여호수아는 그런 면에서 결코 모세보다 못지않은 그런 인품이었다. 그리고 전쟁을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가나안 중부전투, 중부전선은 여리고 아이성 전투가 되고 남부전투, 그리고 아모리 족속과의 전투, 쭉 북쪽 올라가서 므깃도 하솔, 메롬 물가 이쪽, 저쪽까지 다 끝냈는데 일류 역사상 이런 위대한 분이 없는 거죠.

모세, 여호수아 같은 분이 없는 거라. 다만 여호수아의 사역에서 우리가 아쉬워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나면 7년째가 안식년인데 그때는 전쟁도 안 하거든요. 6년 안에 전쟁을 끝내야 돼요.

제7년 되면 안식년에 뭘 해야 되느냐, 안식년 초막절을 맞이하거든 온 백성을 남자, 여자, 유치원생 아니면 외국인까지 다 한자리에 불러 모우고 율법 전체를 낭독해주고 설명해주고 깨닫게 하여 여호와 경외함을 배우게 해라.

자기 스승 모세가 여호수아 앞에 놓고 유언한 거거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안 했거든요. 다른 것은 다 했는데 못한 거야, 다시 말해 교육을 하지 못했다. 모르겠어요, 땅을 분배해 주고 나니까 자기 땅 관리하고 차지하고 거기에 온 마음을 다 쏟아가지고 백성들을 소집해도 안 올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몰라요.

교통도 불편하고 숙소도 별로 없고 백성이 적어도 근 200만 명이 될 텐데 그런 사람을 다 한 자리에 불러 모을만한 마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여호수아가 엄두가 안 나서 못했는지 하여간 성경강좌를 못했습니다.

안하고, 안하고 안한 게 여호수아가 두 번째 7년, 14년 될 때 또 해야 했는데 그때도 안했어, 세 번째 7년, 21년차 되는 해도 해야 했는데 그때도 안 했다고요.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20년 넘어 통치했으며 최소한 3번은 해야 되는 성경강좌를 한 번도 안한 게 결정적인 실수라, 패착이라, 교육을 하지 안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재를 양성을 하지 않은 거예요. 인제, 지도자, 사람을 양성해가지고 성경강좌를 하고 그리고 백성을 잘 지도할, 자기 스승 모세가 은퇴 할쯤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내가 죽은 후에 이 백성으로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방황하게 되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네 시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있지 않느냐, 그의 머리에 안수해라.’

자기가 모세 뒤를 이어서 기도자가 되었다면 여호수아도 나이가 들었을 때 똑같이 기도해야죠. 내가 죽은 후에 이 백성으로 목자 없는 양 같이 되지 않도록 12지파의 지파연합위원회, 집회연합공동체위원회 이런 것을 만들고 지도자를 세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될 텐데 못한 거예요.

우리가 지금은 잘 안보이지만 여호수아서 끝난 후에 사사기를 읽어보면 아주 현저합니다. 교육을 하지 않은 결과가 하나님을 모르게 되고 온갖 잡신을 다 섬기고 1계명, 2계명, 3계명 다 말뿐이고 엉망이 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교육 하지 않은 거 하고 지도자를 세우지 않았다. 연합체를 조직화하지 못했다. 땅을 분배해주니까 전부 자기 땅 개간하고 온 마음을 다 빼앗기고 연합체에 관심이 없어져 버려요. 그래서 옆에 다른 지파가 남아있던 가나안 족속하고 싸움이 벌어졌는데 도와달라고 하니까, 왜 싸움을 벌였냐. 전부 바빠 못 간다. 전부 이렇게 해서 조금, 조금 남겨 두었던 사람들이 다시 되살아나서 이스라엘 백성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고 가시가 돼요.

이런 것도 민수기를 읽어가면서 다시 교육을 했다면 땅을 분배 받았어도 다시 12지파 연합군을 만들어서 어디든지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 추방하거나, 진멸하거나 했어야 되는데 여호수아가 연합체도 만들지 못하고 지도자도 세우지 못하고 성경강좌도 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여호수아서나 아니면 사사기를 강의 하거나 설교하는 목회자 중에 여호수아의 실책, 패착이 뭔가, 여호수아가 잘못한 것에 대해 언급하는 신학교도, 목회자 본적이 없어요.

