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의 탄생 (창세기16장 1-3절)
이스마엘의 탄생 (창세기16장 1-3절)
  • 김용창
  • 승인 2018.06.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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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 년 후이었더라

아브람이 신앙 생활 하는 중에 거의 실수도 없고 하자가 없이 정말 바른 신앙으로 주님을 따라 갔지만 딱 한가지 큰 실수가 있었다면 10년쯤 되었을 때 자기 아내의 말을 듣고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게 된 사건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그 말씀이 일반 사람이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75세 까지 자녀가 안 생길 때 누구나 우리는 아마도 자녀가 안 생기나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고 약속을 했다고 해도 10년이 지나면서 벌써 75세에 불러 놓고 지금 85세가 되었는데도 아이가 안 생기고 아마도 그런 말이 없지만 사래의 생리가 끝난 거야.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절대성 그런 것 보다는 인간적인 체험을 더 신뢰할 수 있는 거죠. 생리가 없다는 것은 아기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 그래서 아마 사래가 하나님을 못 믿는다 것보다도 자기 자신이 이제 끝났다 그렇게 하면서 그래도 하나님의 뜻은 아브람에게 자손이 생기는 것이고 자기에게는 희망이 없지만 하나님의 뜻이나 아브람에게 후사가 생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생각해서 자기에게 있는 여종 하갈을 아브람에게 들어가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하갈에게 들어가서 아이를 갖게 되니까 이제 문제가 되는 거죠 그런걸 보면 여자들의 심리가 애굽여자나 이스라엘여자나 한국여자나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기 못 낳았다고 해서 퍼스트레이디를 아주 괄시하고 멸시하고 우습게 여기고 아기 가졌다고 또 뻐기고 하는 것 보면 어떻게 성경이 이렇게 진솔하게 기록되었는지 그리고 또 한편 집고 넘어갈 것은 아브람이 한때 가나안땅에 보내심을 받았으면 가나안땅에 머물면 될 텐데 흉년이 들었다고 해 가지고 먹고 살것을 걱정해 가지고 애굽으로 갔다가 화를 당한 것 아닙니까 아내를 뺏기기도 하고 그때에 애굽 바로왕이 사래를 빼앗아 가는 대신에 여종을 보냈던 것 아닌가 애굽사람을 끝까지 애를 먹이는 겁니다 사람이 중요한 실수를 하게 되면 실수가 단번에 끝나는 수도 있고 또 한편은 그것이 아주 두고두고 오래 가는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괜히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으면 흉년이 들었거나 말거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셨는데 흉년 든다고 굶어죽겠어요 그냥 믿고 가나안땅에 살았으면 될 텐데 잠깐 인간적 판단으로 애굽에 갔던 것이 아내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고 남자로서 자기 아내를 자기 여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또 그런 수치를 남기기도 하고 그때 또 사래를 빼앗아 가는 대신에 하갈이라는 여종을 아마도 바로왕이 준 것 같은데 그 여자가 두고두고 그런 문제가 된다는 거죠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그 말속에는 생리가 끊어졌다고 봐야 되겠죠.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여자에게 있어서 그 질투심이라는 것은 그것은 동서양이 다 아는 사실 아니요 사래가 아브람의 후손이 있어야 된다 하는 열망이 오죽 있었으면 몸종을 아브람 방에 들어가게 할 정도이었겠는가 아브람도 그렇지만 사래도 대단히 그 점을 염려하고 자기 생리가 끊여진걸 보고 하갈을 남편 방에 들어가게 했는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까지 한 겁니다.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성경 기자가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사해의 말을 들었다 하는 것을 지목하고 있는 거죠.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 년 후이었더라