맨 날 여호수아가 태양을 멈추게 하고 정복하고 잘한 것, 잘한 것, 잘한 것만 말하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해요. 반면에 유대인들은 언제나 잘한 것 기억하는 것 보다 패배한 것을 철저히 교육합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역사교육에서 자기들이 어째서 망했는가, 무슨 실수로 무슨 악을 뭘 잘못해서 망했는가, 이 교육에 온 힘을 다 기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즐거워하는 명절보다도 슬퍼 할 명절을 더 교육을 해요. 그래서 승리보다 항상 패배를 잊지 않게 하는 교육을 유대인들이 합니다. 우리가 배울 점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여호수아가 잘한 것 물론 배워야죠. 하지만 잘못한 것도 우리가 절대로 간가하지 말고 잘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잘못한 것에 대한 교육을 받고 비싼 댓가를 지불했잖아요. 비싼 댓가를 지불했으면 무슨 잘못을 해가지고 그런 댓가를 지불했는지 이걸 잘 배워야 된다고 잘한 거는 따라하면 되고, 잘못한 것도 절대 소홀히 하지 말고 부정적이다 하다고 해서 눈 가려버리고 눈 감고 지나고 그러면 안 되고 잘못한 것, 실패한 것에 대해서 처절한 반성이 있어야 돼요.

엊그저께 신문에 어디 보니까 ‘박근혜가 뭘 잘못 했어 감옥에 있어야 되느냐’ 하고 어떤 국회의원이 제가 볼 때 그 사람은 박근혜처럼 잘못한 것을 똑같이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 잘못한 것을 보고 잘못한 것을 인식을 못해요. 또 잘한 것을 보고 잘못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잘할 가능성이 없어요.

그래서 잘하는 것을 보고 잘한다고 인식을 할 수 있는 사람, 잘못하는 것을 확실히 잘못됐다고 인식하는 사람이야 잘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맞습니까? 입장 곤란합니까? 잘하는 걸 잘하는 걸로 인식할 수 있어야 잘할 수 있죠. 잘못하는 거를 잘못한 걸로 인식할 수 있어야 잘못을 다시 안합니다.

잘못한 것을 보고도 잘못이 없다고 자꾸 우기면 그런 사람은 정말 위험한 인물이에요. 우리가 성경을 볼 때 잘한 것은 잘한 것으로 잘못한 거는 확실히 잘못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우리가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왜 역사 공부를 하느냐, 율법공부를 한 다음에 반드시 역사 공부를 해서 그 율법대로 하면 잘한 거고, 율법대로 안하면 잘못한 거거든요.

그래서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은 레위기, 신명기 율법대로 하는지, 안하는지 보는 겁니다. 실천하면 반드시 복을 받도록 하시겠다. 그렇게 약속을 했어요. 레위기 26장, 신명기 28장이야, 그리고 잘못을 하면 반드시 저주가 임한다. 이렇게 했는데 과연 그렇게 되는지, 안되는지 우리가 역사를 읽어서 확인해야 돼요.

역사 교육이 왜 필요 하느냐? 반성이 없으면 되풀이 합니다. 반성과 각성을 하지 않으면 악은 되풀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이 없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잘못된 게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걸 처절이 인식을 하면은 그다음에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역사를 공부를 하는 건데 우리 기독교나 한국은 역사를 아주 우습게 여기고 역사가 선택과목으로 밀려 버렸다는 겁니다.

제가 언젠가 시간이 나면 역사 이야기를 할 건데 역사를 모르면 악은 되풀이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뼈저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뼈저린 역사 중에 성공한 거는 들을게 없어요. 잘못 되어가지고 자기들이 왜 그런 고난을 받았느냐, 하는 부정적인 역사에 대해서 처절히 교육을 한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땅에 가면 맛사다라는 요새가 있습니다. 거기서 960명이라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로마에 항쟁하다가 거기서 자결하거든요. 처음에 열사람이 일어나서 칼을 가지고 전부다 자기 가족들을 다 죽입니다. 다 죽이고 한사람이 아홉 사람을 죽이고 나머지 한사람이 자살하는 것으로 해서 960명이 다 죽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나라는 군인 장교훈련 할 때 마지막 졸업식을 맛사다에서 해요. 이스라엘 사관생도들이 졸업식을 할 때 우리 민족이 무슨 짓, 어떻게 하다가 완전히 망했느냐, 어떻게 결연이 자결했느냐, 그 교육을 맛사다에 올라가서 졸업식을 할 정도로 그들은 패배한 이야기 그리고 처절이 어려웠던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이런 역사를 철저히 공부합니다. 우리는 예사로 그런 것은 당장 넘겨버리려 그러죠. 생각하기 싫다 하고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런 면이 다르다는 거예요. 우리도 언제나 패착이 무엇이었는가.