그러니까 75세에 가나안땅에 들어갔는데 85세가 된 겁니다. 10년이 되었으니까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하갈이라는 사람의 그릇이 이것 밖에 안 되는 거죠 아니 자기로 하여금 아브람 방에 들어가서 아기를 얻게 한 사람이 누군데 그 여주인을 멸시한다는 겁니다.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래도 자기가 들어 보내 놓고 또 어려움을 당하니까 또 남편을 원망하고 하갈도 원망하고 하나님도 원망하고 막 이런 식으로 불평을 쏟아 내는 거죠 아브람도 보세요.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당신이 그 여자를 나에게 들여보낸 거 아니냐고 하니까 사래가 하갈을 심하게 다룬 모양입니다 아브람 허락이 나니까 당신 마음대로 하시라 했더니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도망을 갈 정도로 사래가 학대를 했어요.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술 길 이라고 하는 것은 가나안땅에서 애굽 땅으로 들어가는 입구쯤에 있습니다. 애굽여자니까 여자는 일이 있으면 어디로 가는 거요 친정으로 가는 거죠 하여튼 여성들은 친정이란 그렇게 깊이 마음에 새겨져 있는 거죠 그래서 친정 쪽으로 가는 겁니다.

8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우리에게도 묻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느냐 천사가 그걸 몰라서 묻겠어요.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그 말이죠.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그게 도리거든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나 천사의 말이 무슨 바람 타고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윤리적 지도를 하는 거죠 사람이 되어 가지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돌아가서 내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죠.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사람이 살아 가다가 이런 저런 고통을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귀신이 와서 우리를 고통하게 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고 할 때 여기 하갈이라는 여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런 말도 없지만은 하나님은 고통을 보시고 들으시는 하나님이야 우리 눈을 만드신 분이 보시지 못 하겠어요 우리 귀를 만드신 분이 듣지 못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을 이스마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들으셨다 너의 고통을 들으셨다 기도를 들은 게 아니라 고통을 들으셨다 아신다. 그런 말이죠. 이스마엘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같이 되리니

우리말로 하면 들나귀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은데 야생마 같이 된다. 그렇게 하면 비슷한 말이 됩니다. 들나귀 야생마 같이 된다.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그러니까 이스마엘이 태어나서 그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을 예언한 거죠. 예언 그러니까 대체로 그런 일이 없어야 되는데 인간 세상이 잘못되어 가지고 첩에게서 사람이 태어나는 수가 있는 거죠 그렇게 되어서도 큰 무리 없이 평온하게 삶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가끔 생겨요 다시 말하면 엄마 아빠가 정상적인 관계가 아닌데서 태어난 경우에 그 자녀들이 순탄치 않은 윤리적으로 기초 인격이 잘못되든지 어떻든 그런 정상적인 남녀 관계가 아닌데서 태어난 아들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사례가 우리 아는 역사 가운데도 더러 있는 거죠 그런 것처럼 하갈하고 아브람 사이에 태어난 이 이스마엘이 모든 사람을 치게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또 그를 칠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축복도 저주도 아니고 예언이야 예언 그렇게 될 꺼다 결코 바람직한 예언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한 것도 아니라 그렇게 될 것을 미리 말씀을 한 겁니다. 예언이라는 겁니다.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그러니까 아까는 하나님이 들으신다. 고통을 들으신다고 천사가 말했는데 나 같은 하찮은 계집종의 사정도 하나님이 다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하는 걸 인식을 했다는 거야 여자가 하갈이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야 그 신앙의 단계에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삶이나 내 애환이나 고통이나 이런 걸 하나님이 다 감찰하시고 계신다 하는 인식이 확실해 진다면 우리가 좀 억울하고 어려워도 좀 조용할 수 있는 거죠 그렇치 않습니까? 사람 앞에 내 이야기를 일일이 다 말 할 필요가 없어요. 사람들이 내 고충을 다 알아 주지 못 합니다 자기 사정도 잘 모르고 한데 남의 사정은 다 알아 주지 못해요 그러나 누가 알아주시느냐 하나님이 알아주신다 하나님이 감찰하신다. 이것이 하갈의 신앙 고백인데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사실은 하나님도 보셨겠지만 하나님의 사자 천사가 그 하갈을 만나주신거 거든요. 그런데 천사가 임의로 만나주든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만나주었는지 모르지만 어떻든 하갈의 신앙 고백이 하나님이 이런 여종의 비천한 계집종의 고통도 지켜 주시고 눈 여겨 보시고 감찰하시고 하시는구나 하는 고백을 한 겁니다. 이건 작은 일이 아니죠. 성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목사도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설교를 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갈이 자기 체험을 통해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나를 지켜 봐 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감찰한다 할 때 조금 좋지 않은 어감으로 남아 있죠. 보통 국가정보원이나 국가 권력 기관이 양민을 감찰한다. 이럴 때 써는데 통찰 통찰도 그렇고 아니면 하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고통 받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아시면 되었지 사람들이 그걸 다 알아 주지 못해요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하나님이 감찰하시는구나. 지켜보시는구나. 하고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샘물이라 이렇게 그 샘물 이름을 지었다는 겁니다.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나의 고통을 들어 주셨다 그렇게 이름을 지었어요.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륙 세이었더라

85세에 잉태해 가지고 86세에 낳았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신지 10년째 되었을 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또 세월이 지나갑니다. 여기 지금 86세였더라 한 다음에 아브람 나이 99세 때 하나님이 아브람집에 찾아 오셨어요. 13년이 지난 후입니다. 이런걸 보면 하나님이 참 역사의 수레바퀴를 매우 천천이 천천히 돌립니다. 우리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이 볼 때는 하나님이 역사를 너무 느리게 진행하는 것 같아요 그때 우리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믿음이라는 것은 인내가 기본입니다 사랑도 인내야 오래 참는 겁니다. 소망도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고 오래 기다려야 해요 그러니까 믿음도 때로는 10년 13년 25년 이렇게 까지 75세에 불러 놓고는 99세 100세에 아들을 주시니까 25년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자꾸 내 욕심대로 빨리 빨리 뭐 되기를 바라는 그것은 불경건한 거야 참음으로 기다릴 지라 이런 말이 성경에 여러 번 나와요 그래서 아브람이 99세 때 여호와께서 나타나시어서 이 얼마나 시험이 되었겠습니까. 아니 10년 되어도 안 주시더니 11년 12년 13년 15년 16년 20년 되어도 안 주시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끝까지 시험하신다. 그 문제에 그 문제를 풀 때 까지 또 제시하고 또 삼시 사시 오시 아마도 제 생각에는 24년을 기다린 거 아닙니까. 24년을 그렇게 오래 동안 하나님이 시험해 보고 반드시 그 시험을 통과해야 되어요. 하나님을 믿고 완전히 신뢰하는데 까지는 몇 번을 재시를 해야 될지 모릅니다. 그 가운데 조급한 사람은 번번이 실수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사랑이란 무엇이냐 오래 참는 것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지 아니하며 이런 말을 합니다. 오래 참아야 합니다. 저는 성경을 알고 싶어서 별 가진 건 없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성경 공부 할려고 덤볏지만은 계시록까지 정리 되는데 꼬빡 15년이 걸리더라고 15년 중간에 10년 해도 모르겠다 하고 집어 치웠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래서 계속해서 두드리고 또 찾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한꺼번에 열어 주어야 제가 감당도 안 되어요. 사실 그래서 한 권씩 한 권씩 이렇게 열어서 보여 주시고 15년 되는 해가 92년도인데 92년도 봄에 요한계시록 까지 열리고 보이고 하더라고 그래서 항상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의 기본자세는 항상 오래 참는 거야 믿음도 오래 참고 약속도 소망도 오래 참고 사랑은 당연히 오래 참고 오래 참으면 됩니다. 오래 참으면 사람들은 우리를 이해 못하고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감찰하신다는 거야.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17장 1절