여러분, 저는 바둑을 사는 것, 죽는 것, 집 나는 것 겨우 그런 거 아는데 일반프로들은 상금이 엄청나게 걸려 있습니다. 몇 억씩 걸려 있잖아요. 그래서 바둑 두고 나서 복귀를 합니다. 다시 말하면 291칸인데 그 많은 돌을 놓았든 것을 양쪽 다 기억을 해요.

제가 볼 때 입신, 신의 경지인데 어떻게 기억을 합니까? 그런데 다 기억을 합니다. 바둑이라는 돌을 놓을 때 메시지가 있다고, 한 말이 돌을 놓는 다는 것은 바둑돌 자체가 무슨 말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너 죽는다.’ 이렇게 하고 대게 150수 이상 200수 가까이 될 때 끝이 나는데 다 기억을 해요. 기억을 하면서 복귀를 하면서 이긴 사람이 아니고 진 사람이 다시 복귀를 해봅시다. 해가지고 다시 복귀를 하는데 자기가 왜 졌는지, 패착이라, 패착. 패착에 대해서 영원이 잊지 않기 위해서 복귀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역사 중에서 지금 공부하는 것은 우리 역사가 아니고 이스라엘 역사인데 대 원칙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복을 받고 이렇게 하면 저주를 받는다 하는 교훈이 담긴 댓가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불했고 교훈은 우리가 얻게 되며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역사공부를 하지 않으면 악은 되풀이 된다. 항상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또 집에 책상머리에 역사책을 늘 성경과 함께 두고 있어야 돼요.

제가 한번은 극동방송에 사역을 할 때 [성경과 역사], 성경하고 역사하고 세계사하고 한국사하고 이걸 놓고 방송을 하는데 1년 8개월 동안 매일 방송으로 창세기부터 계시록으로 쭉 흘러 간 [성경과 역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MP3파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요즘 별로 사람이 안 찾는 것 같은데 저는 지금도 가끔 들어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98~99년 정도 2천년을 앞두고 ‘새로운 천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벌써 18년 전에 아마 방송을 했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내가 저런 말도 했나?’

대게 별로 원고 없이 성경책 하나만 딸랑 들고 이야기를 한 건데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도 부단히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제가 역사 이야기를 자꾸 하니까 큰 아이가 역사를 전공하고 했습니다.

우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12권의 역사서와 그리고 17권의 예언서를 재구성 합니다. 그러니까 12권과 17권, 29권을 함께 짜맞추어가지고 스토리텔링을 이야기가 되게끔 하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써요.

지금 5경보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가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5경은 해라, 하지 말라니까 간단해요. 그런데 역사서 12권과 예언서 17권을 시대 순으로 짜 맞추게 해서 스토리텔링이 되게 하는 이 이야기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연속극처럼 계속 나가니까 가능하면 빼먹지 않고 혹시 빠졌으면 유튜브에 올려 진 것을 다시 봐서 라도 이 기회에 정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두말 할 것도 없이 지금 하는 설교가 계시록까지 끝나면 제가 충분히 늙어서 별로 일을 못할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모든 설교가 다 마지막 설교처럼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 지금 하는 본문가지고 내가 더 이상은 다시는 설교할 기회가 없을 거다. 그렇게 마음먹고 성실히 준비를 합니다.

여러분도 안 빠지고 잘 들어주시기 바라고 또 인터넷 예배하시는 분들도 이런 설교, 즉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가는 설교를 다른데서는 듣기 어려우니까 혹시 일반 교회로 돌아가고 싶어 하시더라도 대하설교, 지금 가는 계시록 설교를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고 모세가 또 유언을 한데로 하나님 사람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가나안 땅을 정복을 하고 어떻게 땅을 나누고 또 어떻게 살아갔으면 그들이 잘한 것은 무엇이며 잘못한 패착이 무엇이었는지 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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