1 아브람의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아 이건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아브람이 99세 때 나타나 가지고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왜 그렇게 그런 말씀을 했을까요.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되 전능한 하나님을 안 믿는 거죠 사래의 생리가 끊어졌으니까 사래를 통해서는 아기를 낳게 하지 못할 꺼다 이렇게 믿은 거죠 또 하갈을 통해서 후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아내가 말한 것을 그렇게 믿은 거죠 하나님의 전능성을 안 믿고 아내가 말하는 합리적인 일을 믿고 흔들린 거야 그것을 당장 말씀 하신 것이 아니라 13년이나 있다가 와 가지고 아브람 나 이래 뵈도 말이야 전능한 하나님이야 전능한 하나님 그러니까 아브람이 하나님을 존재를 믿고 하나님이 한분인 걸 믿고 하는데 전능한 하나님이라 엘 사다임 전능한 하나님이라 하는 걸 흔들렸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나 네가 믿는 나 여호와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다 그래서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한 4-5년 되었는데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이 부분이 톡 새롭게 눈에 들어오면서 행하여 완전하라. 우리가 복음주의 개혁주의들은 오직 믿음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리고 야고보서를 안 보니까 행함에 대해서는 예사로 그냥 무시해 버려요 그런데 아브람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후에 하나님 말씀은 행하여 완전하라. 행하여 완전하라. 그리고 전능한 하나님을 믿으면 전능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행동을 해야 됩니다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거참 계속 안 믿어지는 소리 믿을 수 없는 얘기를 25년 채 하는 거거든요. 24년 채 네 후손이 번성하여 아니 하나님 번성은 놔두고 하나만 주세요. 하나만 하나도 안 주시면서 번성한다고 하니 참 딱한 이야기죠 아브람 치고는 참 기막힌 이야기죠

3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4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이것도 참 한사람의 아비도 지금 안 되고 있는데 어떻게 열국의 아비가 되어요 글쎄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점점 더 안 믿어질 말씀만 하시는 겁니다. 또 더 놀라울 것은 7절에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그래서 남자들의 양피를 벤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그 언약을 잊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어떤 남자를 무론하고 화장실에 갈 꺼 아닙니까. 화장실에 하루에 한번 두 번은 갈 꺼 아닙니까. 아무리 안 가도, 하루도 잊지 않고 그 양피 벤 것을 만져봐야 되죠. 그래서 절대로 잊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할례를 받게 한 겁니다.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지금 하나도 안 낳았는데 어떻게 열국의 왕에서 참 하나님 딱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아브라함이나 사라가 도대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17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말대꾸는 못 하고

심중에 이르되 백세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니 어찌 생산하리요 하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안 믿어졌다는 거야 안 믿어져 그렇치않겠어요. 충분히 안 믿어질 만큼 해 놓고 나중에 믿어지게 하는 거야 이건 뭘 의미하느냐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의 이성을 넘어 선다는 거야 그래서 일부러 사라의 생리가 있을 때 태어나면요 그건 자연 출생이야 사라의 생리가 일부러 끊어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아브라함도 사라도 절대로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때에 낳아야 그게 자연 자녀가 아니고 약속의 자녀인거죠 그렇게 까지 합니다.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하 이스마엘이나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우리말로는 이삭이라고 했는데 히브리어의 발음은 이쳐하크라는 말인데 웃었다는 거죠 아브라함이 웃었다 사라도 웃었거든요 아브라함도 웃고 사라도 웃었다 해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웃는다는 것은 약간 비웃는것 아닌가 어이없어 웃기도 하고 약간 비웃어 웃기도 하고 하여튼 웃었다는 겁니다.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리

그와 이쳐하크라고 하는 사람이 태어나면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라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아브라함이 그때 하나님을 참 믿기기 어려웠지않겠나 딱 못 믿게 하면서 믿어라 하니까

20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생육이 중다하여 그로 크게 번성케 할지라 그가 열두 방백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진짜 영원한 가치 있는 언약은

내가 명년 이 기한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거든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양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 양피를 벤 때는 구십구세이었고

어쩌면 아브라함이 이때 세례 받은 거나 마찬가지고 이때 거듭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으로 정말 이제 자기가 한 실수도 봤고 자기 믿음이 행하여 완전치 못한 것도 봤고 믿음이 흔들린 것도 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 또 행하여 완전한 하나님으로 나타난 거죠. 그리고 하나님이 섣부르게 허튼말 하는 분이 아니니까 너무 단단하게 말씀하시니까 양피를 벳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믿었다는 걸로 믿어 순종했다는 것의 표준이죠.

25 그 아들 이스마엘이 그 양피를 벤 때는 십삼 세이었더라

26 당일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생장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여러분 이렇게 해서 우리는 아브라함이 책망도 받았고 할례도 받았고 또 자기 생각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라 말대로 행했던 것이 잘못되었다 하는 것도 아마 인식을 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 만약에 이삭이 정말 태어났을 때는 더 하지 않았겠어요. 내가 정말 믿음 없이 행동했구나. 그리고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믿어지는데 25년이 걸린 거야 이삭이 태어났을 때라야 아브라함에게 진짜 전능하신 하나님이구나. 생리하고 상관도 없고 나이하고도 상관없이 정말 전능한 하나님이구나. 이 말씀이 믿어졌겠죠. 저는 뭐 아브라함처럼 그런 뜨거운 체험이야 안했지만 저는 창조주 하나님이라시는 우주 만물과 하나님 창조한 인간과 인체와 이런 것만 봐도 전능하시다 한데 우리도 그래도 가끔 흔들리는 게 창조할 때 전능했는데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전능한 하나님을 안 믿는 경황이 있는 겁니다. 지금도 전능하시고 그때도 전능하시고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때는 전능했지만 지금도 이런 일을 하시겠는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어서 안 하시는 거지 하나님의 뜻이라면 지금도 전능하시는 것을 우리가 믿어야 되는 거죠 아브라함처럼 믿음이 좋은 지난번에 봤잖아요. 아브라함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그런 분에게도 때로는 흔들릴 수 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심하고 그 약속을 의심하고 인간적인 합리적인 방법을 그런 방법을 따라 가는 그런 아브라함의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가 정말 다시 한 번 창세기 16장 17장을 보면서 하나님이 13년 후에 아브라함을 찾아 와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어라 이런 체험은 여러 사람이 다 할 필요 없어요. 아브라함 한분만 체험하고 나머지는 그걸 읽으면서 역시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는 게 믿어졌으면 좋겠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없지만 아브라함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은 인간의 상상을 넘어서는 비이성이 아니고 초이성적인 분이시다 우리 이성의 합리성을 초월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는 것을 보여 주는 거죠 나중에 이제 요한복음에 가서 보게 될 텐데 예수님의 초월성 사물의 질을 초월하고 양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고 타고난 운명도 초월하고 죽음도 초월하고 자연법칙도 초월하고 이런 모든 것을 초월하고 우리 이성과 합리성을 초월하시는 그런 하나님 그런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거죠 그래서 서양 사람들을 대개 아리스토텔레스의 합리적 사고에 아주 길 들어져 있기 때문에 초월적인 하나님을 잘 못 믿어요. 그래서 성경에 있는 모든 기사를 신화로 돌리는 그 신화 속에 있는 교훈만 얻으면 되지 신화를 실제로 문자로 믿을 필요는 없다 독일의 신학자 중에 루돌프 불터만이라는 사람은 비신화학 신학 성경이 너무 신화적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 신화를 싹 벗겨 내고 실제로 역사적 예수 신화적 예수 그리스도화된 예수 말고 실제로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 이런 것을 찾아내야 된다. 예수님이 신화의 옷을 덕지덕지 껴입고 있다 이걸 다 벗겨내겠다 이런 무리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불터만만 그런 게 아니고 대부분의 독일 사람이나 아니면 신학자들이 대개 그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기본으로 합리적이지만은 그 합리를 초월할 때가 있다 초월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이런 모습을 보여 주고 그 언약을 자꾸자꾸 깜빡깜빡 하니까 눈앞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그 언약을 자꾸 깜빡깜빡 하니까 잊어버리고 하니까 매일 화장실 갈 때 마다 확인하게 되도록 육체에다가 표를 하는 할례를 받게 하라 이건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어요. 아브라함은 이제 그 언약을 하루도 잊지 못하죠 매일 같이 언약을 붙들고 있을 뗀데 단 일 년이라도 말이죠. 99세 때 해 가지고 단 일 년만이라도 그 언약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과연 그 언약대로 아브라함 100세 때 이삭이 태어나는 거죠 그래서 이름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쿡쿡 웃은 것 때문에 아브라함은 속으로 웃었고 사라는 부엌에서 웃었어요. 쿡쿡 하면서 쿡 하면서 웃었는데 하나님께서 그것도 지적을 한 거에요. 사라가 왜 웃느냐 여자가 제가 웃지 않았습니다. 방금 웃어놓고 말이야 아니다 네가 웃었다야. 그래서 나중에 듣는 자가 다 웃으리로다. 그런 말도 있죠. 그래서 아들 이름도 웃었다로 지어 놓았어요. 웃긴다 혹은 웃었다 그래서 어떻든 하나님의 약속 언약을 잊지 않게 하셨는데 우리도 성경 말씀을 부단히 읽고 하나님의 전능성은 인간의 합리성을 초월할 수 있는 분이시다 늘상 그런 건 아냐 매번 만약에 인간의 이성을 다 초월하면 사람이 정신을 못 차리면 정상 생활을 못하죠. 매날 이적 기적만 기대하고 정상 생활을 못할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특별한 경우만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분이시다 이런 면을 창세기가 보여 주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전에도 몇 번 살펴 설교한 적이 있고 또 성경 강좌도 여러 차례 했지만은 지금에서 인생을 살만큼 살아 놓고 또 보니까 창세기가 또 새롭게 보이는 겁니다. 아브라함 심정도 이해가 되고 하나님의 의도하심도 이해가 되고 사라도 이해가 되고 하갈도 이해가 되고 하갈도 이해가 되어요 하갈도, 그래서 이게 조금 나이 든 결과가 아닌 가 그렇게 봐요 나이가 좀 들면 기억력을 떨어지지만 이런 저런 사람들의 입장을 조금 낫다는 겁니다. 이해력은 조금 더 넓어지는 것이 아닌 가 기왕이면 기억력도 좋았으면 좋겠는데 기억력은 별수 없이 나이가 들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가만히 보면 하나님의 의도하심과 아브라함의 어떤 회의와 또는 약간의 흔들림과 아내의 말을 것과 또 그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과 이런 것들이 너무 리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게 지금 예를 들어서 창세기가 모세가 아니라 후대 에스라 때 기록되었다 할지라도 지금 읽어 봐도 전혀 이게 하나님의 기적을 빼고는 전부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야 어떤 신화적인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하나님의 기적은 그런 신화를 넘어 서서 초월적인 이야기이지만은 모든 인지상정 이런 것은 지금 읽어도 너무 정직하게 기록되었다 정말 언제 읽어도 바람 타고 구름 잡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사람들 심리 속에 여전히 보이는 그런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장은 다음 주일에 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브라함의 가정의 이야기와 또 아브라함 가정에 찾아 와서 하나님께서 남기신 말씀과 또 할례의 언약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도 별수 없이 할리적인 거 경험적인 거 외에는 수용하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지만은 하나님은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는 분이시라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이 한 말씀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 예언과 약속 증에는 우리 이성으로 납득되지 않는 것이 있지만은 하나님 때가 되면 하나님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항상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하는 하루도 잊지 않고 매일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 약속을 기억하는 그런 신실한 백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겨울 한파가 온 세상을 덮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 약하여 이런저런 질병에 시달리고 고통과 독감에 고통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주일에는 주의 백성들이 주님 전에 나와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서 예배하게 하여 주옵소서 2018년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샤론장로교회가 출발하여 사오니 하나님께서 지키고 인도하사 날마다 부흥되고 성장하는 성숙화하고 성화하는 하나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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